트렌디 [718970] · MS 2016 · 쪽지

2018-01-19 22:46:32
조회수 22,041

**국어 공부 수기(각 파트별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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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저는 무리한 양치기의 공부는 선호하지 않습니다최대한 효율을 높여서 공부하려는 편이에요.

<화법과 작문>

화법과 작문은 요즘 유형이 자주 바뀌죠, 작년 6 9월 수능도 화법과 작문이라는 큰 틀 안에 있기 때문에 유형이 완전 바뀌진 않았지만 그 기본 베이스 안에서는 매 시험마다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국어 시험을 잘 보는 가장 큰화점 시작점이 화법과 작문, 문법까지 깔끔하게 풀고 넘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화법과 작문은 시험에 닥쳤을 때, 체감 난이도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실제로 끝나고 풀어보면 난이도가 많이 어려운 경우는 없거든요.

제가 화법과 작문을 연습한 방법은

눈으로만 쭉 읽고 풀기입니다.

예전엔 어차피 듣기 문제였고, 실제로 두 사람이 대화하거나 글을 어떻게 쓸지 논의 할 때, 일일이 밑줄을 친다거나 노트 테이킹을 하면서 대화에 임하지 않잖아요? , 같은 차원으로 글을 대화 한다고 생각하고 쭉 읽어 나가되, 밑줄을 긋지 않고 읽으려면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키워지겠죠?

예전엔 비문학 지문을 가지고 이렇게 독해력을 키우는 연습을 했는데 요즘 비문학 지문은 길이가 길어지고, 정보량이 많아져 이런 연습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범위 내에서, ‘화작문이라도 안정적으로 풀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죠.

처음에는 안 익숙할 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하루에 딱 1세트씩만 연습을 해도 1달이면 30세트, 익숙해지고 집중력도 길러지기 충분한 시간과 양입니다. 그리고 실제 모의고사나 시험을 볼 때는 이렇게 키워진 집중력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부분에만 가벼운 체크를 한다고 생각하면 효율이 훨씬 올라갑니다.

 

<문법>

문법은 최근에, 기본 지식이 머릿속에 들어 있는지를 판단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 됩니다.

예를 들어, 따로 <보기>설명 없이 음운 변동이 무엇인지, 어떤 것들이 해당되는지 알아야 문제를 풀 수 있게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법을 걱정하며 꾸준히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많이 생기는데, 그렇게 1년 내내 조금씩 하면 효율이 많이 떨어지죠.

자신의 실력을 확인 할 수 있는 모의고사 점수가 안 나올까 걱정이 된다면 겨울 방학에 한 번 정도 빠르게 문법을 훑고 넘어가는 걸 추천해드리긴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9평 직전 짧고 콤팩트 하게 2주 정도 잡고 문법을 제대로 공부하면 수능 때까지 문법문제 1문제 당 1분 이내로 풀 수 있습니다. 9평 직전에 하라고 말씀 드리는 이유는, 꾸준히 복습하지 않는 이상 어차피 가물가물 해지기 때문에 미리 해둔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9평 직전에 제대로 공부를 한번 하면, 그 이후 모의고사들을 보면서 리마인드를 시킨다 정도만 한다면 수능 때가지는 생생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 이렇게 공부를 하고 총 시간 배분을 20분이내로 잡으시면 됩니다. 화법과 작문 문법까지 15문제를 20분이내에 풀고 다 맞는다면, 33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건데, 화작문을 끝나고 시계를 봤을 때 9시가 조금이라도 덜 되어 있다면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되어 다음 지문을 읽을 때도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비문학>

비문학 지문은 한 때 길이가 많이 늘어나 당황한 수험생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작년 문제 경향을 보면 이렇게까지 길어야 하나?’싶은 지문들은 없었죠. , 지문길이는 다시 적당한 길이로 줄어들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문학과 섞어 복합지문으로 낼 때도, <보기>로 줄 내용을 지문으로 추가한 정도지 지문 자체의 길이가 길지 않으니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요즘 비문학은 정보량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부분은 옆에 메모를 해가면서 읽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문학을 읽을 때, 가장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과학 기술 지문이나 경제 지문 등에 나오는 알고리즘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인데 사실 비문학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그 지문 전공자가 아니면 온전히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온전히 이해하지 않아도 풀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년 오버슈팅 지문에

