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655263] · MS 2016 · 쪽지

2017-12-26 23:37:53
조회수 697

수시 준비는 ㄹㅇ 하다가 현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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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내 글을 대학에서 보고 떨어트리지는 못하겠지..?

ㅋㅌㅋㅌㅋ키ㅣㅣ

내가 왜 내 생기부를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등수 한등 차이로 수행평가 채점때문에 말 안통하는 쌤들이랑 왈가왈부하는것도 힘들고

잔짜 공부하고 싶어 죽겠는데 학교에서 동아리 정리해서 내라, 뭐 내라, 뭐 내라 내라 하는 것도 많음;

근데 작년엔 결국 내용하나 누락되고 학교에서는 니가 잘 챙겼어야지ㅜ


제일 중요한거는 친한쌤들 제외하고 세특적어서 이런거 좀 추가해 주세요,, 찾아가면

되게 인간을 비참하게 벌레보듯이 아랫것으로 여기면서

내가 이런거까지 해줘야되냐는 그런 말투로 다음에는 찾아오지 말라고 말하는 인간들한테까지 아부떨어야 되는거;;

지균 못받을까 싶어서 친한친구랑 성적 비교하고 있는 내 모습도 역겹고

그냥 사람이 이렇게까지 망가져야 하나 싶다 ㅜㅞ


갑자기, 수시 준비하는데 모든걸 다 포기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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