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 엔젤스팀 컨설팅 후기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5551494
보신 분들이 꽤 계실텐데 왜 굳이 재업을 했냐면 오르비 측에서 삭제에 대한 명분이 없자
제 글을 단 사람이 못보도록 메인에서 내리고 제 개인 페이지 글 목록에도 안뜨게 끔 조치를 취해놔서입니다.
우선 전 50만원대 앞타임 상담을 요청했었습니다. 제성적대가 애매해서 걍 가군은 버린다 생각하고 외시 스나 지르고
나군 교대 다군 홍대 대충 이렇게 생각하고 갔습니다. 사전 쪽지에서도 건동홍까진 상담이 가능하다고 했었구요.
당일 상담을 하는데 뭐 예상했던대로 별 수는 없고 교대를 지망한다면 내가 원하는 전략대로 쓰는게 맞다고 하셔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여기서 가군을 어떻게 쓸지에 대해 논의를 했는데 저는 분명히 앞서 적었듯이 가군은 걍 버린다고
생각하고 맘편히 스나를 원한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가 전적대도 이미 있고해서 1승이라도 붙잡으려고 안해도 됐으니까요.
스나 요구가 부담인걸 잘 알기에 "떨어져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쓰는거다" "그나마"괜찮은 픽을 줘라
이게 제 요구였습니다. 사실상 이거 하나 때문에 50지불한거죠 나군 다군이야 뭐 얘기해봐야 뻔할거 알았구요
나름 뭐 돌려보시더니 나군에 교대 다군에 홍대 "경영"을 일러주시고 일단은 이렇게 아시라고 말하고 상담은 끝이 났습니다.
직접 상담해보니 참 씁쓸하기도 한데 중간,파이널 믿고 걍 함 질러보자라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중간콜이 왔죠 1월5일? 쯤 왔을겁니다. 중간콜은 기존의 전략과 학과 개요를 확인하는 절차라고 들어서 이것
도 그냥 뭐 똑같은 소리 듣겠지 하고 받았는데 놀랍더군요.
"가군은 동국대 oo학과 , 나군은 oo교대 " 쓰시면될거같아요 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나군이야 그렇다 치고 가군은 갑자기 동국대에서 가장 낮은 학과로 아예 안정권 하나를 들고오셨더라구요
제가 "가군은 외시라인 스나 부탁드렸었는데..?" 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아아.. 하시더니 아 그러면 좀 찾아볼게요
이러길래 부탁드린다하고 연락 끊었습니다. 솔직히 저 당시 화 진짜 많이났습니다. 아니 나군 다군이야 그렇다치고
가군때문에 한건데 내 요구를 아예 기억조차 못하고 있는거 보니까 결국 내 상담은 그자리에서 버린셈이죠.
하지만 전 제가 '을'인걸 알고있기에 걍 잘부탁드린다 부담드려 죄송하다 이러면서 새로이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벌써 자괴감이 미친듯이 오더군요.. 아니 상담한지가 언젠데
이제와서 찾아보겠네 뭐네 하는게 이게 말이나 되는건가..
결국 한 일이라고는 j사나 고속돌려봐도 뻔히보이는 픽 가지고와서 컨설팅이랍시고 해준게 되잖아요?
파이널은 그나마 나았습니다 . 결국 픽을 들고왔거든요 ㅎㅎ 근데 딱봐도 자신없어보이는 말투에
왜 그과인지에 대한 설명은 일체 없고 과 한개씩만 불러주고 끝내버립디다.
심지어 다군의 홍대같은 경우는 경영으로 처음 컨설팅 해놓고 "저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영문..." 이래버리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과가 바뀐게 문제가 아니고 "저번에.."를 말하면서 지난 상담 기억도 못하는거 보니까
걍 내 상담에 일체 신경 하나도 안썼구나 라는 의심이 확신으로 변했습니다.
하지만 전 빵폭 예측 관련해서는 아무 원망 안합니다. 내가 요구한거니까요.
전 단지 "그나마"를 원했을 뿐인데 신경조차 안쓰고 걍 "아 얘도 있었지 참?" 이런식으로 대접 받으니 그게 진짜 열이
받는겁니다..
저 진짜 큰거 안바래요 만약 여기서 거짓정보 하나라도 있다면 지적해주시고 부디 소홀했다면 사과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전부 다 사실이라면 진짜 너무하잖아요 절박한 심정으로 가뜩이나 없는 살림에 있는 돈 다 바치고 한건데..
제가 뻥친거 있으면 욕을하셔도 좋습니다. 부디 피드백하나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모두 입시 건승하시길
0 XDK (+6,800)
-
1,000
-
100
-
1,000
-
100
-
10
-
100
-
10
-
100
-
1,000
-
좆좆반고라 모든쌤들이 자습 막고 수업 책 제외 전부 뺏어감(고3임) 진지하게 뭐...
-
고3되면 안잡는다며 ㅅ발련들아 책 다뺏어가네 진짜 좆같네요 진짜 하 ㅅㅂ 확통이...
-
다행히 후임중에 물리교육과있어서 그냥 물리해볼까싳은데 어떤가요? 전과목 노베에...
-
내 인생 망하기 전 ㅠㅠㅠㅠㅠㅜ
-
Lck도 진짜 이상해 굳이 변화를 주어야했나
-
우울글 쓸뻔함 2
수학여행 하니까 잊은일들이 생각나....
-
대선 출마 여부 묻자...김문수 “탄핵 기각 될 것” 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
수학여행... 6
고딩때 수학여행이 내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 여행이였음 나중에 고딩때 친구들 모아서...
