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나누나 [682570]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8-01-18 21: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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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최초합 결과를 보고 분석 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5533030

우선 드뎌 에피가 달렸어요. 자축 ^^(상처뿐인 9평 에피지만....수능 노베는 웁니다ㅠㅠ)


올해 중대 최초합 파악된 과들만 보고 든 생각은 전반적으로 약폭이 난 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저는 두가지 정도로 생각하는데 첫번째는 그곳에서 중대 과들에 대해 칸수와 최종컷을 너무 후하게 잡은 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곳에서 중경영 경제 공인 등을 거의 671중반 정도에 막차를 잡아두고 인문대나 사과대 같은 경우도 막차 컷을 668점대 중반 정도로 잡아 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실 페잇도 마찬가지로 합격 확률을 높게 잡은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는 올해 문과 탐구 백분위 테러와 영어 2 감점으로 인한 중대를 지원한 고득점자의 증가 입니다. 사실 이 이야기는 상위과 (산보, 국물, 공인 등등)에 주로 해당 되지만 실제로 이번에 중대 표본 중에서 국수 11인데 탐구가 33 이거나 영어가 2라서 서성한중 라인을 지키려고 중대를 쓰는 지원자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사실 후자는 좀 한정적이긴 하고 전자의 이유가 한 70~80정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때까지 파악된 과들에 관하여 쓰겠습니다.


산업보안: 문과는 확실히 작년보다 입결이 많이 올랐습니다. 문과생들 사이에서 슬슬 과도 중요하다는 인식이 잡히는 것 같고 확실히 4차산업혁명 시기에 맞춰 사이버 보안이 중요시 됨에 따라 매니아 층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문과생들에겐 탈 문과의 메리트도 있구요. 최초 컷이 675.15(1.3%) 수준이고 예비 1번도 675.15로 동점자 입니다. 당초 예상을 막차가 673.9정도 까지 간다고 예상했는데 그곳이 예측한 것 처럼 674.중반에서 끊길 가능성도 상당히 높을 듯 합니다. 점공을 보니 성경영 성인문 붙은 수험생들이 거의 안 빠질 것 같더군요. 이과는 그냥 예상과 비슷하게 고만고만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최초 막차는 658.53(3.4%) 정도로 작년과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성대 공대가 약 빵이 난다면 중산보도 약 빵이 날 가능성이 높지만 성대 공대가 737 후반 정도에서만 끊겨도 작년과 비슷한 누백에서 끊길 듯 합니다. 아마 이과도 657밑으로 가진 않을 것 같군요.


공공인재: 올해 굉장히 선방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곳 믿고 썻다가 많은 학생들이 통수 먹을 수도 있는 과였습니다. 보통 예년에는 최초컷이 1.9~2퍼 대로 시작했는데 올해는 최초 컷이 673.65(1.6%)에서 끊겼습니다. 올해는 점공 상으로도 추합이 그렇게 많이 돌 것 같지도 않아서 당초 예상한 671 후반이 아닌 672대에서 끊길 가능성도 매우 높아 보입니다. 공공인재에 대한 인지도가 확실히 올라간 것 같군요


국제물류: 최초컷이 예상한대로 673.86(1.56%)에서 끊겼습니다. 올해 국물은 중산보or서강 사과or성 사과 조합이 많았고 실제로 빠져 나갈 인원도 많아서 걱정했지만 점수대가 촘촘하여 많이 내려가도 671.9 이하로는 내려갈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 보입니다.


영화과: 최초합을 당초 671대로 계산했는데 670.12(2.29%)이 나와서 당황했었는데 모집인원이 10명이 아니라 14명이더군요..... 솔직히 중대 연영쪽이 상당히 알아주는 편이다 보니 영화과도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서 그런지 나군 성대영상을 2순위로 둔 친구들도 상당히 있더군요. 가장 신기하고 예측이 안되는 과입니다. 이 친구들이 진짜로 중 연영을 올지도 모르겠고 관심법을 쓸수도 없으니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669초반 정도로 잡힐 가능성이 높을 듯 합니다.


국어국문: 제작년은 인문광역 작년은 아예 수시로만 뽑아서 예전의 데이터가 없었는데 최초 막차가 670.43(2.22%)가 나왔습니다. 사실 인문대는 추합이 거의 안돌기 때문에 진짜로 예비를 못 받으면 합격 확률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지금 까지 파악된 예비 막차분이 669점대 극초반이라서 그분 아니면 668점 극후반에서 컷이 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역사학과: 이 친구도 국문과 마찬가지로 올해 정시를 처음 뽑았습니다. 올해 페팔뒤와 진팔뒤를 시전해도 될 것 같습니다. 최초 컷은 무난하게 670.34(2.23%)로 잡혔는데 중요한건 추합이 안돌 것 같다는 겁니다. 당초 669.9정도를 최초로 잡았는데 이분이 예비도 못받았습니다. 사실상 670 극초에서 잡힐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그곳 6칸이 예비도 못받은 꼴이니 심각한거죠.


심리학과: 확실히 중대 심리가 유명하기도 하고 심리학과 자체가 많이 없어서 그런지 중대 심리를 안정으로 깔고 가군에 성사과나 서강을 쓴 표본이 많더군요. 최초가 673.84(1.56%)로 상당히 높게 잡혔습니다. 추합이 반바퀴 이상을 돌 것 같지만 671 중반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회복지: 이친구도 올해 정시를 첨 뽑는데 최초 컷이 670.15(2.28%)로 잡혔습니다. 이 친구도 추합이 거의 안돌 것 같은데 아마 669초반 정도에서 컷이 형성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더 내려 간다고 해도 668.9인 분 밑으로는 안 갈 것 같군요.


