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재학생 선발과 초등교원양성체계는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 의대치대약대한의대수의대 다 개방한다고 질이 올라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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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양성은 다층적으로 이루어집니다
(1)대학입시에서 수능만 보지 않고 교직인적성면접을 집중적으로 봅니다. 한 교대도 서울대급 점수의 수험생을 면접으로 떨어뜨립니다.
(2)교직과목 학점이 일정 수준이상 되지 않으면 졸업해도 교원자격증을 주지 않습니다.
(3)2회 이상 교직인적성검사를 교대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불합격시 교원자격증 안 줍니다.
(4)재학중에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제명되고 교원자격증도 안 줍니다.
(5)수상안전교육 등 정부정책으로 내려오는 거 다 하고, 교생실습갈때마다 신원조회 철저히 합니다.
(6)임용시험시 수업시연과 심층면접으로 부적격자 거릅니다. 이것은 단순 필기고사로만 뽑는게 아니라는 거지요.
개방해서 질이 높아질거라면 의치한약수 다 개방하면 그사람들 질 다 올라갑니까? 변호사 로스쿨로 개방해서 질 올라갔나요? 개방하면 질이 높아진다는 경험적 증거가 아직 부족해보입니다만?
지금 현재 교대에서 인성면접 다 보고 재학중에도 계속 걸러내고 임용시험에도 계속 걸러냅니다. 교원양성체계는 그렇게 허술한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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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작금의 상황에 대한 것중 이해가 가는부분이있기는합니다만, 이것은 임용시험시 도시지역으로의 쏠림현상과 수도권출신학생들의 지역교대로의 다수 진출에 의한 것입니다.
각 지역교대선발시 지역인재전형을 더욱 늘리고, 임용시험시 지가점을 강화한다면 해결될 사항이지 일부지역의 상황으로 판 전체를 엎는것이 그리 합리적일지?
현 교원임용체계가 적어도 일이년 요식적인 연수만 받고 교사로 진출시키는 것보다는 훨씬 문제가 될 사람 거르기도 좋고 검증하기도 좋을 겁니다
교대애들 놀면서 학교다니는거 만천하가 다 아는 사실인데 참 애쓰시네요 ㅋㅋ
입시랑 취업에서 면접보고 학점못채우면 졸업못하고 범죄저지르면 취직못하는게 뭐 얼마나 대단한 일이라고 이렇게 적으셨나 ㅋㅋㅋㅋ
교대입결낮았던 한때 그랬던 적은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언제부터인가 요즘 들어오는 신입생들 놀자판과 거리가 정말 멉니다. 정말 체감이 될 정도고요 놀면서 학교다닌다는 거 다 옛말입니다. 분위기 자체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기본커리큘럼도 많이 빡셉니다 매학기 10과목 넘게 수강이고 거의다 전공필수이고 조과제 과제 시험수에 미칩니다 정말...
그러면 개방한다고 해서 질이 올라갈까요? 이것에 대한 구체적 증거 있다면 보여주시죠.
그리고 뭘 놀면서 학교를 다녀요. 밤새면서 과제하는 일도 빈번한데.
애초에 퇴학당하고요 졸업해도 교원자격증 안주는거 이거 생각보다 큰 겁니다. 다른 공무원보다 훨씬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는 겁니다
놀긴 뭘 놀아요ㅋㅋㅋ 다녀봄?
이런 말 볼 때마다 황당하네 진짜
교대는 입학 과정 자체가 일반대와는
다르죠.
대부분의 교대가 단순히 수능만으로 선발하지 않고 내신+수능+면접으로
선발하여 성실성,학습능력,인성등 을
고루 갖춘 학생을 선발하려 노력
합니다.
입학후에도 교육 과 인적성검사를 실시하여 초등교사로의 자질을 평가
하며,임용고시에서도 다시 검증 합니다.
아마,대한민국에서 하나의 직업을
갖기위해 이렇게 다단계의 검증을
하는 분야는 극히,드물거라 생각
됩니다.
이는 초등교사는 단순한 직업을 넘어
어린이의 발달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직업이기 때문 입니다.
교육 현장에서 특히, 오지의 열악한
환경에서 미래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이땅의 초등교사와 미래의 좋은 교사가 되기위해 교대에서 열심히 학습
하는 예비 초등교사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