가령 국내 통화량이 증가하여 유지될 경우, 물가가 경직적이어서 실질 통화량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시장 금리는 하락한다라는 문장이 있는데,

문제를 풀 때 알아야 하는 것은

A->B 구조, 국내 통화량이 증가하여 유지됨’ -> ‘실질 통화량 증가, 시장금리 하락입니다. 이게 왜 일어나는지는 온전히 이해하지 못해도 문제를 푸는데 아무 지장이 없죠. , 깊숙이 이해가 안되더라도,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 풀면 됩니다.

이런 기본 틀을 전제로, 비문학을 공부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지문에 들어가자마자 문단 번호를 문단 앞에 쓴다.

(2) 첫 문장에 밑줄을 그으며, 첫 문장들만 쭉 읽는다.

보통은 첫 문장이 그 글의 핵심을 말하는 두괄식 구조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그 글이 어떤 것에 대하여 어떤 식으로 말하고자 하는지, 기본적인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파악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뒤로 글을 읽기 시작하는 것이죠.

(3) 지문을 읽으면서 필요한 것은 간단하게 문단 옆에 노트를 한다.

지문의 정보량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을 때는 화작을 푸는 법과 같이 첫 문장 이외는 아무것도 손대지 않고 집중력과 독해력으로 읽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안정적으로 수능을 볼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소설책을 읽을 때, 밑줄을 치고, 동그라미를 그리며 읽지 않는 것처럼. 하지만 요즘은 지문의 정보량이 많아져 그때 그때 꼭 필요한 부분은 간단하게 노트를 쓰며 읽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국내 통화량이 증가하여 유지될 경우, 물가가 경직적이어서 실질 통화량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시장 금리는 하락한다위에서 예로 든 이 문장이 핵심적이라는 생각이 들면,

국내 통화량(유지) -> 실질 통화량↑, 시장 금리↓’ 정도로 문단 옆에 노트를 하면 되겠죠.

지문에 밑줄을 많이 긋는 것은 나중에 문제를 풀 때 시선이 분산되어서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거 아까 밑줄 그었던 내용인데라고 하고 지문으로 다시 돌아가서 찾으려고 하면 밑줄이 많기 때문에 시선이 분산되고, 해당 내용을 찾는 데에도 꽤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그때 그때 자신이 생각했을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마다 밑줄을 긋는 것은 지양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문단 번호를 쓰고, 옆에 노트로 정리를 한다면 문제를 봤을 때, “아 이거 아까 4문단쯤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정확한 지점으로 돌아가서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죠.

화법과 작문 문법은 세트로 묶어서 연습을 하는 것이라면, 비문학은 지문 하나 하나 개별적으로 연습을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꾸준히 연습을 하다가 실력이 붙기 시작하면 3지문 정도를 세트로 묶어서 10분 집중할 수 있던 걸 30~40분으로 늘려가는 연습을 하면 되겠죠.

 

<문학>

핵심은 적어도 문학에서만큼은 EBS연계가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EBS를 지금부터 공부하느냐그것은 절대 아닙니다. EBS가 도움이 된다는 것은기출문제들의 분석을 통해 문학 문제와 <보기>, 선지들에 익숙해져 있고그것에 대한 기본 실력이 쌓여 있을 때 EBS에서 공부했던 지문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입니다. EBS는 말 그대로 작품만’ 연계이지문제가 연계는 아니거든요.


