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성공기. 이과생입니다 >_< (+2/17일 이후로 쪽지주신 분들, 답변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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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일 이후로 보내주신 분들~
이 글 뒷부분에 그 전에 왔던 쪽지에 대한 답변들을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꽤 기네요^^; 스크롤의 압박;;;;
늦게 답변해드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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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이과생이구요..
재수하면서 원점수로 70~80점 올렸습니다.(작년 수리영역 원점수를 몰라서;; 추정이에요 ^^;) 물론 07년도 이과 수능이 불수능이긴 했지만요;; ㅋㅋ;
등급으로는 231 3333 에서 111 3112 로 올렸어요 ^^ ㅋㅋ;;;;;
글은 좀 많이 긴~듯 싶어요. ^^
고등학교 시절 얘기는 최대한 간결(?)하게 쓰려고 노력했는데..
재수시절 얘기가 길어졌네요 ㅋㅋ;
현재 고등학교 다니시는 분들보다 재수하시는 분들이 읽으시면 더 나을 듯해요 ㅋㅋ
아 그리고 글은 반말체에요 ㅜ 그냥 막 쓰다 보니까........ ㅋㅋ;;
하하;
쓰면서도 챙피하네요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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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등학교 2학년까지.
중학교때는 영어랑 수학 공부를 중점적으로 공부했었다.
외고 준비를 했었고, 떨어져서 경기도에 있는 비평준화 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비평준화 고교에 진학하면서 다짐했다. 정시로 OO대학교 @@과에 가겠다고..
꿈은 크고 열정은 많았으나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다.
아니, 열심히 하지 않았다기 보다는
공부하는 방법을 몰랐으며
마음관리를 잘 못해서 공부외적인 요소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뭐 결론적으로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셈이 되었다.
한때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억울한 느낌이 많이 들었었다.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데 왜 성적이 안나올까..
부모님을 비롯한 주위 친구들과 선생님도 이해하지 못했다.
내가 왜 성적이 안나오는지....
2. 고등학교 3학년 - 수시 준비
나는 내신이 상당히 좋지 않다.
서울대학교 기준 내신 8.3xx점이다.
2~3등급 정도 될 것이다.
열심히 내신준비를 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이럴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로 가야 하니까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하자는 마음자세(?-_-;)로 공부했다.
그런데 생각처럼 모의고사 점수가 안나오고...
고3 2학기 수시 접수 시즌이 다가왔다.
나는 논술준비도 한번도 해본적도 없고 내신도 나빴지만
부모님은 나에게 수시를 써보라고 하셨다.
나는 정시로 정말 잘 갈 자신이 있었는데...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3개 대학교에 수시 접수를 하였다.
수시 접수는 하였지만 기대는 하지 않았다.
내신이 전교 20등 근처였으니까..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대 약대 수시 1차전형(내신+논술)에 합격했다는 것을 알았다.
정말 기뻤다.
하지만... 2차전형인 면접에서 매우 쉬운 문제를 틀리는 실수를 하였다.
떨어졌다. ㅜㅜ
결국 수시넣은 거 3개 다 떨어졌다...
이제 수능이 1달가량 남았다.
수시때문에 여러가지 신경쓰느라고...라는 말은 핑계이고
사실 공부를 많이 안했었다 -_-;
스트레스만 많이 받았다.
3. 고등학교 3학년 - 수능 전날& 수능 당일
수능 전날.. 11시에 자리에 누웠다.
윗집은 새로 이사온 집이었는데 그날이 집들이 날이었다.
쉴새없이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화가 난다기보다는 걱정이 되었다. 이러다가 잠에 못들면 어떡하지...?
결국 귀마개를 하고 겨우 잠이 들었는데, 잠에 든 지 10분가량 흘렀을까..
엄마가 들어오셔서 자고 있는 내 귀에서 귀마개를 빼시는 바람에 깼다.
새벽 3시였다.
배가 너무 고팠다. 그래서 우유를 마셨는데.... 배에서 꼬르륵거리는 소리....-_-
3시간가량 자고... 6시에 기상했다.
수능 당일이다.
언어영역... 생각보다 쉬웠다. 그런데 너무 떨려서 날림으로 풀었다. 다 풀었는데 30분이 남았다. 배가 아프다. ㅠㅠ
수리영역... 이때부터 복통이 시작되었다.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3문제가량을 못풀었다.
외국어영역... 이때는 컨디션은 괜찮았다.
과학탐구영역... 이럴수가..... ....ㅜㅜ 모의고사랑 완전 다른 스타일.... 너무 어렵다.
채점하고 나서 망쳤다는 것을 알았다.
언어는 94점으로 2등급......(1등급컷이 95였다.)
수학은 적어오지도 않고 답도 기억이 안났다. (성적표를 받고 나서야 알았다. 3등급이었다-_-)
외국어는 98점..
과탐은 다 30점대였다. 등급이 3 3 3 3 이었다. -_-;
231 3333.... 재수결심했다-_-
이때부터 좀 방황했다. 11월~2월중반까지 공부 하나도 안하고 놀았다. ㅠ
엄마한테는 재수해서 꼭 올리겠다고 말은 했지만
엄마아빠는 나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하셨다.
나는 나쁜 딸이나보다.... -_-;
4. 재수시절 ~
강남대성학원 무시험전형에 합격했다.
와 합격이다 >_< (................ㅜㅜ)
(강남대성 무시험전형은 언수외밖에 안본다. 다행이었다...-_-;;;)
이과반이었는데 남자가 52명정도 되고 여자가 나까지 포함해서 10명이었다.
