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점공보니 웬걸..문과 전멸각입니다.. (정시폭발원인나름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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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자료 떠도는게 있길래 한번 봤습니다. 그걸 보고 든 생각은...
"이번 18학번 중 문과는 거의 다 수시출신, 이과는 상당수가 정시출신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문계 정시지원자는 390점 한번 넘기도 힘든데 이과생들은 가산점버프 덕분인지 그 이상의 표본이 많은 것 같더군요.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지 나름의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1)금년 정시모집에서 내신교과성적 반영 완전 폐지(즉 학교내신등급을 안 봄) - 즉 내신낮은 특목고생/정시 의학계열 지망생을 막던 빗장이 완전히 풀림
저는 이게 좀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서울교대와 타 최상위권 일반대와 비교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교대는 그동안 정시모집에서 내신반영이 매우 큰 편이었습니다(어디까지나 일반대끼리와의 비교). 14학번까지는 내신 한 등급이 내려갈때마다 환산점수를 8-10점 감점했습니다. 16-17학번까지는 내신등급내려갈때마다의 감점폭이 점점 내려가기는 했습니다만 극소수점단위로 깎거나 아예 내신반영을 안하는 타 일반대전형보다 훨씬 큰 것이지요. 내신 5등급이 넘어가면 수능만점이 와도 합격이 불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온것도 이렇게 내신반영을 크게 하던 때의 얘기지요.
이렇게 큰 내신감점은 그동안 특목고생/강남8학군 등 센 학군출신생/정시 의학계열지망생 등 '수능은 깡패인데 내신이 딸리는 학생'들을 차단하는 아주 강력한 빗장이었습니다. 그런 빗장이 이번 정시부터 갑자기 풀려버리니 그들이 물밀듯이 들어온 것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아마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상당수 이과출신, 강남8학군이나 목동 출신, 특목고들의 비율이 급격하게 높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2)수탐 5%가산점으로 최상위권 이과생 매우 유리, 반대로 최상위권 문과생에게 매우 불리
춘천교대는 수탐 10%씩의 가산점으로 인해 이미 모의지원사이트에서는 문과표본들이 쓸려나갔었지요. 그런 상황이 이번 수탐 가산점 5%를 주는 서울교대에서도 그대로 재현되는 듯 합니다. 문과 지원자중 이번 18학번 정시에서 살아남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심히 궁금해질 정도입니다. 아마 천연기념물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3)교대정원 감축으로 인한 정시 모집인원 축소
서울교대 정원은 17학번까지 약 380명대이며, 18학번부터 350명대로 감축됩니다. 이런 점이 영향을 안 주었을리가 없지요.
(4)정시전형방식 변경-일관합산을 버리고, 1단계 수능으로 2배수거르고 2단계면접으로 변경
그간 서울교대는 일괄합산이었지요. (수능+내신+학생부비교과+면접) 특히 비교과와 면접에서 큰 감점이 가능하기 때문에(즉 높은 변별력), 수능점수가 부족하더라도 합격하는 학생이 소수 나왔습니다. 학교 자체에서 수능점수가 높은 학생이 바람직한 교육 인재라고 생각하기 않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그러나 이런 방식은 '수능 위주 전형'이라고 입학처에서 스스로 선언한 본교 정시전형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며,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사교육 유발요인이라는 컴플레인이 있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매년 서울교대에서 자기네 전형 중 어떤 것이 사교육을 유발하는지 조사를 하는데, 거기에서 컴플레인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막연한 추측을 해봅니다) 그래서 1차에서 2배수를 수능성적으로 거르는 단계를 이번에 추가하여 수능 위주인 정시전형의 취지를 더욱 살리는 조치가 취해진 것이겠지요.
여하튼 이런 변경으로 인하여, 올해에는 수능점수가 다소 많이 부족해도 합격하는 케이스는 아예 불가능해졌습니다. 1단계 합격선만 연고대 중상위이상급은 되니까요. 거기도 못 넘으면 면접으로 뒤집을 기회 자체도 없는 거니까요. 뒤집어서 말하면 예년같으면 불확실성을 두려워하고 다른 곳으로 갔을 수 있는 상위권들이, 전형방식 변경으로 인해 보다 마음놓고 서울교대로 지원했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상위표본이 몰렸을 것으로 봅니다.
아, 물론 2단계 면접전형은 완전히 천하제일면접대회가 될테지요.
여하튼 느낀점은 이래요. 올해 이과상위표본들이 유독 많아보입니다. 황소개구리들이 올해 물밀듯이 들어와서 청개구리(최상위권 문과)고 뱀(극상위권 문과)이고 뭐고 다 잡아먹을 것 같네요.
