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 조차 지문 이해에 집중하지 않았다고하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4483079
이번 만점자 중 하나인 강현규 군 얘기인데..
국어는 이제 이해가 아니라 스킬의 영역으로 들어온듯..
http://news.joins.com/article/22195076
[출처: 중앙일보] [단독] 수능 만점 강현규군 "이국종 교수님이 롤모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차단률이 감소한다고한다 --
-
자야지
-
필기 안해봄 4
도전해봣는데 끔찍해서 관둠
-
ㅈ같다 벌써
-
왜 다 어디서 본 문제들이지
-
제 선택과목 3
물화생지
-
국어를 잘해져서 1
훈수두고 싶다
-
폰이 너무너무 무거워짐
-
진도율 5퍼 7
사실 한 3번 들어서 305퍼임
-
본인 37점인데 백분위 90 2등급뜸
-
어라?
-
자고 싶다 0
영~원히
-
정시 관련 질문 3
정시 생각중인 고2인데요ㅠㅠ 아는게 없어서 질문 많이 달아요 아는거 아무거나...
-
난 다 들었는데 0
진도율 보정을 어케했길래 이지랄 남 다른 강의들도 진도가 반토막남
-
어디든 좋으니 나와 가줄래
-
국어 문학은 수특 문제 풀고 ebs 인강 듣고 있고 비문학은 혼자 글을 이해하는게...
-
학습은 뇌가 알아서 해주겟지 해줘 그냥
-
3단원 끝남 6
사실 끝낫다는게 개념만 쭉 들엇음 사실 그마저도 1강 남앗음 4단원 강의 개 많음 종합적으로 귀찮
-
오노추 2
-
고등학교만 10년 다닐뻔함 수업 몇시수 들었는지 체크해서 시수 모자르면 미이수 된다던데
-
일단 수학은 원래 수1 수2 알텍 3회독 하면서 기출 2회독 정도하고 미적은 생질,...
-
회차별로 0~2개정도 틀리는것같은데 이제 뭐해야할까요? 사규는 이미 배송시킴
-
6모 생명은 6
샤가프랑 복제추론, 코돈, 뭐지?이렇게 4개인가 근데 개념형도 못 풀꺼 같은데 음..
-
생각하지 못한 반전과 친구들과 일탈과 누려보지 못한 성인+자유는 극락이라고 생각함...
-
서울갓반 과중고 2점대인데 이 점수로 목표대학은 어려울 거 같아 정시 파이터가...
-
너와 마신 커피 한 잔에도 난 세상을 가졌어
-
일어나보니 4
너가 없더라
-
뭐 왓츄세이
-
송도가 유배지면 2
여긴 뭘까
-
오르비 잘자 6
-
만약에 간다고 하면 사문이 낫나요 아니면 생윤이 낫나요?
-
그냥 순수하게 행사가 많음 학교 행사들.... 특히 기숙사 rc활동요 송도가...
-
근데 기만이라서 욕먹을듯 ㅎㅅㅎ
-
개졸려요 ㅁㅊ 하긴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대구 -> 인천 -> 대구 이러고...
-
고3가서도 비슷하게 나옴? 거의 99 실수 좀 하면 98
-
라고 생각 들 때 쓰는 짤 모음
-
남자가 하면 개좆같고 여자가 하면 그나마 귀엽게 보는걸까 모순적인 내가 싫다
-
님들그거아시나요 1
전몰라요..
-
기분이 꿀꿀함 야간만 안했다면 완벽히 기분 좋았을 듯
-
이거 안하면 공부하러 나오는 의미가 없음 어디까지 가볼까
-
아가자러감 18
쓰담부탁드립니다
-
둘중에 한과목 버린다는게 아니라 비중을 어디에 둘까 물어보려구요 영어 2~3나오고,...
-
어케 공부하는걸까요.. 강의 하나듣고 맞는 범위 현돌풀고?? 아니면 강으ㅏ 먼저 쭉...
-
개같이기어감
-
서바 구매? 0
서바 수학이나 탐구 비재원생은 구매 못 하나요? 독재다니는데 옆자리사람 푸는데 학원...