이런...ㅜ
시설은 안좋았지만 애들이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그 분위기 속에서 나도 마음을 다잡았다.
나는 현역 시절에 거의 독학해서 공부했었다. 현역 시절에는...인강을 거의 듣지 않았고 ebs문제집만 풀었었다.
그러나 나는 재수하면서 학원 수업을 듣고 공부해가면서 알았다.
내 공부 방법이 얼.마.나. 어리석은 방법이었는지를...
학원 수업을 잘 활용하고 숙제를 하고 자습을 하면서....
수능이 다르게 보였다.
아니... 수능이 어떤 시험이라는 걸 그제서야 알게 된 것이다.
나는 공부 스타일이 원래 성실한 스타일이다.
뭐 현역시절 수능성적을 보면 전~혀 성실해보이진 않지만 ^^;;;;
나는 경기도에 살기 때문에 학원가는데만 50분이 걸렸다.
아침 5시 50분에 기상해서 6시 30분에 셔틀버스를 타고
7시 20분에 학원에 도착하면
그때부터 8시까지 자습실에서 공부를 했다.
그리고 8시에 수업이 시작해서 3시 40분에 수업이 끝났다.
4시부터 6시까지 자습시간이고, 6시부터 7시까지는 저녁시간이고 7시부터 10시까지 또 자습시간이다.
나는 교실에서 자습하지 않고 스타벅스건물 자습실에서 자습했다.
나는 칸막이가 있는 곳에서 공부가 잘 되었기 때문이다. ^^;
평일에는 저렇게 생활하고
주말같은 경우에는 수업은 없었지만 자습은 할 수 있게 되어있다.
토요일같은 경우에는 평일처럼 생활하고 일요일은 학원입실이 9시까지였기때문에 한시간 더 잘 수 있었다.
어쨌든 아파서 하루 결석한 것과 수시쓰느라 하루 빠진 것 빼고는 재수시절 내내 주말에도 단 하루도 놀지 않고 항상 학원에서 자습을 하였다.
토요일과 일요일 합쳐서 20시간 조금 넘게 공부를 했다.
평일에도 아파서 병원간것, 수능원서, 수시원서, 모의고사 본날 시험 끝나고 가끔 빠진 것 말고는
재수시절 내내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학원에서 자습을 하였다.
하지만 평일에 10시까지 자습하고 나면 집에 와서 컴퓨터하고 놀았다.
한 1달정도는 집에와서도 공부하려고 한 적 있었지만 어느새 흐트러져서 그냥 평일날 11시부터 12시까지는 컴퓨터하고 놀았다.
6월 모의고사가 가까워져왔다.
나의 최대 약점은 과탐이었다. -_-; 과탐 못하는 이과생;;;이었다.
과탐은 단권화 작전으로 생물, 화학같은 경우 정~말 자잘한 것까지 기본서에 나온 것이면 다 외웠다. 기본서를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문제를 풀기보다 개념을 외우는 쪽이었다. (공부 잘하는 내 친구의 경우에는 개념보다는 문제풀이에 집중했다. 나와 이 친구와 과탐공부 스타일이 정반대였다. 하지만 신기한 건 둘이서 과탐점수는 비슷했다.-_-;)
수리같은 경우에 학원수업도 열심히 들으면서 숙제도 시키는 거 다 하고...
한석원선생님 인터넷강의를 들으면서 강의 교재 꾸준히 다 푼게 도움이 된 것 같다.
한석원선생님 알파테크닉 강의를 수학1, 수학2, 미적분 까지 1배속의 속도로 다 듣고 교재도 다 풀었다.(교재는 대부분 기출문제로 구성되었는데 문제 질은 매우 좋았다).
또.. 나는 절대로 문제집에 해답을 보지 않았다.
정 안풀리면 친구한테 물어보거나 선생님한테 여쭤보았다.
외국어같은 경우에는 외고 준비하느라 수능수준까지는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부터 거의 마스터였다.
듣기 꾸준히 하고, 독해 꾸준히 하는 정도였다.
언어영역같은 경우에는 딱히 공부방법이 없었다.-_-
그냥 강의 듣고, 숙제 하고, 이렇게 ^^;;
공부를 늦게 시작한 탓이었을까....
6월 모의고사의 등급은
212 2222 였다.
언어와 외국어 다 1점차이로 2등급이었다.
역시 문제를 좀 풀었어야 하나..? ㅇ_ㅇ;;
나는 어설프게 등급에 맞춰 공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음을 알았다.
좀 더 철저하게....
하루 공부에 45%는 수학, 25%은 과탐 20%는 언어 10%는 외국어였다.
9월 모의고사에서는 정말 더 긴장했다.
211 2121
아까운 건 언어였다.
이번에는 2점차이로 2등급이었다.
언어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
학원 담임선생님은 나보고 언어 공부 방법을 바꾸라고 했다. 어쨌든 지금의 방법으로 1등급은 어려울거라고 했다.
이제 9월 말이었다.ㅜㅜ
나는 메가스터디의 이성권 선생님의 문학 개념어강의를 들었다.
이거다 싶었다. 딱 내가 원하던 강의였다.
나는 그때부터 약 1달정도 하루공부의 60%가량을 언어에 투자했다.
재수학원에서 나와 제일 친하게 지내던 아이가 추석이 끝나고 나서 학원을 그만두었다.
수업이 마음에 안든다는 게 이유였다.
