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 조차 지문 이해에 집중하지 않았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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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만점자 중 하나인 강현규 군 얘기인데..
국어는 이제 이해가 아니라 스킬의 영역으로 들어온듯..
http://news.joins.com/article/22195076
[출처: 중앙일보] [단독] 수능 만점 강현규군 "이국종 교수님이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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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수업 듣고나서 지문 이해 하는데 초점을 둠..
항상 국어에서 시간 부족한적 없었는데
바보같이 다 이해하려고 넘어가려고 애쓰다보니 시간부족현상 생기기 시작
결국 수능에서 지문 꼼꼼히 읽었음에도 문제 틀리고 시간까지 부족함
2->3으로 떨어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적어도 올해 수능에선 특히 이해력 딸리는 저같은 닝겐에게는 지문 다 이해하고 푼다는건 맞지 않았나봄...
이제 지문이해에만 초점을 둔 강사는 망해요
첨언을 하자면 예전까지만 하더라도 김동욱t가 하는 방향이 맞았어요 지문을 찍어 눌러 내려가는 힘... 그게 통했는데 이제는 힘듭니다 ㅠㅠ
원래 마닳로 독학하면서 항상 작년 올해 평가원 전부 고정2였는데 3등급은 첨 맞아봐서 ㅠㅠㅠ 당황스럽네요
힘내세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이해하려고 노력하기에는 너무 버거운 지문이었어요 저도 그냥 대충 뭔말.. 어쩔.. 하면서 풀었네요 오히려 그러니까 잘 풀리더라구요
앙 동욱띠...
그 분이 말하는 지문 이해는 지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말하는 것 같네요
원래 수능국어 지문은 100퍼센트 이해하고 풀수가 없고, 풀려고 해도 시간백퍼초과죠
예전 수능은 100%에 가깝게 이해 가능했어요..
결코 그렇지 않을걸요ㅋㅋ 백퍼 이해했다고 느끼는 건 학생 입장에서 그렇게 생각하는거죠
국어 100으로 치면 그 분도 한 명일 뿐이라서..
수험생이 지향해야 하는 공부 방향으로 봤을 때는 저게 맞는듯요
지문을어렵게문제를쉽게내니까요
저는 그래도 꾸역꾸역 이해한뒤에 문제봤더니 아해 대충해도 되길래 짜게 식었..ㅠ
대략적으로만 이해하면 돼서...
경제학자도 아니고 그 원리를 모두 이해해서 푸는건 오바죠 주어진 정보를 조합하여 문제만 풀면 될뿐
9월 100점, 수능 100점인데 이해하면서 풀려고 했습니다.
원래 국어적 재능이 있는 사람과 국어 점수를 잘받으려는 사람 우리가 어떤 사람을 지향해야 할까요
저도 현역때 수능 2등급이었는데요. 저분도 응답에서 9월 모의평가에서 처음으로 2등급 맞았다고 한 거 보면, 평소에 1등급이었던 거 같은데. 무슨..?
글을 이해하면서 읽는다. 기본적인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잘본사람이 "난 이해하고 풀었다"라고 하면 "응 재능충~"이고
못본사람이 "나도 이해하려해서 망함" 하면 역시역시 이거임? ㅋㅋㅋㅋㅋ
결국 지금 이렇게 댓글 쓰시는 분도 편향적으로 생각하는건데요
이건ㄸ 뭔소리야
수험생 맞으세요? 아니면 본인이 정말 국어에 대한 능력이 부족한데 이번 수능에 노력으로 끌어올린 케이스 신지
수험생이고
노력으로 올린 100
이해 할려했는데 세문단 읽고 이해할수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 들었음..
대학교수가 논문연구해서 쓴것도 아니니깐 너무 이렇다 저렇다 할필요는 없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