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시생들이 복받은 점.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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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정시비율이 높았을 시절에는
정시모집에서도 내신 비중이 지금보다 높았고, 논술을 봤었음.
따라서 내신을 따기가 힘든 특목고나 자사고 출신들의 경우 정시에서조차 상당한 불이익을 봤고
논술이 안되는 정시생들도 상당한 불이익을 봤음.
예를들어 논술을 잘 본 790점이 최초합격을 하고 논술을 못 본 800점이 전화찬스까지 가서 가까스로
합격하는 등... 정시에서조차 논술의 비중을 무시할 수가 없었음.
이렇다보니, 수시를 준비하지 않은 정시생들조차도
1월에 있는 정시논술을 위해 수능이 끝나고 성적표가 나와도 끝까지 쉬지 못하고 비싼 논술학원에 다녀야 했음.
특히 서울대는 정시모집에서도 내신과 논술이 매우 중요해서
내신과 논술이 엉망인 학생은 수능을 만점을 받아도 서울대에 들어갈 수가 없었음.
하지만 지금은.....?
수능 잘 보면 그냥 끝임.ㅎㅎ
이걸 생각해볼때, 사람은 현재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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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지
그래서... 님은 그 시점에(당시의 '현재') 대입정시전형에 만족하셨었나요?
지금이 편한건 절대 아니고
예전 정시는 수능 100은 아니었죠
특차?라고 따로 있었다던데
어우 최근글 제목 보니 그냥 분탕러였네..
우리때는 임마~~
으이!?
설마 수시러?
차단할 사람이 생겼다아~~~
비율도 줄어서 그렇게 볼수는 없........ 이것도!?
Latte is a horse 나떼는 말이야~
ㅋ
특차라고 수능100 있지 않았어요?
나때는 말야~~~~~~~~
네 다음 꼰대~
얘 그냥 문빠임. 상대 노노
예전 정시에는 논술 잘 본 790점 합격하고 논술 못 본 800점은 간신히 붙었는데
지금 정시는 820점을 받아야 붙는 셈이죠.
차단박을친구 생겻다 님이 저한텐 첫 차단상대네요
ㅊㅊㅊ
옛날엔 줄세워갔는데요
7차 시작한 이래로 정시 논술 봤던건 서울대 뿐이고, 모집 정원의 절반을 정시 100% 우선선발로 하는 대학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연고대. 내신이 있었어도 삼수 이상부턴 비교대신 적용등으로 대부분 무력화되는 경우가 많았고요.
오히려 그 당시가 저는 기회 균등이 많았다고 생각하는게, 성대나 홍대 같은 수탐 전형이 있는 마지막 세대였습니다. 정말 수학 과학만 잘하면 대학 갈 수 있었던 마지막 세대..
수시논술 개꿀따리 개꿀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