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사냥꾼 [251373] · MS 2008 · 쪽지

2010-12-02 23:42:49
조회수 1,005

Teps 인강 들으려고 하는데 인강 질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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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OT나 맛보기 들어보고 결정하겠지만

대표적으로 유명하거나 인지도가 높은 선생님이나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선생님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원하는 스타일의 선생님은

1. Teps 뿐만아니라 전반적인 영어지식이 뛰어난 사람(즉, 딱히 텝스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을 원하는게 아니라 가르치는 실력
, 영어 실력면에서 뛰어나신 선생님)

2. 강의 수는 별로 상관하지 않고, 그 선생님 내에서나 한 파트 내에서 한 커리큘럼 이나 한 강좌로 완벽해 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한 1년 전쯤 본게 Teps 점수가 750점 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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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겔 · 284353 · 10/12/02 23:47 · MS 2009

    요즘 오르비에서 김기훈T가 낸 텝스 문제집은 한번 풀어봐야겠다, 이런 분위기가 약간 돌긴 했는데...
    김기훈T도 요번에 텝스 인강 찍으신다고 하고요[참고로 이전에도 있긴 해요.]
    인지도로 따지자면 에듀조선의 김태희T도 있긴 합니다만 전에 후기를 보니까 가르치는 건 잘 가르치시지만 크게 도움이 안됐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해커스네 챔프스터디에도 인강이 있긴 한데, 거긴 그냥 딱 교재 내용만 하고 끝나는 그런 분위기의 인강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추천하고픈 분은 오프라인으로만 강의하셔서 여기까지만 씁니다 ㅎㅎ

  • (바퀴)벌레사냥꾼 · 251373 · 10/12/03 01:48 · MS 2008

    제가 글의 유형을 나누고 읽는 법 이런거 배울 머리가 않되서 그냥 저는 영어는 언어로 받아들이는 편이라... 어떤식으로 강의를 하시죠? 그리고 저는 서울 한강 주변에 사는데, 왠만한 학원은 거리가 커버되는데 학원하고 이름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메가스터디에 새로오신 선생님 좋으신가요?

  • 아겔 · 284353 · 10/12/03 14:24 · MS 2009

    종각역 근처에 이익훈 어학원 있거든요, 거기 박진범 선생님이요.
    한 달 끊어서 일단 들어보세요. 솔직히 저는 그 분 수업 준비하시고 자료 만들어주시는 것에 감동했는데 성격이 너무 음 드럽다고 할까[ㅠㅠ] 그쪽으로 유명하셔서 못 버티는 분들도 많습니다. 첫 수업 때 가장 무서운데 그것만 넘기면 정말 두 달[두 달이 한 과정이라고 보시면 돼요.] 지나서 100점, 200점씩 오르는 분들도 꽤 되시더라고요.
    저도 거기 다니기 전엔 님처럼 그냥 푸는 식이었는데, 여기서 대충 스킬을 배웠습니다. 물론 그 정도는 어느 학원 선생님이나 자습서에서 다 해줄 것 같긴 하지만요... 접근 방법, 정오답의 근거, 뭐 이런 걸 배울 수 있어요. 다른 학원엔 가본 적이 없어서 딱히 이 선생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게 '무섭지만 헌신적, 음성 자료 제공이 최고 수준'이라는 정도밖에 없네요ㅠㅠ 청해 말고 독해 지문이랑 문법, 어휘 문장까지 전부 다 음성 자료를 제공해주십니다. 매달 주말에 마라톤특강이라는 걸 하는데, 이거 신청해서 한번 들어보세요. 다른 학원 다른 선생님들도 많이 계신데, 전화하거나 직접 가셔서 청강 신청해보세요. 이쪽이 좀더 확실할 것 같습니다.
    메가에 새로 오신 분이나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 (바퀴)벌레사냥꾼 · 251373 · 10/12/03 14:43 · MS 2008

    계속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만

    다행히도 굉장히까지는 아니지만 20~30분 거리에 있군요. 그런데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무섭다는 말이 나오다니;; 어떻게 무섭다는건가요? 그리고 수업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또 4파트 모두 한 선생님께서 맡아서 하시는 건가요?

  • 아겔 · 284353 · 10/12/03 22:25 · MS 2009

    그거 좀만 버티면 나중에는 이것이 선생님의 사랑ㅎㅎ 요래 받아들일 수는 있는데요, 처음엔 깜짝깜짝 놀라요. 특히 첫시간에 일단 분위기를 확 잡고 가시기 때문에 여학생들은 네이버 쪽지 같은 걸로 '선생님 무서워요 제발 화내지마세요' 이런 말씀도 드린다고 하네요. 뭐 때리고 그러는 건 아니고요, 솔직히 학교에서 말하는 모범적인 자세, 그걸 유지하시면 돼요. 수업 시간에 딴짓 안하고 무조건 선생님만 보고[교재 보랄 땐 교재], 따라 말하라고 하면 큰 소리로 따라 말하고요. 그리고 정말 수강하실 때를 고려해서 드리는 팁인데, 맨앞줄에 앉으세요ㅎㅎ 맨뒤에 앉으시면 아마 앞으로 끌어내실겁니다. 아무튼 수업시간에 절대 딴짓 ㄴㄴ, 그냥 열심히 들으시면 돼요. 안 그러면 소리 버럭버럭 지르시고- 그냥 분위기 자체가 싸하셔서 ㅠㅠ
    수업 방식은요, LC 빼고 미리 다 풀고 채점해가면 그걸로 수업 들으시면 되는거예요. 수업 양이 많다보니까 만약 오후반을 들으신다면 인터넷으로 오전반 강의 녹음한 거[처음엔 헐... 요랬는데 직접 해보니 공부하는데 그리 문제되지는 않더라고요] 들어서 마저 채우셔야 하고요. 주 2회인데 LC/문법, RC 이런 식으로 수업 나갔던 걸로 기억하고요, 어휘는 강의가 전부 인터넷으로 올라와서 따로 수업하진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니까 음... 학원에서 말하는 시간에 비해 실질적으로 강의듣는 시간은 훨씬 길거고, 시험 보니까 복습 필수입니다. 물론 때리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잘할수록 좋은 건 맞아요<<
    전에 밤 10시 다 돼서 끝났는데 비오니까 '저는 밤늦게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뿌듯하게 집에 가려고 할 때 비가 와서 그 기분이 잡치는 게 싫더라고요' 하시면서 수강생 전원한테 우산 빌려주신 적도 있으세요. 나름 괜찮아요.
    4파트 모두 그 선생님 한분이 다 도맡아 하십니다ㅎㅎ 어휘 수업은 원어민이랑 같이 진행하기도 해요.

  • 으퀑퀑 · 354058 · 10/12/05 02:51 · MS 2010

    김찬휘 선생님 텝스강의 추천드려요

  • Fiske · 250982 · 10/12/06 21:15

    비밀글금지합시다.. 저도 텝스 누가잘가르치는지 알고싶습니다

  • 미파 · 356107 · 10/12/14 23:29 · MS 2010

    저도요!!!!!
    궁금해욕,ㅠㅠㅠㅠ

  • cancel · 91997 · 10/12/13 03:18 · MS 2017

    해커스 학원 TEPS 강사 괜찮던데요 레이첼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