-
섹스 1
ㅋㅋㅋ응
-
대충 절반은 맞추는데 사문이 넘 재미없어서 세계사 하고싶은데 지금해도 될까여..매우 고민중ㅜ
-
매일 계획을 다 못 지키는 구나
-
2/3를 출석하라고?
ㅠㅠ
전 오히려 올해 김동욱쌤 수업 들었던게 독이었던것같네요..
원래 지문 빨리 읽고 문제 밑줄친것중에 찾아서 푸는st였는데
쌤 수업 듣고나서 지문 이해 하는데 초점을 둠..
항상 국어에서 시간 부족한적 없었는데
바보같이 다 이해하려고 넘어가려고 애쓰다보니 시간부족현상 생기기 시작
결국 수능에서 지문 꼼꼼히 읽었음에도 문제 틀리고 시간까지 부족함
2->3으로 떨어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적어도 올해 수능에선 특히 이해력 딸리는 저같은 닝겐에게는 지문 다 이해하고 푼다는건 맞지 않았나봄...
이제 지문이해에만 초점을 둔 강사는 망해요
첨언을 하자면 예전까지만 하더라도 김동욱t가 하는 방향이 맞았어요 지문을 찍어 눌러 내려가는 힘... 그게 통했는데 이제는 힘듭니다 ㅠㅠ
원래 마닳로 독학하면서 항상 작년 올해 평가원 전부 고정2였는데 3등급은 첨 맞아봐서 ㅠㅠㅠ 당황스럽네요
힘내세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이해하려고 노력하기에는 너무 버거운 지문이었어요 저도 그냥 대충 뭔말.. 어쩔.. 하면서 풀었네요 오히려 그러니까 잘 풀리더라구요
앙 동욱띠...
그 분이 말하는 지문 이해는 지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말하는 것 같네요
원래 수능국어 지문은 100퍼센트 이해하고 풀수가 없고, 풀려고 해도 시간백퍼초과죠
예전 수능은 100%에 가깝게 이해 가능했어요..
결코 그렇지 않을걸요ㅋㅋ 백퍼 이해했다고 느끼는 건 학생 입장에서 그렇게 생각하는거죠
국어 100으로 치면 그 분도 한 명일 뿐이라서..
수험생이 지향해야 하는 공부 방향으로 봤을 때는 저게 맞는듯요
지문을어렵게문제를쉽게내니까요
저는 그래도 꾸역꾸역 이해한뒤에 문제봤더니 아해 대충해도 되길래 짜게 식었..ㅠ
대략적으로만 이해하면 돼서...
경제학자도 아니고 그 원리를 모두 이해해서 푸는건 오바죠 주어진 정보를 조합하여 문제만 풀면 될뿐
9월 100점, 수능 100점인데 이해하면서 풀려고 했습니다.
원래 국어적 재능이 있는 사람과 국어 점수를 잘받으려는 사람 우리가 어떤 사람을 지향해야 할까요
저도 현역때 수능 2등급이었는데요. 저분도 응답에서 9월 모의평가에서 처음으로 2등급 맞았다고 한 거 보면, 평소에 1등급이었던 거 같은데. 무슨..?
글을 이해하면서 읽는다. 기본적인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잘본사람이 "난 이해하고 풀었다"라고 하면 "응 재능충~"이고
못본사람이 "나도 이해하려해서 망함" 하면 역시역시 이거임? ㅋㅋㅋㅋㅋ
결국 지금 이렇게 댓글 쓰시는 분도 편향적으로 생각하는건데요
이건ㄸ 뭔소리야
수험생 맞으세요? 아니면 본인이 정말 국어에 대한 능력이 부족한데 이번 수능에 노력으로 끌어올린 케이스 신지
수험생이고
노력으로 올린 100
이해 할려했는데 세문단 읽고 이해할수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 들었음..
대학교수가 논문연구해서 쓴것도 아니니깐 너무 이렇다 저렇다 할필요는 없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