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글경 합격수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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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이디로 고1때부터 오르비를 했었는데 'ㅅ'ㅎ
사정으로 인해 아이디를 바꾸게 됬네요. 고1때부터 고생하면서 수기를 얼마나 올려보고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ㅠ_ㅠ
전 중학교때 그렇게 잘하는 학생이 아니였어요;
1,2학년땐 특히 더; 반에서 4~5등 정도 했죠. 그러다 중2때 학원을 끊었는데
갑자기 성적이 오르더군요. 그래서 중3졸업할떄까진 꾸준히 1등을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하지만 잘하는 1등은 아니었어요. 전교 10등밖이었고 앵간한 반 2등정도했던것같네요 =_=
그땐 공부도 별 생각 없이 벼락치기 스타일로 했죠. 한 2주전?(중학교땐 이정도가 벼락치기가 아닌가?)
그러다 중3때 약간 친구들을 잘못 만나서 옆길로 샜었어요. 음....좀 지금까지의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이 놀았던 시기가
이때였던것 같네요.
그리고 고1때 평준화 인문고로 전학했는데 저희학교는 정시로 정말 대학을 못갑니다;
수시로 보내는 학교였는데 여학교여서 내신 따기도 쉽진 않았죠.
입학할때 아마 전교 4~50등 정도로 들어왔던 기억이 나네요 'ㅅ';
그리고 1학년때부터 전 독학을 시작했습니다. 마음을 좀 독하게 먹었죠. 3년동안 진짜 열심히 해서
대학 잘 가야지 이런 생각으로 공부를 시작했어요. 그 때 목표는 경인교대였는데 경인교대가 너무 높아보여서
오히려 꿈을 낮출정도였어요.(정작 고3때 올라와서는 경인교대를 무시하게 됬지만=_-)
그리고 첫 모의고사 ........음.................유일하게 기억나는 성적인데 500점 만점에 380점이더군요.ㅜ
하지만 그것도 반에서 2,3등 했던 걸로 기억나네요 =_=
그렇게 1년동안 밤마다 2시까지 독서실을 다니면서 공부를 했어요. 오히려 그땐 체력이 좋아서 잠을 줄여가면서까지
공부했죠. (참고로 제가 3년동안 독서실을 다녔지만 아니 중학교때도 가본적있으니 4년이라고 해야되나? 3년 내내 독서실을 한번도 끊지 않고 다닌사람은 저 한명이더군요; 고3때만 다닌애들은 좀 있어도) 하지만 모의고사는 잘 오르지 않았어요.
거의 10,11월 정도 등급이 2 3 1 , 1 3 2 이런식으로 나왔어요. 제가 좀 수학을 못해서.. ㄱ-..(하지만 내신 수학은 잘나왔음) 그러다가 1학년 2학기 쯤에 처음으로 내신을 반 1등을 했어요. 전교는 2등이더군요;
그때부터 학교에서 공부하는 애 얘기할때 제가 꼽히더군요 'ㅅ'
그리고 1학년 겨울방학 때 남들은 수1을 다 끝낸 상태였지만 전 그때 수1을 시작했거든요.
그러면서 10-가나를 정리했어요. 10-가나 정리랑 수1 반끝내놓기 그게 제 겨울방학 목표였고
영어는 김찬휘선생님의 뭐였지..아 쾌도난마 그걸 들었는데 그건 진짜 제 수험생 인생 중에서 가장 잘한일 같아요.
제가 문법을 전혀 잘 모르는편이었는데 그걸 듣고 고3졸업할때까지 문법은 거의 틀리지도 않았고 독해에도 자신감이 붙었거든요. 그리고 2학년에 들어갔는데 그때 400점만점에 340몇인가 350몇인가를 맞았어요(죄송해요 제기억력이..ㅠ_ㅠ)
그 점수로 문이과 통합 전교 2등이더군요. 그리고 2학년 내내 내신은 반 1등을 했고(전교는...음...잘 모르겠네요) 그러다 한번 모의고사 수학을 100점 맞은 기억도 있네요(이상하게 오히려 전 언어랑 외국어를 더 잘했는데 100점은 3년 내내 수학 1번 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2학년때 이후론 계속 언수외 111을 맞았죠. 그리고 3학년 올라갈때 신승범샘 인강을 듣고 10-가나 정리하고 언어는 기출이 중요하다길래 기출만 팠죠 -_- 기출계속 분석하고 (제 나름대로) 영어는 독해 문제집 계속 풀고 리스닝 하고.