서울교대 입학처에서는 엄청나게 고민할 것 같네요. 상위이과표본들이 타 의학계열로 빠져나가서 추합이 돌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에 실패하면 서울교대에 눌러앉아서 의학계열로 몰래몰래 반수해서 다음해에 빠져나갈 학생들이 늘 수 있어서이지요. 서울교대 입학처에서 이과생들을 2차전형에서 그냥 순순히 받아줄지? 아니면 폭탄을 투하할지도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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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컷~높3 받으려면 몇번 정도는 못풀어도 되는거임?
그렇다고 가산점을 안줄순 없지 않을까요?? 지금의 문제점도 이해가 가는 바이지만 춘천은 심했던거 맞는거 같지만 5퍼 5퍼는 적당한거같은데요.. 비슷한 정도의 노력을 했을때를
생각하면 말이죠. 어느 대학을 가던 그정도 성적대의 학생들은 의대 준비할 사람은 하기 때문에 교대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차를 3배수로 늘려야 하지 않을까요...
현 2배에선 여차하면 인원 다 빠져 나가고 합격자가 부족해지는 사태가 날지도 모르니...
입학처 불안불안할듯...
18학번에 의대반수생이 다수 발생하면 임용도 상대적으로 꿀이 되겠네요ㅋㅋ
막 글이 수정누르면 삭제가 되고 그러네요. 이상하네요...
3배수는 심하지요??? 경쟁률 자체가 3배수가 안되는 해가 더 많습니다.
2배수와 3배수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현재도 1배수 컷은 391정도 2배수 컷은 388조금 넘는 정도 예상하는 것 같은데 3배수면 어떻게 될까요??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다 교대만 처다 보는 것도 아니고... 교대 가고 싶은 학생들 대상으로 로또하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 너무 힘들게 하는 면접도 문제있다고 봅니다. 밈 이론, 내쉬 균형 몰라도 저 20년 넘게 교사 잘 했습니다. 경인교대나 교원대처럼 교직 인성 면접 정도 하면 좋겠어요. 강남에 가보세요~~ 교대 면접 학원 몇 개고 사교육비 얼마인지요???
그렇네요...3배수되면... 대부분 들어오고...
근데 2배수하면 ... 합격인원중 상당수는 타학교로 가 면접이 유야무야 되고
거의 성적으로 결정이 나는 한해...(그동안의 서울교대가 해온 패턴과는 전혀 다른)
앞으로 입학처 고민이 많을듯 합니다
완벽한 제도는 없다고 봅니다. 작년에 교대 떨어지고 서울대 붙은 학생은 서울교대 기준으로보면 교직인성이 그래서 어떻게 교사하겠어요???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더 잘하면 잘했지 문제 없다고봅니다~~ 면접에선 기본 인성만 보면 되요~ 공연히 학원 돈 벌게 해줄 필요 있을까요? 2016-17년 얼마나 짭잘하게 돈 벌었을까요? 학원이 잘 해서가 아니라 어차피 수강한 학생들 중에서 확율적으로 붙을 수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제도 바뀌고 제일 배아플 사람들이네요~~~ 저는 1.5배만 뽑아도 된다고 봅니다~~~
저는 사탐 과탐을 연고대처럼 변환점수해야한다고 봐요~~ 올해 흔히 들 쌍윤이라 불린 사탐 시험 본 학생들 불쌍합니다~~ 과탐이 아무리 어럽다 해도 변환해서 가산점 줘야지 표점 자체에 가산점 주는 건 아프리카에서도 앖을듯요~~~
원시적입니다. 스카이 학과에서는 0.**대로 운명이 갈립니다. 두루뭉실하게해서 학생들 힘들게 안했음 좋겠어요~~ 이럴꺼면 이대처럼 100% 수시로 뽑든지.... 정시가 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뽑아도 이상한 초임 교사 있어요~~~10분안에 절대도 인성 못 알아냅니다. 얼마든지 연기할 수 있어요...
설교대다니면서 반수 하려는 사람 제주변에도 제법 되요
학점 신경 안써도 되고 2학기휴학도 되고ㅠㅠ
그런 학생은 어느 학교에나 있어요 .
설대 제일 많이 보내는 곳이 연대라잖아요~~ 면접으로 교직 인성 정확히 봤다면 교육철학 투철해서 교사만 생각해야지 서울대 합격생까지 떨어뜨릴정도로 대단한 면접방식의 허점이네요~~~ 왜 사명감있는 학생을 못 뽑았을가요?
연고대 중상위학과 이상이면 어느 과를 말하나요??
이과생 표본이 너무 많이 보여서 표점 388.5인데 못 넣었어요.... 그런데 빠져 나갈 사람도 많아보여서 어쨌든 2배수에만 드는 학생은 추합으로라도 무조건 붙을것 같네요...
진심 설교에서 반수하려는 사람들 너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