10월 초순이었다.
괜히 그때부터 나도 학원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결국 부모님이 말리셔서 학원을 종강날까지 빠지지 않고 다녔다.
수능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했다 ㅠ
삼수는 안되는데..... 삼수는 안되는데........
절대 안되는데......
나를 위해서 새벽 5시에 일어나시는 엄마를 생각했다.
가끔씩 술을 정말 많이 드셔서 술에 취한 모습의 아빠를 생각했다.
괜히 눈물이 나왔다.
한 3주간을 우울하게 보냈다.
3주 뒤면 수능이었다.
다시 정신차리고 눈에 불을 켜고 공부했다. ㅋㅋ;;;
생각해보면 태어나서 제일 열심히 공부했을 때가 이때였던 것 같다^^;
나는 좀 성격이 소심....하다고 해야 할까.... 그런 면이 많다 ㅠ
그래서 시험 전날에 잠이 잘 안들고 뒤척이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매우 잠이 많은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_-;;;
사실 수능 전부터 항상 그 점을 염두에 두고 걱정했다.
수능 전날 잠이 안오면 어떡하나..
우리 윗집 아줌마는 이번 수능에는 전날 가족을 데리고나가 아예 집을 비우신다고 하시면서 찹쌀떡 세트를 보내오셨다.
학원 종강날이 되었고..
우리들은 서로서로 선물과 카드를 교환하며 \"수능 잘봐 ^^\" 라는 말을 나눴다. ㅠ 괜히 찡했다..... ㅜㅜ
5. 2007년 11월 15일.
수능 전날.
나는 9시까지 운동을 하다가
나는 11시에 자리에 누웠다.
이번에는 작년과 같지 않을 것이다.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고...
잠에 들었다. 약 12시쯤이었을 것이다.
3시간 정도 지났을까?
깼다.
화장실에 갔다 온 후에 머리맡에 있는 영어테이프를 들으면서..
다시 잤다. -_-;;
그리고 나서 또 깼다. -_-; 새벽 4시쯤이었다.
다시 영어테이프를 들었다.
다시 잤다...-_-;; (영어테이프 감사>_< ㅋ)
수능 당일.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났다.
가까이에 있는 공원에 가서 국민체조를 하고...
하늘 한번 보고;;; 빙긋 웃고....
밥 먹고.... 출발했다^^
교문에서 엄마아빠랑 인사했다.
\"수능 잘 볼게!!! 정말 안떨고 잘 볼게!!\"
나의 최대의 관건은 \'떨지 않기\' 였다.=_-; 소심한 성격 때문에.-_-;;
교실에 입실했다.
내 자리는 맨 뒤였다.
심호흡 한번 하고 흡족하게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책상이 가슴에 닿을 정도의 높이였다.
감독관을 불렀다.
\"책상이 너무 높은데요?\"
감독관은 당황한 듯한 표정이더니 교실밖을 나가서 낡고 높은 책상을 들이대며
\"이것밖에 없는데?\"
라고 말했다-_-
나는 말없이 일어나 복도로 나갔다.
책상들이 20개가량 있었다.-_-
낮은 책상이면서 비교적 상태가 좋은 책상으로 골라가지고 왔다.
다시 자리에 앉았다.
이번에는 의자가 높았다.-_-
허벅지가 낄 정도로;;;
\"저기요.. 의자가 높아요\"
앞에 있는 여자애도 자기도 의자가 높다면서 내 말을 거들었다.
그러나 감독관은...
\"학생 너무 예민한 것 같지 않아? 보통 학교에서도 다 이렇잖아~ 완벽한 환경에서 시험 봤나?\"
또 말없이 일어났다.
\"더 낮은 의자 없을걸?\"
감독관의 말을 무시하고..... 복도에 가서 제일 낮은 의자를 가져왔다.
좀 흔들거리는 것 같긴 해도... 괜찮았다.
하.지.만... 책상을 자세히 살펴보니까.....
촛농이 이리저리 떨어져서 굳어있었다.
아......................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보는 친구한테 칼을 빌렸다.
긁어보려 했지만 긁어지지 않았다.ㅠㅠ
하지만 강남대성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봤을 때 자습실 책상들의 상태를 생각하니까, 마음이 가벼워졌다. -_-;
이제 곧 언어영역이 시작한다.
...........불안감이 엄습했다 ㅜ
이러다가.... 나 삼수하는 거 아니야???
진짜 눈물날 것 같고... 떨리고..... 불안했다.
왜 이런 자리가 걸려가지고.....
십자가 목걸이를 손에 쥐고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심호흡도 했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시험을 봐야 해... 모르는 문제라도 대충 건너뛰고 이러면 안되고.... 정말 다 풀수 있으니까..... 최선을 다해서...\'
언어영역이 시작했다.
자기암시 덕분이었을까?
아니면 극한적 상황에 자기보호본능이었을까?
나는 오히려 긴장이 풀려서 모의고사처럼 편하게 시험을 봤다.
언어영역...
\'비문학.과학지문.. 효소? 이거 뭐야? 답이 두개야 ㅜ 왜 이렇게 어렵지? 지문이 머리에 안들어와;;;; 넘기자.........
아....이번에는 극문학이네! 그런데 이 태도를 방관적이라고 해도 되나? 뭐야?? 이거 4번이야 5번이야? \'
30분 남겨두고 한번 쭉 보고, 10분동안 효소지문 보고... 나머지 10분동안 별표친 5문제 해결하고.... 10분전에 마킹하고, 수험표에 답 옮겨적었다.