그런식으로 공부하다가 3학년때 첫모의고사땐가? 500만점에 460을 맞았어요. 문이과 통합 전교 1등이더군요 'ㅅ';
아 희망이 보이더군요. 겨울방학때 진짜 울면서 공부한 효과가 있었어요 ㅠ너무공부하기 싫으니까 눈물을 몇번씩이나 흘렸는지 모르겠어요 그 아무도 없는 독서실에서 하루종일 있으려니 우울증까지 올정도였죠. 전 진짜 독서실 집 이루트가 3년동안 거의 전부였다고 보시면되요;..그리고 겨울방학 때 제가 방학마다 하던 게임까지 끊었죠.
전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rpg를 즐기는 편이라 -_- 컴퓨터 끊기가 좀 힘들었었어요. 하지만 그래도 하니까 되던데요;
3학년때 저희반은 되게 열심히 공부하는 반이었어요(비록 성적은 별로 안나왔지만-_-;)
덕분에 쉬는 시간에 애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저도 2학년때까진 쉬는시간에 공부하지 않았지만
3학년땐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 짜투리 시간에 공부할 수 있었고 그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진짜 2학년땐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까지 공부하는건 말도안된다고 생각했는데 할라고 하면 됩니다;
여튼 그런데 그 이후로 오히려 수학이 잘나오더니 언어가 갑자기 안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진짜 애가 타던데요 ㅜ 전 감으로 푸는 유형이었는데 기출 분석을 하니까 갑자기 점수가 떨어지는것이였어요(물론 1등급이긴 했지만 1등급 끄트머리;) 1학기 끝날때까지 계~~속 기출분석만 했는데 오히려 점수가 계속 저조하더군요.
수학은 70~100을 왔다갔다 거리고 뭐 하나 제대로 된건 영어밖에 없었죠.(영어만 계속 95이상 ;)
사탐은 내신기간에 열심히 공부한덕에 1,2등급 나왔네요. (전 아예 교과서를 거의 외우는 편이에요; 써서 외우든 머리로 외우든 읽든 뭐든지 하나를 열심히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교과서를 너무 많이 옮겨 적어서 세번째 손가락 손톱이 돌아가고 굳은 살이 하도 배겨서 거의 한 10번은 잘라낸 것 같네요. 엄지손가락에 굳은 살이 배기고 새끼손가락엔 물집이 잡혔었어요; 지금은 좀 나았지만) 그리고 1학기 말에 내신 성적표를 받았는데 올1이더군요.;
점점 내신은 하면 할수록 잘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2학기가 됬죠. 그러다 오르비에서 감으로 언어를 푸는 사람은
오히려 기출분석이 해가 된다는 글을 봤어요. 마치 저한테 하는 말 같았쬬 ㅠㅠ
그때부터 전 그냥 모의고사 문제집을 사서 1회씩 매일 풀었어요. 그러더니 언어가 오르고 오히려 수리가 떨어지더군요 ㅡㅡ
아 참 답답할 노릇이었어요.( 11월에 본 대성모의에선 심지어 수학이 3등급이 나오더군요. ㅠ)
9월달쯤부턴 언수외 모두 매일 1회씩 풀었고 수학은 따로 개념정리나 인강 같은 걸 들었어요.
사탐은 인강 교재를 본다거나 교과서를 봤구요.
그리고 대망의 수능.... 오히려 전 믿던 과목에서 뒤통수를 맞았구요. 못 믿던 과목을 더 잘봤네요;
언 수 외 96 82 98 로 111 1222 총점은 450점대네요 'ㅅ';..뭐 1학년 처음모의고사 보다는 70점정도 오른거죠;
그리고 사탐말이죠..아 이거 저 근현을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거든요-_-
1년동안 근현 50점이 5번을 넘을꺼고 1등급이 아닌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정작 수능치니까 42에 2등급 나오더군요-_-
휴...여튼 어떤 한과목을 너무 믿는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내신은 주요과목 1.19정도였고 전과목은 1.5정도였어요 'ㅅ' 설대 지균 못쓸뻔했지만
앞에 애들이 포기하는 바람에 썼구요 당연히 떨어졌어요 ㅋㅋㅋㅋ
쓰고나서보니까 허접하고 공부법을 너무 적게썼네요ㅠ_ㅠ
따로 물어보실것 있으시면 쪽지로 주세요;
전 다른 수시 올킬당하고 연고대 인문 정시 쓰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던 성대 글경을 붙어서 가게되었어요^_^
논술은 학원을 1년 다녔지만 도움은 전.혀. 안된것 같구요.
여튼 여러가지로 궁금한 사항있으면 쪽지주세요..
제가 봐도 횡설수설이 너무 심하네요 ㅎ
다들 열심히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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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재밌는점 1 0
더 높은 라인의 대학을 쓰는게 유리한 경우도 있음 보통 탐망한테 발생하는 현상인듯
이분도 ㅚ수넹..ㅜㅜ
수시로 글경 붙었다는건가..??
네'ㅅ'2-2로 붙었답니다
2-2 일반선발로도 글경뽑아요?
수학을 어떻게 100점을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