수능특강이 이맘때쯤 출시되면, 다들 수능특강을 분석하고, 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까 문법과 마찬가지로, 지금 공부한 문학작품들을 수능 때까지 생생하게 가지고 가는 것은 불가능입니다. 실제로 학생들을 보면, 8월만 돼도 겨울에 수능특강에서 봤던 작품인지 아닌지는 전혀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저는 EBS 9월 이후부터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실제로 매년 EBS 교재는 9월 모의고사 이후에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했을 경우 수능 때 확실한 연계, 실제로 그 시점에 집중해서 풀었을 경우에는 아 이거 봤던 건데가 아니라 작품 제목을 보자마자 전체 내용이 기억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이고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 이전에는 무엇을 하느냐!? 앞서 말했듯이 기출문제들을 바탕으로 유형에 익숙해지고 답을 고르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문학은 문제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아리까리하다고 생각해서 답을 고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공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많은 모의고사들을 풀어보고 기출문제집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늘 아쉬웠던 것은,

1) 기출문제는 말 그대로 기출문제이기 때문에 현재 경향에 맞춘다고 배열은 바꿀 수 있을 지라도 지문이나 문제는 옛날 것이라는 것. 예를 들어 문학은 최근 두 가지 갈래를 합쳐놓은 복합지문이 항상 등장하죠. 하지만 최근 경향을 제대로 반영한 복합지문이 기출문제 중에 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기출 비문학의 지문 길이나 정보량에 관해서도 같은 의견입니다.

2) 시중 모의고사들은 물론 괜찮은 모의고사들이 많이 있지만 1등급컷을 맞춘다는 생각으로 낸 투머치인 문제가 적어도 한 두 문제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

3) 풀이집들이 과연 얼마나 실용적인가.

이 세 가지 입니다. 그래서 1) 2)를 고려하여 기출문제들을 가장 최신, 즉 작년 2018학년도 6 9 수능을 기준으로 변형하고 재배열하여 새로운 모의고사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고, 풀이집도 가장 수험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와닿는 풀이를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다음 번에 제가 직접 푼 작년 수능 문제 손풀이와 함께 어떤 식으로 모의고사를 만들 수 있을 지 예시를 올려드리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의견도 많이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쪽지로 연락 주시는 분들도 많은데 쪽지는 일일이 확인하고 코멘트 달기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ㅠ 궁금한 점이나 의견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0 XDK (+100)

  1. 100

  • 출기능수 · 655203 · 18/01/19 22:47 · MS 2016

    이륙 가즈아ㅏ

  • 트렌디 · 718970 · 18/01/19 22:58 · MS 2016

    많은 사람 볼수 있게ㅠ

  • jenk46 · 747239 · 18/01/19 22:47 · MS 2017

    닥추
  • 트렌디 · 718970 · 18/01/19 22:58 · MS 2016

    감사합니당

  • 한양대사대최초합격 · 786973 · 18/01/19 22:50 · MS 2017

    좋은글 감사핮니당 근데 실제시험장에서 비문학 메모를 할 여유는 없지않나요..?

  • 트렌디 · 718970 · 18/01/19 23:01 · MS 2016

    이런 질문 많이 받아봤는데 처음엔 물론 어렵습니다ㅠ! 바로 그렇게 하긴 어려우니까 지금부터 수능까지 스텝바이스텝으로 연습해야합니다
    예를들어 달리는 자세가 잘못된 육상선수가 기록을 단축하고 싶은데 달리는 자세를 바꾸면 실전에서 바로 사용하기 어렵겠죠ㅜ 하지만 같은 자세에서 더 빨리 달릴 방법만 연구한다면 일정 수준 이상의 기록을 내긴 힘든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시간 똑같이 재고 작년 수능 풀어서 제 시험지를 그대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2세기소년 · 545625 · 18/01/19 22:55 · MS 2017

    여태살아오면서 독서와는 거리가 멀었던 사람인데요 .... 수능 기출지문만으로도 독서 문학 다 맞도록 공부 할수 있나요? 독해력이 너무 안좋아서요 ㅜㅜ

  • 트렌디 · 718970 · 18/01/19 23:04 · MS 2016

    기출문제가 중요한 이유는 큰 틀이 있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좋은것이겠죠..? 저도 독서 얼마 안해요ㅎㅎ 중학교 졸업이후로 책 한권도 안 읽어봤습니다... 수능 지문 독해와 소설책 독해는 다른 차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제가 그래서 독해력을 올릴 수 있는 법을 나름 정리해서 올려드린거라 한번 따라가 보시면 좋을거같아요!

