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me [239795] · MS 2008 · 쪽지

2017-12-27 02: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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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걱정했던 건 처음뿐이었어요.


맞잖아요? 


그러한 말도 뜻도 한 적이 없으시다고요?


저도 웬만큼은 알아요.



저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발전해서, 이게 나쁘다고 생각해본 적 없어요.


트라우마네요 완전히... 


그땐 좋았습니다만.... 정말 좋았어요.... 



니가 이걸 떠올릴 거라는 건 알지만 맞는 말이니까 하긴 해야겠고... 

너는 이걸 무서워하지 않는 것 같네 이게 얼마나 안좋은 건지도 모르고.... 

아아 너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이런 태도로 대하는거니? 


등등등... 아주아주 낮추면 그렇다는 얘기지요... 


왜 그런건지는 다른 사람을 보니까 조금 알겠어요.



그런데 저는 다른 분야에서 완전히 똑같은걸요. 그걸로 퉁 안될까요? ㅋㅋㅋ


그 사람은 저한테 이미 비호감이듯이 저도 그럴까요? ㅠㅠㅋ 


부끄러워서 아마 생각으로만 그칠 듯 해요...


자기를 잃지 않으면 그게 가능해요. 이미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바뀔 수 없겠지만요... 


그 사람에 대한 애착도 느낄 수 있었고요...


저도 제가 믿는 것이 진실이라고 믿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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