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부리 [779503] · MS 2017 · 쪽지

2018-01-05 0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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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도 되는 서강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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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강대에는 몇개의 괴담이있다

-중앙도서관인 로욜라도서관의 한 열람실의 한 창가자리는 앉아서 공부하면 무조건 F를 맞는 다는 전설이있다. 여기에는 실은 소름끼치는 이유가 숨겨져 있는데, 그 자리에서 창밖을 보면 보이는 로욜라 동산이라고도 불리는 이 공터에 실제로 유영철연쇄살인범이 시체 한구를 유기한 적이있고 이 때문에 그런 괴담이 생겼다

유영철은 노고산동에 살고있었는데 서강대가 노고산에 있어서 매우 가까웠으며 실제 그 근처 사우나에 잠복했던 적이있어 이 때문에 서강대 근처 찜질방은 여성전용이 되었다는 썰이있다(여성전용인 진짜 이유는 사장님만 앎ㅋㅋ)

-서강대에서 80년대 한 학부생이 젊은 30대 교수를 찔러 죽이는 살인사건이 있었다 그 후로 그 사건이 일어났던 건물(리찌과학관)에 귀신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았다. 지금도 서강대에 리찌과학관이 있지만 신축한 것이며 본래 사건이 있었던 건물은 너무 낡아 철거 되었다. 꽤 최근까지 남아있었는데 그 위치는 현재 떼이야르관과 정하상관 사이였다. 철거 되기 직전에는 구리찌별관일부가 동아리방으로 사용되었었는데 그때 특히 귀신 목격담이 많았다(그냥 음침해서 그런듯ㅋㅋ)

- 캠퍼스내에 종이친다, 독후감을 쓴다, 고등학교처럼 지정좌석제이다, 등등 많은 괴담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이것들은 모두 사실이다 


2. 서강대의 개교기념일은 1960년 4월 18일이다

바로 다음날인 1960년 4월 19일 4.19혁명으로 휴교령이 내려 개교하자마자 휴교했다


3. 현재도 서강대의 한학년 정원은 2000명이 채 안되는 적은 인원이지만 과거에는 더 심했다

초기에는 한학번에 300~400명에 불과해 정말 국제명문서강고등학교다웠다. ㄹ혜때도 400여명에 불과해 공대생이라 학번이 뒤인 ㄹ혜도 학번이 0392로 300번대이다


4. 북한에 백두혈통이 있듯 서강대엔 ㄹ혜혈통이 있다

서강대 학번은 8자리로 앞 4자리는 학번 뒤 4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돼 있는데, 이 뒤4자리 일련번호가 같은 선후배사이를 뻔선배 뻔후배라 한다

전자공학과 70학번 박선배의 학번은 19700392로 ××××0392인 모든 서강대생은 전통의 ㄹ혜혈통이다(ㄹ혜와 뻔선후배사이ㄷㄷ)

17학번의 ㄹ혜혈통은 국제인문학부에 계시다

앞으로도 쭉 이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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