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룰룰루 [734816] · MS 2017 · 쪽지

2017-12-26 03:49:22
조회수 269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4885463

원서 접수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대학 붙을까 떨어질까 걱정하는 거 바보같은 일이겠죠..?

오르비에서 저랑 비슷한 점수대인 분이 이 정도면 어디 갈 것 같냐고 올린 글에 달린 댓글 하나하나에 심장이 덜컹해요... 너무 불안해서 잠도 계속 못 자고ㅠㅠ

걱정하는 거 아무 소용 없는 거겠죠? 결과 나올때까지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어요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magic · 781763 · 17/12/26 03:49 · MS 2017

    다 잘될 거에여

  • 우룰룰루 · 734816 · 17/12/26 03:50 · MS 2017

    감사해요 진짜.. 힘이 되네요ㅜ

  • 메타모옹 · 732369 · 17/12/26 03:51 · MS 2017

    화팅!!! 아예 오르비 보지 말고 입시랑 관련없는 일들만 해보는 것도 도움될거에요 잠시 잊는거죠
  • 우룰룰루 · 734816 · 17/12/26 03:52 · MS 2017

    마쟈요.. 오르비부터 끊는 게 정신건강에 제일 좋을 것 같은데ㅠㅠ 마약같은 오르비

  • 미래영상인 · 778383 · 17/12/26 03:57 · MS 2017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저도 수능 보기 전, 보고나서 채점하기 전, 성적표나오기 전 이럴 때마다 오만가지 걱정을 다했었는데 기적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걱정한 일이 일어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다 잘될거에요! 또 원서 접수에 대한 고민은 잠시 접어두고 수험생활 할 동안 못했던 문화생활이나 운동 같은 거 하면서 지금 주어진 시간을 즐기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우룰룰루 · 734816 · 17/12/28 00:48 · MS 2017

    오르비엔 좋은 분들이 참 많네요!! 감사해요오

  • 허니 오즈 · 696577 · 17/12/26 04:02 · MS 2016

    저도 그랬어요!! 전 그냥 불안하고 걱정되는 게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ㅎㅎ 열심히 했으니 결과가 좋길 바라고 떨리는게 당연합니당

  • 우룰룰루 · 734816 · 17/12/28 00:51 · MS 2017

    감사합니당ㅎㅎ 전 항상 제가 힘들고 슬픈 걸 외면하며 살아온 것 같은데 이제는 인정하려구요. 인정하고 추스려야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