수리영역.....
\' 왜 이렇게 쉬워???? ;;;; 공간도형 문제는 쫌 어렵네;;; 그래도 이거 9월이랑 유형이 똑같잖아..\'
50분 남기고 한번 다 풀었다.
틀리기 쉬운 주관식부터 검산~
역시.. 틀리기 쉬운 주관식....
자연수와 분수의 덧셈에서 실수를 해서 17이라고 적어놨다.-_- 아니야!! 이거 11인데;;;
큰일날뻔했다.
경우의수와 확률문제는 풀때당시에 진짜 빨리 풀었다. 이게 4점이라고? -_-;;
다른 방법으로... 또 다른 방법으로... 3번이나 검산했다.
또 객관식쪽에 실수가 있었다. 고쳤다. 휴~
주관식 3번 검산.. 객관식 3번 검산...
10분 남기고 마킹 시작....
수리영역은 생각보다 마킹이 오래 걸렸다. 주관식 마킹할때 초집중+_+!!
2분정도 남았는데... 수험표에 답을 옮겨적어야 한다
막 휘갈겨 적었다-_-
점심시간.....
소식&천천히 식사...
차분히 이를 닦고...ㅋ;;-_-
외국어 영역....
접속사문제가 헷갈렸다.
정말 막 헷갈렸지만...
강남대성학원 이민규선생님이 가르쳐주신대로 답을 골랐다. 쌤 감사해요 ㅋ
앞장에 영어 독해문제 하나가 진짜 까다로웠다.
하지만 답이 될 리가 없는 걸 지워나가니까 하나 남았다.
오케이.......
과학탐구영역..........
물리 1...............
뭔가 망쳤다. ㅠ 찍은 문제가 3개? 이런 세상에 ㅠ 왜이러는 거야 ㅠㅠ
화학 1.......
난이도 장난 아닌데?
시험 끝나기 전에 2문제 고쳤다.
생물1........
항암제? 이걸 단다고? 흠.... 왠지 맞는 듯.
화학2........
또 왜 이렇게 쉬워!!! 내가 얼마나 화2를 열심히 했는데!!!!!! ㅠ
마지막 문제 좀 어렵다. 그냥 처음 한대로 하자....
마지막 문제의 마킹을 끝내고,
눈을 감고.... 손을 머리 위로 올려놓고....
시험을 종료하는 종소리가 울려퍼진다 ~
시험이 끝났다!!! >_
정말 숨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다 !
물리1에서 좀 많이 못 본것 같았다. ㅜㅜ
하지만 언어 수학 외국어 1등급이 목표인 나였으니까... ㅋ;;
시험이 끝나고 애들하고 이래저래 얘기하고...
외국어 접속사문제 맞아서 기뻤다>_<
우리학교 재수하는 애들 많구나......
집에 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학교에서 나왔다.
엄마가 저~기서 나에게 손을 흔들고 계신다.
엄마!!!!!! ㅠㅠ
차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
엄마랑 아빠는 나를 보고 미소지었지만 ㅠ
나는 음식점으로 향하는 내내 조마조마했다.
밥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부모님에게 채점하러 집에 간다고 했다.
채점하는 중.........
언어.... 95점. 듣기에서 하나 틀리고 1점자리 하나, 2점짜리 하나 틀렸다. !!!!!!!
수리..... ? 96......?
어..............? 나는 분명히 100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디서 틀린거야!!!
나는 탄성을 지르며-_- 답을 확인했다.
답은 11. 내가 적어온 답은 22.
11..? 뭔가 눈에 익는데?
떨리는 손으로 문제를 확인한 나는 !!
아!!!
내가 17로 썼다가 고친 문제잖아!
나 이거 분명이 11이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답을 적어오면서 OMR카드는 00, 11, 22, 이런 순서로 시작하는데 11에 까만색이 칠해져있어서
두번째니까... 으레 1부터 시작하는 줄 안거야.. 그래서 실수로 22라고 적어왔구나!!!
와~~~~~!!!!!!!!!!!
100점이야 >_<
수리....... 100점 >_<
외국어...... 100점....
물리1...... 40점 ㅜㅜ
화학1...... 50점 !!
생물1..... 50점!!
화학2.......48점..
총점 483점!!!!!!
성공했어!!!!!!!!!!!!! ㅜㅜ
95 100 100 40 50 50 48
와...............ㅜㅜ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부모님께 전화드렸다.
정말 행복한 날이었다. ㅜㅜ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화학2가 만점이 1등급이었다. -_-
ㅜㅜ
수리는 다행히도 내가 11이라고 마킹하고 22라고 적어온 거였고.. 100점이 맞다.
나중에 엄마가 나한테 고백하신 건데.... 그거 진짜로 틀렸을까봐 혼자 엄청 걱정하셨다고 한다... ^^;
111 3112
재수............ 성공이다.
483점..... 표준점수제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
다맞는 과목이 많은 점수면..... 표준점수제에서는 진짜 유리한데 ㅠ
안타깝기도 했다
하지만......!
어차피 내가 재수시절에 목표로 하던 학교 2개를 그대로 원서에 쓸 수 있었다!
하나는 전액장학생으로 합격했고
나머지 하나는 안타깝게도 추가합격을 기다리고 있다 ㅠㅠ
하지만~
나는 참 행복하다 !!
수능은...... 노력하는 자가 성공하는 게임이었다..
