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키 [733546] · MS 2017 · 쪽지

2018-01-10 02:49:29
조회수 1,374

이만 먼저 탈르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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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자느라 날짜가 어긋나 버렸네요 어 ㅎㅎ...



응원해주시고 도움 주셨던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힘든 수험생활 하루하루 버텨나갔어요. 


탈르비를 결심한건 오르비라는 사이트를 하면 할수록 학벌이라는 족쇄에 스스로를 가두는 느낌이라서요.



또래보다도 2년, 몇몇 애들보다는 3년이나 늦게 진학하는 대학이네요.


대학 생활에 대해 벌써 고민도 , 설렘도 그리고 두려움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더 넓은 세계를 보고 싶습니다.


많이 꼬이고 멀리 돌아온 인생이지만 지금부터 달린다면 앞서갔던 친구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을 수 있겠죠?


다들 2018년에는 더 행복하게 되시길 바라요.



먼저 떠날테니 천천히 따라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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