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는 성적맞춰서 가는 거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현직으로 진출하고픈 지역의 교대로 가시는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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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대신 닭격으로 각 지역교대에 자리를 차지하고서 수도권으로 임용보러 이탈하는 수도권출신 학생들이 많은 요즘 세태와, 도지역에 임용붙어서 교사하면서 수도권이나 광역시로 이탈하려는 분위기로 인하여최근 교원수급계획이 무너지고 교육계가 홍역을 치른바있습니다.
지가점과 각종 정책들로 특정 지역교대로 간 사람은 해당 지역으로 현직 진출하도록 점차 유도되고있습니다.
성적이 좋다고 무작정 서울교대 경인교대 등을 가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경기도는 덜하겠지만 서울 티오 전망 그리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출신 지역으로 눈을 돌리자니 지가점으로 그 길도 막히는 일에 부닥치는 타지출신서울교대생이 미래에 전혀 없을 것이라고 확신도 못합니다.
성적이 모자라다고 타지 지역교대를 가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그 지역에 현직으로 살아가겠다면 괜찮지만, 이탈하려는 사람들 여전히 많다면 점점 교육당국이 더 큰 벽을 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지원할 교대는 성적으로 고려하지 마시고 철저히 자신이 현직으로 진출할 지역애 속한 교대가 어디인지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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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교대는 서열 의미없습니다! 서울교대나온다고 알아주지도 않아요. 오히려 일부지역의 경우처럼 해당지역교대출신이 우대받는 경우가 훨씬 더 흔해요.
내가 만약 제주교대를 갔더라면 어땠을까?..
흐음..글쎄요.. 근데 제주도가 지금 기업들이 이전하면서 초등학생수가 늘어나서 교사수요가 점차 늘고있기는 합니다.
여담으로 이과가산점이라든지 영어반영비율이라든지 이런거로 특정 수험생들을 유치하려는 특정 지역교대들이 심히 걱정되네요.
나중에 상황이 어찌 되든 지금은 제주도로 임용을 칠 생각이에요. 푸른 바다 좋잖아요ㅎㅎ
춘천교대요? 왜요?
춘교만의 문제는 아닙니다.이과생들중 의치한으로 반수하여 빠질사람들 꽤 될 듯 하고, 올해 지역인재 학생들 유치도 그리 성공적이지 못할듯합니다..
진주교대로원서넣을생각인데
경남으로임용치면 발령지역은 랜덤인가요??
발령지역은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해당지역 현직쌤이 더 잘 아실 것 같아요
진주사는사람인데 성적맞춰서 진주교대넣는거 비추인가요 사실 이전에 교대생각은 한번도안해봤습니다
전혀 나쁠것이 없습니다. 일단 정시원서넣어시고 교육봉사프로그램이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 한번 해보시면서 생각해보셔도 안늦으실거에요~ 아이들이 정말 너무너무나도 싫은거아니면 괜찮을것같습니다
교육봉사는 몇번 다녀봤는데 애들은 굉장히 좋아합니다 ㅋㅋ
서울에 교대근처에 형집이있고 진주에도 본집이있는데 고속님기준르로 서울교대는 초록
진교는 찐초록나오는데 취향대로쓰면될까요 조언해주실수있으시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하나도 임용이나 이런곳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요
서울교대쓰라고/진주교대 쓰라고 제가 말하지 않갰습니다.
취향대로 쓰세요.
서울임고는 점점 가시밭길이될것같습니다. 제가 곧 임고생되는데요 저도 각오중입니다
당연히 말하는 곧이곧대로 받아들일생각은 없지만 요즘 지방/서울 임고 실태 이런거 조금 알려주셨으면해서요... 귀찮게해서 죄송합니다
내일 아침쯤에 쪽지로보내드릴게요
서울사람이 서울교대 가도 서울에 있는 학교로 가기가 더 힘든가요?
서울지역 임용 통과하시면 서울발령이죠
13학번까지는 그나마 티오가 나와서 잘풀렸는데 14학번부터 힘들어지고있습니다. 즉 임고수험생 모두가 힘들어진다는겁니다.서울임고보고싶으시면 지가점있으니까 서울교대오시는게 상대적으로 나을수는 있겠죠. 어차피 수험생활이 힘들겠지만요
만약 덜 고생하고 싶으시다면 졸업생수보다 티오가 더 나오는 교대 가셔서 그 지역의 가산점 받으셔서 맘편하게 그지역에 진출하시는 것 솔직히 좋아보여요 수험생활이 평탄할 수 있어보입니다
예민한시기에 특정교대는 긍정적, 다른 특정
교대들은 부정적으로 언급하는게 그리 좋지않을것 같네요.. 이러면 견문이 좁은 수험생들은 특정교대에 몰려 휩쓸려가서 폭발나기도 하죠
다들 너무 성적대로만 결정하는듯해서 얘기꺼내봤습니다만. 넵 알겠습니다.
제가 교육봉사한적있는데 가르치기전엔흐뭇했는데 막상가르칠때 말도안듣고 대들고해서 아 내적성이아닌가?싶어요 소심하고 진지한걸 좋아하기도하고 주위에 이런분들어찌지내는지좀 가르쳐주실수있나요?
속썩이는 아이들이랑 말잘듣고착한 아이들 모두 품고 그래야만 하는 것이 현직선생님들의 덕목입니다. 실습가면 정말 그러함을 알수도 있고요. 두번째 질문은 케이스바이케이스라 뭐라 얘기드리기가 어렵기는 합니다. 교직에대한 확신이 없던 사람도 교생실습갔다와보면 마음들이 많이 바뀝니다.
진지한 것은요 얼마든지 초등교사도 진지해요. 반성적 사고와 평가 등등이 아이에게 어떤 배움을 줄것이고 이후 수업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 자기피드백도 해보며, 교사들 사이에서 수업후 협의회도 하면서 수업을 분석도 하고 가치덕목에 대해 고민하는 등.. 단순 가르치는 것 말고도 진지한 일도 많지요
쓰신댓글들 보니 훌리짓과 다를바없네요
특정입장으로 치우져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