과탐을 못하는 이과생인 내가.....(사실 물리1을 보면 잘 알수 있다 -_-)
이만큼의 성적을 거둔 건 기적이었다! ㅜㅜ
231 3333 에서.... 111 3112로......
다 하느님 덕분이다..(엄마는 나를 위해서 거의 성당에서 사셨다. ㅠ)
물론 나는 재수시절에..... 단 하루도 편하게 놀지도 못하고 항상 공부 생각만을 하고 살았지만
그래도.......
재수가 성공해서 정말 기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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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능은 어려운 게 아니에요 !!
바른 길로 최선을 다한 자가 승리한답니다 ^^
이 글에는 세세한 공부방법은 적지 않았지만
만약에 공부방법이 궁금하시거나 재수생활에 조언이 필요하신 분은 쪽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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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공부법에 대해 보내드린 쪽지들과 관련한 내용입니다~
드디어 올리네요^^;; 좀 길어질 듯도 하지만^0^;;
1. 언어영역에 대해서 보내드린 쪽지들
(1)
문학은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시가 고전소설
이렇게 나누어지는데요~
현대시의 경우에는...
보통 언어선생님의 설명이나 자습서를 보면 시의 간단한 어구에도 쓸데없이 뜻을 달아서 설명되어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하지만 사실 학생인 입장에서는 직접 낯선 시를 처음 접했을 때 그런 식으로 자세하게 분석하거나 할 수 없잖아요.ㅎㅎ
오히려 그런 어려운 설명을 많이 접할수록 본인이 직접 시를 해석하는 힘은 약해져가고 어려운 시를 볼 때 더 해석하는 힘이 약해지는 것 같아요.
제가 수기에서 썼듯이... 문학의 경우 저는 이성권선생님의 문학개념어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시의 경우에요 ^^
시어의 해석에서... 자습서식 해석법이 아닌,
시를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
배경지식 없이도, 시 자체의 전후 문맥에만 의지해서
시어의 해석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쉬운 시의 해석은 누구나 할 수 있잖아요.
언어영역에서 반드시 처음 보는 시는 출제되기 마련인데..
위에서 언급한 걸 다시 정리하자면요..
시를 해석할 때 스스로의 힘으로, 배경지식 없이, 시 자체의 전후 문맥에만 의지해서 시어를 스스로 해석하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자습서의 설명처럼 되려고 노력할 필요는 절대 없구요.
그냥 \'내 느낌\'대로 그렇게요 ^^
시의 주제면에서는요
사실 모든 문학이
작가가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쓴 것이니까,
시가 쓸쓸한 느낌의 시어를 많이 썼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쓸쓸한 느낌이 들면,
\'작가는 쓸쓸한 정서를 표출하려고 이 시를 썼구나\'
그렇다면 주제는 쓸쓸함의 표현이나, 극복쪽이 되겠구요
이런 식으로 현대시는 작가가 무엇을 전달하고자 했는지 중점을 두어서... 뭐 이런 식으로요 ^^ ㅋㅋ;
현대소설은 인물, 사건, 배경 이 세가지에 중점을 두어서
어떤 인물들이 어떤 갈등을 하고 있는지...
(대화, 행동을 통해 나타나구요)
또 배경은 주제의 형상화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이런 것에 중점을 두어서 편하게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고전시나 고전소설은 단어가 어렵다고 너무 단어에 얽매이기보다는 오히려 큰 줄기와 내용을 파악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관동별곡 같은 경우에도
단어뜻에만 치중하다가 보면 주인공의 여정이랄까 그런 걸 잘 모르게 되고 그러면 보기에서 \'주인공은 00에 갔다\' 이런 식으로 서술되면 당황하게 되잖아요 ^^ ㅋ;
물론 단어뜻도 해석가능할 정도는 되어야 하겠지요^^
(2)
고전시가,고전수필같은 경우 고등학교 때 나름대로 공부해놨었구요...
언어의 경우에 학원수업에 맞춰서 공부하는 것 외에
2~3월에는 ebs 비문학, 시문학, 소설문학 을 사서
스스로 하루에 1시간 20분정도 공부했구요
4~6월에는 언어 특강을 듣기 시작해서 학원수업+언어특강 숙제를 했어요.
역시 하루에 1시간 20분정도 공부했어요
7~8월에는 ebs 300제를 사서 공부했구요.학원에서 나가는 모의고사 스타일의 문제집을 풀었어요.
9월~10월에는 제가 스스로 기출문제를 풀어보기 시작했어요.(평가원,교육청,수능 기출).
10월에 이성권선생님 문학개념어강의를 들으면서(숙제가 정말 많아요. ) 숙제를 하는 식으로 공부했구요
11월에 다시 9월에 안푼 기출문제를 풀었어요
(3)
언어영역 같은 경우에는 정말 문제풀 때 집중해서 푸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언어영역 공부할 때는 조용한 환경에서, 최대한 집중해서 공부했어요.
많이 공부하진 않더라도, 꾸준히 집중해서 문제를 푼거죠^^
문제풀면서 아예 딴생각같은 건 안하고 그냥 딱 집중해서 1시간 이렇게요^^
언어영역 공부는 정말 집중 잘되는 시간에 배치해야 해요^^
그게 습관이 되어서 시험장에서도 집중해서 시험치게 되니까요~
그리고 너무 빨리 푸려고 하지는 마시구요.. 그러면 날림으로 풀게 되잖아요^^; 그냥 딴생각 안하면서 집중해서 늦지 않게 꼼꼼히 풀려고 노력하세요^^
또 언어영역 공부는 평가원, 수능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시는 게 중요해요
사설모의고사같은 경우에 시간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모의고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모의고사를 이용해서 시간 연습을 하시면 날림으로 푸는 습관이 생기니까 주의하시구요..