-
센스가 있어야하는느낌
-
내가 틀리면 더럽고 수준 낮은 억까 문제지? 아직도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에서 못...
-
kbs같은거 4월 말?? 5월 초??
-
제 진로가 화공이라 1학년때는 융합과학동아리에 들어가서 여러 실험활동을 하며...
-
과탐 기출 0
다들 수학은 기출 기출 하던데 과탐도 기출이 중요할까요? 문제 봐도 풀이도 다...
-
강민철 선생님 수강생인데 kbs 들어도 상관없나요??
-
기출강의 0
김기현선생어아이디어끝내고 ㄱ기생집하데중인데 기출점프안붙은거까지 강의 다듣는게...
-
첨엔 또 왤케 노베임 ㅜㅡㅠ
-
역사학과 0
내사 1.8인데 고2부터 빡세게하면 설대 일반 써볼수있을까요?
-
제가 이제 고2이고… 노베인데 정시로 가려고 해서…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수학여행을...
-
안해안해
-
[성적 인증] https://orbi.kr/00071836019 [칼럼글 모음]...
-
강기분 3월부터 해도 늦지 않았을까요..? 추가로 현재 피램 독서 생각의 발단...
-
사놨긴한데 할 게 너무 많아서 수특 자꾸 유기하고있어요 승리쌤 풀커리 탈거여도수특...
-
작수 3이고 조정식쌤 들을려고 하고 육사 시험도 볼려고 하는데 뭐부터 듣는게 좋을까요
-
3학년 1학기는 내신 때문에 영어학원 다니는데 여기서 모고 뽑아서 풀으라 하거든요...
-
현역입니다. 방과후에 집앞 스카가 집중이 좀 안 돼서 부엉이 가려고 합니다
-
23, 24,25 미적 기하 1, 2컷 어떻게되나요? 1
23, 24,25 미적 기하 1, 2컷 어떻게되나요?
-
올해가 이 정도인데 개정 전 마지막해인 내년에는 또 얼마나 더 심해질까? 물론 나는...
-
나에겐언제청춘라잎이.
-
뭐였는지 알려주실분
-
진짜 노래 ㅈㄴ 잘 부르는데
-
질답 필요할거같아서 과외 하려고했는데 잘 안보임
-
난 수험생키우기 3
45444인가 받고 연의썼음 재수하면 그만이야 ㅋㅋ
-
그냥 지금 과외나 하다못해 배달이나 일용직이라도 해서 돈버는게맞음 아니면...
-
미분법까진 스무스 했는데 적분법 MX가니까 식조작이 어우 좀 빡세네..ㅠㅠ
-
올비도 거의 안올거같아요
-
근데 발 빼기엔 이미 늦은 듯 ㅋㅋㅋ
-
연고대까지는 뚫었는데 서울대는 도저히 못가겠는디
-
평생 사탐이랑 담쌓고살았는데 사탐하려니 뭔가 이상하네 3
뭔가 기분이 이상함 틀딱이라 사회를 고1때말곤 해본적이없는데
-
Cause u don't think I know what you've done...
-
잘하는 사람들도 22에서 실수많이함
-
인가경 성적대랑 4점대 따리가 같은과인게 ㄹㅈㄷ
-
니게tv 잡담 없으면 민주누님입니다.
-
킁킁이빌런씨발련 1
좆같네
-
24 수능 난이도 기준으로 [공통/선택] 몇분 컷 하시나요? + [일반 4점/15,...
-
마싯넴
-
33333 vs 44233 둘중에 뭐가 더 쉬움?? 5
3은 3컷이고 4는 4중반 어떤게 더 쉬움?
-
방과후까지 있으니끼 자습을 못 하네 열품타에서ㅓ 3학년 중에 8시간 채운 놈은 뭐하는 놈이지
-
2014년에 현대카드 정태영 사장이 울림이 작다고 해서 까이고 나서 브루노 마스...
-
현역인데 부엉이에서 번장에서산 작년브릿지 풀면 좀 주변에서 눈치줄까요?
춘천10000이보도록
너무한데
26ㄱㄱㄱ
극혐이네
극-혐
소송안되나..
헐 메인글 진짜 사라졌네 ㄷㄷ
26 ㄱㄱ
컨설팅회사 이름을 스스로 모순으로 만들어버리는...
여긴 엔젤스 얘기만 있네요 전 아테네에서 받고 어이가 없는 상태입니다 전문성도 없으면서 애들 인생이 걸린 문제를 이렇게 함부로 한 양심없는 인간들이라는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아테네에는 어떤문제가 있으셨나요?
폭난과를 찍어줬어요 딴것도 아니고 애들 인생이 걸린 문제인데 잘 모르면 그 돈 받고 컨설팅 하지를 말지..
어머님 죄송한데 댓글이 안보이네요...
혹시 진xx같은 말 사용하셨나요??
읽는 제가 미안해질 정도... 왜 이러셨는지 엔젤스팀은 답을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칼럼을 가장한 홍보글 쓸 때 알아봄
너무 성의가없네요 ㅜ
이번 사태를 계기로 무책임한 컨설팅 업체들 다 망했으면 좋겠다 진짜
닥추. 저희 가족도 당했다니까요. 저희는 아테나
이건 심했다...
오바...
너무 무책임하네요... 내년 정시시즌에 모아서 올려주는 분이 계시면 좋겠어요ㅜㅜㅜㅜ 매년 같은 피해가 반복되니 원;;
와.. 심각하네
곧 삭제될 글입니다.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글입니다.
인생 중 꽤 큰 부분을 다루는 사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