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꿀팁 [486736]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18-01-10 22: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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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꿀팁] 비문학, 이..이.. 이꾸요..렇게 공부하자+ 적용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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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M) [340]

6패턴 1.pdf

3월까지는 ‘개념’을 완벽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수능 국어’를 제대로 읽고 풀어내기 위해서는 다음의 개념을 정리해야 합니다

이중 가장 먼저 공부해야 하는 개념은

'지문 독해법'입니다


수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방법을 정리하고 이를 통해 사고력을 강화해야

문제를 풀이하는 방법

다양한 암기지식

시간을 줄이는 법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지문 독해법은

이해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글을 읽을 때는 2개의 속도가 존재합니다.

눈의 속도’와 ‘이해의 속도’가 그것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눈의 속도가 언제나 이해의 속도보다 빠르다는 것입니다


만약 명확한 방법 없이 글을 읽게 된다면

눈은 글의 마지막을 찍게 되지만

이해는 2문단에 머무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주제나 핵심 정보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문제를 풀게 되며 긴 시간 동안 문제와 글 사이에서 눈알만 굴리게 됩니다.

기본적인 내용 일치도 어렵게 느껴지기에

보기는 거의 포기하게 되죠.


따라서 의도적으로

이해의 속도는 높이고 눈의 속도는 낮출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독해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은 이를 위한 패턴별 독해법/ 제재별 독해법/ 적극적 질문 같은 독해팁 중

비교적 쉽고 명확한

패턴별 독해법을 정리합시다 


수능 글은 논리적인 글로 완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문제’를 제시했다면 뒤에서는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게 됩니다.


중요한 사실은

수능에서 부족한 첫 문단과 이를 채워주는 뒤 문단 사이에는

반복되는 ‘패턴’이 있다는 것입니다.


총 6가지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앞에서 개념어나 형용사가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면

뒤에서는 그 개념어가 무엇인지 또 얼마나 형용사하고 왜 형용사한지

2. 앞에서 문제가 제시되었다면

뒤에서는 기본 개념을 설명한 뒤(1번), 구체적인 문제의 내용, 해결책, 구체적인 해결의 양상을

3. 앞에서 질문이 제시되었다면

뒤에서는 기본 개념을 설명한 뒤, 근거, 답을

4. 앞에서 과학적 현상& 대상이 제시되었으면

뒤에서는 기본 개념을 설명한 뒤, 그러한 현상이 만들어지는 과정 원리, 활용되는 과정 원리, 측정하는 과정 원리를

5. 앞에서 통념이 제시되었다면

뒤에서는 기본 개념을 설명한 뒤, 통념의 어떠한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이를 어떻게 반박할 것인지를

6. 앞에서 구체적 시대가 제시되었다면

뒤에서는 기본 개념을 설명한 뒤, X시대의 변화와 양상, Y시대의 변화와 양상, Z시대의 변화와 양상을

말하게 됩니다.


패턴별 독해란 이 반복되는 패턴을 활용해

첫 문단을 읽고 

패턴’을 통해 뒤 글에 나올 ‘3~4’ 가지의 내용을 예측한 뒤

이를 바탕으로 뒤 글을 ‘이해’하고 관련 정보들을 ‘기억’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글을 ‘예측/ 이해/ 정보 기억’을 함으로써

이해의 속도& 점수 모두 높일 수 있게 됩니다..


지금부터는 구체적으로 첫 번째 패턴인

A-A'에 대해 정리해봅시다. 


<목표>

1. 예측 독해의 ‘과정’과 ‘세부 개념’을 명확하게 정리

2. 반복된 적용& 확인을 통해 이를 완벽하게 체화


‘A-A`패턴’은 앞에서 개념어나 형용사가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면

뒤에서는 그 개념어가 무엇인지 

또 얼마나 형용사하고 

왜 형용사한지 설명하는 구조로

첫 문단을 읽고 이 패턴을 확인했다면 자연스럽게

3가지를 예측한 뒤 이를 활용 뒤 글을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기억’하면 됩니다.


단 이때 예측은 이해의 속도를 높이는 기준일뿐 모든 예측이 꼭 

뒤 글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 A-A’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3가지의 세부 개념’을 기억할 수 있어야 하는데

A를 결정하는 방법에 관한 것들입니다

A는 주로 첫 문단 마지막이나 처음에 등장하며 

이렇게 해도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2문단 첫 줄까지 봅시다

EX1) 2016학년도 9월 A형

파악한 A: ‘생산적 효율’& ‘배분적 효율’& ‘소비자 정책’

예측

1. 생산적 효율이란?

경쟁 정책

소비자 권익

- VS 배분적 효율 

2. 배분적 효율이란?

경쟁 정책

소비자 권익

- VS 생산적 효율

3. 소비자 정책

소비자 권익

- VS 경쟁 정책 


EX2) 2017학년도 9월

파악한 A: ‘콘트리트의 다양한 사용’


또 구체화할 A가 2개 이상이라면 

이때는 A를 ‘각각 구체화’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공통점& 차이점’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EX) 2015학년도 6월 A형

파악한 A: 울리히 벡과 비그문트 바우만의 바라본 현대의 개체화 현상 (2개)

예측

1. 울리히 벡이 바라본 현대의 개체화 현상?

- VS 지그 문트 바우만의 개체화

2. 지그 문트 바우만이 바라본 현대의 개체화 현상?

- VS 울리히 백의 개체화


마지막으로 구체화할 A를 파악했다면

첫 문단에서 내용상 A와 연결되는 다른 개념들도 같이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논리적인 글은 통일성이 있는 글로 한 문단에서 문장들은 

별다른 표지가 없다면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고 계속 '유지& 연결'됩니다.

역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에서 다른 개념들과 연결됩니다.

이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A와 연결되는 다른 개념까지 파악한다면

더욱 더 세부적인 예측 독해를 할 수 있습니다

EX) 2015학년도 6월 B형

파악한 A: 명시적 계약과 암묵적 계약(2개)

관련되는 개념: 근로자가 받는 보상, 근로자의 노력, 이해 관계의 상충 문제 해결

예측:

1. 명시적 계약이란?

근로자가 받는 보상

근로자의 노력

- VS 암묵적 계약

2. 암묵적 계약이란?

근로자가 받는 보상

근로자의 노력

- VS 명시적 계약 


이제 이 3개의 세부 개념을 통해

명확하고 간단한 A-A’ 패턴을 활용

전체 글을 예측/ 이해/ 정보 기억하는 연습을 해봅시다

EX) 2015학년도 수능 A형


반복된 적용을 위한 패턴별 기출 60제와

독해 해설(예측과 이를 바탕으로 한 이해& 밑줄)

문제 해설(풀이 원리& 과정, 판단의 근거인 문단)이 있는 

바른 해설지는 

자료로 첨부합니다.


다음에는 문학 지문 독해법1- 서정 문학

그 다음에는 다시 독서 지문 독해법2- 문제 해결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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