정말 양질의 문제를 푸시는 게 좋아요.
저는 메가스터디의 이성권 선생님의 문학 개념어 강의가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저도 언어를 감으로 푸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강의를 들으면서, 아 이거다!싶더라구요^^
문학은 학원수업을 들으면서도 좀 뭔가 부족한 듯 싶었었는데 저한테는 정말 최고의 문학 강의였어요 ㅋㅋ;
비문학의 경우에는 마이맥대성의 김동욱 선생님의 비문학 강의를 추천드려요.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4)
저는 메가스터디의 이성권 선생님의 문학 개념어 강의가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저도 언어를 감으로 푸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강의를 들으면서, 아 이거다!싶더라구요^^
문학은 학원수업을 들으면서도 좀 뭔가 부족한 듯 싶었었는데 저한테는 정말 최고의 문학 강의였어요 ㅋㅋ;
비문학의 경우에는 마이맥대성의 김동욱 선생님의 비문학 강의를 추천드려요.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언어영역 공부는 평가원, 수능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시는 게 중요해요
사설모의고사같은 경우에 시간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모의고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모의고사를 이용해서 시간 연습을 하시면 날림으로 푸는 습관이 생기니까 주의하시구요..
정말 양질의 문제를 푸시는 게 좋아요
2. 수리영역에 대해서 보내드린 쪽지들
(1)
-정석에 대해서
제가 고등학교 때 좀 잘못된 공부를 했었어요 ㅠ
특히 수리영역....
그래서 현역때 3등급을 맞아버렸죠 ㅜ
수리영역에서 쓸데없는 선행학습을 했었거든요..
고등학교 1학년 되기 전에 수학1은 정석으로 혼자서 예제만 풀었었구요..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까지 과외를 했었는데 정석으로 예제+유제만 푸는 걸로 미적분까지 다 끝냈었어요.
정말 내용도 잘 모르면서 다 끝낸다는데 중점을 두고 정석만 풀었었어요 -_-;
고1겨울방학까지 저는 언어,수리,외국어만 공부했었답니다^^;
그것도 거의 수학만 공부했었죠 ㅠ
실력정석으로 수1, 수2를 한번 더 봤어요.
고3 수능보기 전까지 실력정석으로 수1,수2를 4번 본 것 같아요; 제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수학정석 문제를 풀었거든요;; 하지만 정석은 개념서이고, 사실 소위 말하는 수능 응용문제 4점짜리 문제의 스타일과는 차이가 많잖아요..
재수하면서....
이런 방법의 문제점을 알았죠
저는 개념은 정말 탄탄하게 되어있었지만
수능식 스타일의 문제에 접하지 못하고
개념서인 정석만 풀고 있었어요
하지만 재수하면서 학원교재같은 것을 풀고,
한석원선생님의 인강교재(거의 기출문제)를 풀면서
수능식 사고와 수능식 스타일의 문제를 풀면서
제가 정석을 공부하면서 이제껏 쌓아왔던 그 기본 개념하고
그런 공부들이 더해진 결과로 정말 수학 성적이 놀랍게 올라가더라구요...
정석은 훌륭한 개념서이지만요, 약간 수능과 벗어난 게 흠이라서 약한 단원의 개념을 다지기에는 좋지만
정석의 문제가 수능 스타일과는 벗어났다는 것을 유념하시고 기출문제를 수능식 사고를 하면서 풀어나가는 게 수리영역에서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알파테크닉에 대해서
알파테크닉같은 경우에 강의가 많죠..
저같은 경우에 하루에 2시간 정도 꾸준히 한석원선생님 강의를 들었어요. 주말에는 몰아서 인강을 들었구요. 토요일 일요일 합쳐서 6시간쯤 들었어요.
솔직히 시간을 정말 많이 투자한건 사실이에요.
제 공부 방법이 좀 친구들과 달랐어요.
저처럼 수학 인강을 들은 애가 없었어요 사실..
다들 약한 부분을 좀 듣거나 꾸준히 특강을 듣거나 했죠.
하지만 저는 한석원선생님 강의가 정말 마음에 들었고, 제 수학 실력에 대해서 좀 두려움(?)비슷한 걸 갖고 있고..수리영역에서 이과생은 꼭 1등급이 나와야 한다는 그런 생각에서...
알파테크닉 전체를 들었어요
2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계속 들었어요.^^;
들은 순서는
지수로그-행렬-수열-수열의극한(수1)
-미분-적분-공간도형,벡터-공간좌표-(수2)
까지가 8월이었구요
확률과통계(수1)-방정식과부등식(수2)
이 부분만 따로 남겨두었다가 9월 중순까지 들었어요
(2)
저는 한석원선생님의 알파테크닉강의를 들었구요
학원에서도 수학수업이 3개 있었는데 빠짐없이 다 듣고 숙제도 꼬박꼬박 했어요 ㅋㅋ
수학1선생님은 한분만 계셨어요
7월까지 학원 숙제를 하면서 알파테크닉 강의를
지수로그-행렬-수열-수열의극한(수1)
순서로 들었구요. 강의 교재가 기출문제 위주라서 거의 기출문제 공부하는 식이었어요.
8월부터 9월까지 확률과 통계부분을 강의를 들었어요.