  • 다이달로스 · 748120 · 18/01/19 22:56 · MS 2017

    문제를 풀면서 멘탈 관리는 어떻게 하는게 좋나요 ..?

  • 트렌디 · 718970 · 18/01/19 23:08 · MS 2016

    멘탈 관리는 여러가지 차원이 있겠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것이 '안정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험지가 밑줄로 덮혀있거나 뒤죽박죽인 것 보다는 최소한의 표시로 깔끔하게 풀어놓았을 경우에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모르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나와서 멘탈이 흔들린다면,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넘어가는 편이에요. 이때도 지문을 읽는 동안 정리를 깔끔하게 해놓았다면 다른 문제를 풀고 다시 돌아왔을 때 좀더 넓은 시야로 읽을 수 있지만, 괜한 밑줄이나 동그라미가 많다면 다시 돌아와서도 계속 같은 자리만 멤도는 경우가 많아요

  • 다이달로스 · 748120 · 18/01/19 23:28 · MS 2017

    적용해보겠습니다..ㅎㅎ

  • 생명 · 732700 · 18/01/19 23:08 · MS 2017

    26 허가합니다.

  • 트렌디 · 718970 · 18/01/19 23:09 · MS 2016

    26 가즈아

  • 자샤 · 714820 · 18/01/20 00:01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자샤 · 714820 · 18/01/20 00:12 · MS 2016

    닥추닥추!!!!!!!! 띄우자~~~~

  • 트렌디 · 718970 · 18/01/20 01:59 · MS 2016

    감사합니다~~

  • 반건조오징어 · 794610 · 18/01/20 14:13 · MS 2017

    글 잘읽어보았습니다 국어 공부를 할 때 위 방식대로 하되 기출은 어느정도로 공부해야 효과적일까요 너무 과거의 기출들은 요즘 경향과 맞지않는느낌이 들어서요 그리고 한번 공부했던 기출을 다시보면 문제의 답이 생각나서 제대로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못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기출을 공부하는게 좋을까요ㅠㅠ

  • 트렌디 · 718970 · 18/01/22 14:03 · MS 2016

    기출문제는 문제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유형을 익힌다는 생각으로 보는게 좋을 거 같아요~ 특히 비문학 같은 경우 문제를 맞추려는게 아니라 지문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지 정리해보며 분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전 기출도 풀어보면 안푼 것 보다는 낫겠지만 요즘 경향과 맞지 않는다는 수험생들의 고민때문에 제가 최신 경향에 맞게 다듬어 보려고 합니다

  • 다데 · 735410 · 18/01/20 16:25 · MS 2017

    글 잘 읽었습니다 솔직히 비문학은 저랑 소름돋을 정도로 공부한 방법이 같아서 좀 놀랐습니다. 근데 이번에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서 기술 지문에서 한 번 어렵다고 느끼니 완전 뇌가 정지됐습니다. 원래 검토하는 스타일인데 기술 지문 문제를 거의 못풀어서 그거만 잡고 있다가 시간도 엄청 날렸고요.. 근데 지금보니까 그리 어렵지 않았던 지문 같습니다. 시험장에서 안 떨 수 있는 팁같은 거 없을까요.. 전체적인 국어 공부 방법은 저와 동일하셨네요..

  • 트렌디 · 718970 · 18/01/22 13:59 · MS 2016

    저는 시험장에서 안떨기 위해서 화작문을 9시 이전에 꼭 끝내는 연습을 했어요! 시작이 좋으면 긴장이 풀리고 좀 더 넓은 시야로 글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문이 어려울 때는 당황하지 않고 일단 넘기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요즘 국어 어려우니까 모든 문제를 다 맞추기 보다는 맞출수 있는 문제를 틀리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푸는게 더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 ryeorkwk · 620487 · 18/02/02 22:30 · MS 2015

    쪽지 확인좀 부탁드려요!

  • 도고수리 · 639171 · 18/02/14 22:33 · MS 2015

    비문학은 실제로 시험볼때도 문단 번호 쓰고, 첫 문장 읽고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