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이 한의사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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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실력도 있으시고 그래서 어릴 때부터 직접 경험한 거도 있어서 갠적으로는 한의학 되게 좋아하거든요. 근데 부모님은 저한테 입결 이런 거 따지지 말고 한의대 절대 가지 말라드라구요. 돈이 전부가 아니라시네요.

그래서 한의대 까는 글 보면 뭔가 만감이 교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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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O32 [74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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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니 · 727325 · 17/12/13 22:33 · MS 2017

저도 그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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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O32 · 743446 · 17/12/13 22:42 · MS 2017

ㄷㄷ 베르니님 부모님도 한의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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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니 · 727325 · 17/12/13 22:47 · MS 2017

네..그래서 한약 달고 살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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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ckpink · 566397 · 17/12/13 22:34 · MS 2015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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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Hwa ♬ · 783403 · 17/12/13 22:34 · MS 2017

근데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을만한 직업이 얼마나 될까요
자식이 더러운꼴 안보게 하고싶은마음 그건 대부분 다 똑같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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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O32 · 743446 · 17/12/13 22:35 · MS 2017

그래서 일이 힘드냐고 하니까 그거도 있는데 한의학 자체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전공서적 같은 걸 보여주셨어요. 뭔가 납득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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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倍晋三 · 763380 · 17/12/13 22:36 · MS 2017

제 주위에 부모님이 의사이신분이 열명남짓 있는데
다 의대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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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사과 · 774370 · 17/12/13 22:36 · MS 2017

우리집은 꼭 물려받아라고 그렇게 의대써라고 강요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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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Hwa ♬ · 783403 · 17/12/13 22:38 · MS 2017

역시 의사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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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네이 · 685353 · 17/12/13 22:36 · MS 2016

저희 아버지도 의사신데 한때는 저보고 대한민국에서 의사는 할 짓 못된다고 그 노력으로 공기업가라고 하셨습니다. 정작 저 치대가니까 좋아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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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O32 · 743446 · 17/12/13 22:38 · MS 2017

ㅋㅋㅋ 부모님들이 다들 되게 이중적인 부분이 있으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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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t med · 725377 · 17/12/13 22:42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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