학원 수업은 7월까지 수1이 다 진도가 나갔었구요.
문제도 문제집한권정도 풀게 되더라구요.
강의 교재라서 수능 스타일에 가까운 문제들이었어요.
수리영역같은 경우에는 오답노트의 활용이 중요해요
틀린 문제는 계속 풀어보는 거죠
오답노트를 총 3번정도 반복한 것 같아요
9월부터 10월까지는 모의고사 풀면서 다시 개념 복습하고 오답노트 풀어보구요
11월에도 9월부터 10월까지 했던 것처럼 하면서 모의고사 푸는 비중을 좀 늘린 것 같네요 ^^
(3)
수리 공부 팁은...
수리영역 같은 경우 강의를 잘 활용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수능식 사고로 접근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공간도형 같은 경우에는 따로 인터넷강의를 신청하면 강의 교재 중에 문제가 공간지각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들이 많으니까요.. 그런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서 삼수선의 정리라고 하면..
삼수선의 정리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안 후에,
관련된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는 거죠.^^
공간도형은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해요^^
그리고 수리영역은 꼭 오답노트를 만드세요!
또 오답노트를 만들고 나서 복습하시구요.~!
(4)
안녕하세요~ ^^
제 잘못된 공부방법은요...
먼저 수리영역의 경우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복습하지 않았다는 점이 있어요.
조바심에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지도 않고 넘겨버렸죠-_-;
그렇게 계속 쌓이니까... 정말 나중에는 점수가 안나오더라구요
또... 강의를 듣고 따로 정리하거나 복습하지 않은 점이 있어요.
알파테크닉 들어보셔서 아시겠지만 강의를 들을 때 처음에 개념설명하실 때 그거 따로 정리하고 다시 복습해야 하잖아요~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고 한번 듣고 끄덕이고 넘어가버린 거요 ㅠㅠ
세번째는..사실 이게 가장 실수인데.. 저는 수능 스타일의 문제를 풀기 보다는 정석 풀이에 치중했어요 ㅠ
정석은 좋은 개념서이지만 어디까지나 개념서인데,
수능 스타일의 문제를 풀어야 했지만 계속 정석처럼 개념서만 열심히 풀고 있었죠..
수능 스타일의 문제를 풀었어야 했는데..
네번째는... 쉬운 수업 활용이었어요
수업을 듣다 보면 너무 쉽거나 자신있는 부분을 수업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경우에 저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고3때 쉬운 수업은 잘 듣지 않았었어요
하지만 사실은, 쉬운 수업이라도 아는 내용을 한번 더 다진다는 느낌으로 선생님의 수업을 활용하면서 복습한다는 의미로 활용했어야 했었죠..
(5)안녕하세요~!! ^^
제 생각에는 먼저, 교과서를 한번 보시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음..좀 엉뚱하게 들릴 지도 모르지만, 교과서에 나오는 설명을 보고, 교과서에 실린 문제들을 다 풀어보는 게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하지만 반드시, 차근차근히, 설명들을 다 이해해 가면서 말이에요.
저는 수1, 수2 모두 이렇게 교과서를 통해서 다시 공부했답니다~ 참 도움이 되었어요. 원리를 더 이해하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학원선생님께서 정석을 비추를 하셨지만,
교과서를 보시고, 교과서의 문제를 풀어보신 후에
정석의 예제나 유제 문제같은 경우에는 풀어보시는 게 좋아요.(연습문제까지는 안푸셔도 좋아요)
기본적인 원리, 즉 개념을 정립하게 되거든요.
보통 개념을 정립한다고 할 때 개념이라는 것은.. 예를 들어 순열과 조합 단원에서 nCr = nPr/r! 이런 간단한 공식같은 개념에서부터 지수와 로그 단원에서 밑, 진수 이런 용어들에 대한 개념까지...
그리구요, 수학공부 하실 때 문제가 안풀리시더라도, 선생님께 여쭤보거나 답을 보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어떻게 해서든 해결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저같은 경우에 그러거든요~ 어쩔 때는 한 문제 가지고 3시간 고민할 때도 있어요..^^ 그러더라도 절대로 답을 보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러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생기더라구요.^^
또... 학원선생님이 푸시는 방법을 기억해두셨다가,
공부하실 때 그 문제를 다시 혼자 풀어보세요.
문제를 풀면서 선생님의 방법을 적용하려고 노력하시구요.
하지만 위의 방법은, 원리를 이해했을 때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6)
저는 수리 가형을 선택한 이과생이구요~^^
수리영역의 경우에 저는 강의를 이용하는 공부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에게 맞는 강사의 강의를 찾아서 강의를 듣고, 숙제를 하고, 혼자 문제집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좋다고 생각해요.
1학기까지는 개념:문제풀이가 1:1인 강의가 괜찮구요..