도시계획 부동산: 이 친구가 생각보다 사과대에서 재미를 못본 것 같습니다. 부동산이라는 학문 자체가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 권이면 기본 10~20억대가 움직이는 학문이라서 굉장히 실용적이고 전도 유망한 학문인데 안성에서 올라온지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아서 그런지 아직은 저평가가 된 것 같습니다. 최초 컷은 670.9(2.13%)인데 다군 경영과 경제가 생각보다 점수 컷이 높게 끊길 것 같음을 감안하면 추합이 670.4인 분이하로는 안돌 것 같습니다. 


사회학과: 최초 컷이 670.93(2.12%)이고 670대에서 점수대가 촘촘하므로 670 밑으로 갈 가능성은 낮을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막차컷이 668 초인가 중으로 잡힌 것 같은데 그곳 담당자 뚝배기 각인 듯 합니다. 어쩐지 너무 낮더라....


다군친구들


경영: 현제 확인된 최초 막차는 684.33(0.33%)이고 예비 마지막은 676.43(예비 458)입니다. 당초 예상했던 671후~672 초반 보다 올라갈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672.5 이상은 될 가능성이 높을 듯 합니다.


경제: 경영보단 좀 더 널럴할 것 같습니다. 681.86(0.54%)가 최초 막차로 잡히고 673.92(예비 168)이 예비 마지막 정도로 예측 됩니다. 추합이 작년에 6.5바퀴 정도 돈걸 감안하면 대략 671후반 정도에서 컷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글금: 최초합이 691.42(0.07%)로 잡힙니다. 예비 막차는 685.26(예비 65)로 역시 연대 붙고 글금 예비도 못받는다고 하는군요. 당초 예상한 675후반 보다 컷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어서 그곳 믿고 가나 상향박고 글금 쓴 675.7~1대 분들에게 미리 조의를 표합니다.


응통: 최초합이 681.92(0.52%)로 잡혔습니다. 예비 막차도 675.95(예비 45)로 올해 상당히 미쳤습니다. 진짜 중대라인에서 다군 빵꾸를 경험할 수도 있다고 싶을만큼 점공 표본도 다군임을 감안하면 너무 적고 빠질 사람도 너무 많습니다. 670라인 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영교: 최초는 676.85(1.02%)가 막차로 예상되고 670.65(예비 112번)이 현재 알아낸 예비 끝자락입니다. 아마 영교도 추합이 9바퀴 정도 도는걸 감안하면 669라인 정도 까지는 내려갈 듯 합니다.


교육: 예비 1번이 680.34인걸 감안하면 최초합도 680중반 정도에서 끊긴 듯 합니다. 예비 55번이 673.42로 현재 아는 예비 마지막입니다. 작년에 14바퀴가 돌았지만 올해는 그정도는 안 돌 것 같고 교육학은 은근 매니아 층이 있는 관계로 669 후반 정도에서 잡히거나 670초까지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유아교육: 이친구도 작년 제작년 정시 데이터가 없습니다. 예비 1번이 672.59이고 현재 확인된 예비 마지막 분이 668.26입니다(예비 36)  이전 정보도 아예 없고 유교가 상위권 대학에는 없는 관계로 (물론 아동가족, 아동 청소년 과등 성격이 비슷한 과들이 있지만) 추합이 다른 과들보다 많이 돌 것 같진 않습니다.



그 이후로는 정확한 정보가 없거나 이과 쪽 이야기 입니다.


정치국제: 빵꾸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정도는 아니더군요. 최초는 672.26(1.88%)이고 예비 막차이신 분이 671후반인건 아는데 중요한건 그 이후의 정보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철학과: 이친구도 올해 정시로 처음 뽑는데 최초컷이 670.08(2.3%)정도로 예상되는데 추합이 잘 안도는 걸 감안해도 668점 중반 밑으로는 안 내려 갈 듯 합니다. 


영문과: 예비 2가 669.8정도 인거 외에는 정보가 없습니다. 최초 컷은 대략 671초~670 후반으로 예상됩니다. 


미컴: 예비 1이 672.85인 것 말고는 특별한 정보가 없지만 최초 컷이 약 673초로 예상 됩니다. 이친구도 사과대 수장인 만큼 671후~중반 밑으론 안 내려 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의대: 최초컷이 680.17(0.19%)인거 외에는 정보가 없습니다. 문과에서 봐도 핵갓이라고 하는 점수를 보니 문돌이로써 신기합니다....... 의대분들 존경


공대: 656.6(3.83%)가 최초 막차로 예상됩니다. 예비 4번이 656.52정도이고 예비 마지막 분이 656.15(예비 30)인걸 보면 이과 표본도 엄청 촘촘한가 봅니다. 작년에 건축이랑 같이 뽑았고 그때 추합이 70퍼 정도 돈 것이라 정확한 추정을 하기 어렵고 이과 쪽 입시는 잘 모르기도 하지만 작년과 비슷하게 60퍼~70퍼 선 사이라고 예상됩니다.



 여기에 없는 과들은 진짜 표본이 없거나 이과 과들 중에서 문돌이가 함부러 말하다가 돌팔매 맞을까봐 함부러 못 쓴 겁니다(절대 귀찮아서 안쓰는거 아님). 누백은 전부다 고속식입니다.



26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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