여름을 기점으로 평가원, 교육청의 기출문제를 풀어보시는 게 좋아요. 물론 오답노트도 풀어보시구요.^^
수리같은 경우에 오답노트 활용이 정말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는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3번정도 복습했던 것 같아요.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
(7)
아~ 대성학원 수리영역 선생님 잘 배정되신 거 같아요^^
이형로선생님은 잘 가르치세요^^(저도 이 분께 수업 들었었어요) 또 안대근 선생님도 잘 가르치신다는 소문 들었구요.. 최인호 선생님도 좋으신 선생님이세요^^
박수웅 선생님은..........-_-;;; 사실..... 좀... ^^;
저희 수C선생님이셨는데요..(요즘도 수A수B수C하나요? 저희 땐 그랬어요 ^^) 음..... 솔직히 좀;; 하지만.... 교재는 좋았어요! 교재는 기출문제 위주거든요. 하지만 수업 들으시면 느끼시겠지만... 수업 스타일이 수능과는 벗어나 계시는 면이 없잖아 있어요;
하지만 강남대성 수업 커리 따라가면서 숙제 꼬박꼬박 하고 문제집 따로 병행해서 공부하는 건 진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수리영역의 경우에 저는 강의를 이용하는 공부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자신에게 맞는 강사의 강의를 찾아서 강의를 듣고, 숙제를 하고, 혼자 문제집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좋다고 생각해요.
1학기까지는 개념:문제풀이가 1:1인 강의가 괜찮구요..
여름을 기점으로 평가원, 교육청의 기출문제를 풀어보시는 게 좋아요. 물론 오답노트도 풀어보시구요.^^
또.. 만약 학원수업만으로는 뭔가 모자람을 느끼신다면 티치미의 한석원 선생님이나 강필 선생님, 메가스터디의 박승동 선생님을 추천드려요.
저는 한석원선생님의 알파테크닉강의를 들었구요
학원에서도 수학수업이 3개 있었는데(아시죠? 논술 빼고 3분...) 빠짐없이 다 듣고 숙제도 꼬박꼬박 했어요 ㅋㅋ
2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계속 들었어요.^^;
들은 순서는
지수로그-행렬-수열-수열의극한(수1)
-미분-적분-공간도형,벡터-공간좌표-(수2)
까지가 8월이었구요
확률과통계(수1)-방정식과부등식(수2)
이 부분만 따로 남겨두었다가 9월 중순까지 들었어요
저같은 경우에 하루에 2시간 정도 꾸준히 한석원선생님 강의를 들었어요. 주말에는 몰아서 인강을 들었구요. 토요일 일요일 합쳐서 6시간쯤 들었어요.
공부 방법이 좀 친구들과 달랐어요^^
저처럼 수학 인강을 들은 애가 없었어요 사실..
다들 약한 부분을 좀 듣거나 꾸준히 특강을 듣거나 했죠.
하지만 저는 한석원선생님 강의가 정말 마음에 들었고, 제 수학 실력에 대해서 좀 두려움(?)비슷한 걸 갖고 있고..수리영역에서 이과생은 꼭 1등급이 나와야 한다는 그런 생각에서...
알파테크닉 전체를 들었어요
학원 수업은 7월까지 수1이 다 진도가 나갔었구요.
문제도 문제집한권정도 풀게 되더라구요.
강의 교재라서 수능 스타일에 가까운 문제들이었어요.
수리영역같은 경우에는 오답노트의 활용이 중요해요
틀린 문제는 계속 풀어보는 거죠
오답노트를 총 3번정도 반복한 것 같아요
9월부터 10월까지는 모의고사 풀면서 다시 개념 복습하고 오답노트 풀어보구요
11월에도 9월부터 10월까지 했던 것처럼 하면서 모의고사 푸는 비중을 좀 늘린 것 같네요 ^^
3. 외국어영역에 대해서 보내드린 쪽지들
(1)
저는 고등학교 입학 전에 외고준비를 했었어요..
그래서 수능 수준까지는 고등학교 입학 전에 공부를 마쳐놓은 상태여서 수능공부할 때 편했던 것 같아요.
저는 매일 40분정도 외국어공부를 했어요
외국어는 매일매일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독해도 모르는 문장도 건너뛰지 말고 꼼꼼히 공부하는 게 필요하구요.
수능 1달 전부터는 매일매일 듣기도 했구요^^
(2)
저는 외고준비를 했었거든요^^
떨어졌지만 ㅜ
중학교때 영어공부를 진짜 열심히 했었어요
토익 단어 이런 걸 중학교때 학원에서 외우라고 시킨 것도 많고.. 독학도 하고...
듣기나 독해도 토익 수준정도 공부를 했어요.
문법은 성문종합영어를 3번정도 봤구요..
그래서 수능수준까지는 고등학교 입학 전에 도달한 것 같아요 ^^
외국어공부를 많이 안해도 거의 항상 1등급이 나왔었어요..
다행이죠 ㅜㅜ
저는 외국어는 매일 꾸준히 하는 걸 목표로 삼았어요.
독해 매일, 듣기는 주말에.(수능 1달전부터는 듣기도 매일 20분정도 했어요)
하루에 40분정도는 항상 외국어에 투자했습니다.
학원 문제나 ebs문제집을 풀었구요.
문법은 학원에서 가르치는 거 복습하는 정도로 공부했어요.
외국어의 경우 딱히 계획적으로 한게 없어서요 ^^;;
4. 과탐영역에 대해서 보내드린 쪽지들
(1)
수능에서 과탐같은 경우가 가장 개념과 문제풀이가 잘 조화를 이루어야 성공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의 난이도에 따라서 성공하는 공부법이 정말 나뉘어지는 과목이 과탐이라고 생각해요 ^^ㅋ
과탐에서 수능이 어려울 경우에는 두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먼저
간단한 개념을 어렵게 응용한 경우로
과탐의 물리1이나 화학2에서 이 유형의 문제를 많이 볼 수 있구요
아니면 정말 자세하고 자잘한 개념을 물어보는 경우로
과탐의 생물1의 사설 모의고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형입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간단한 개념 공부 후 양질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이득이고,
후자의 경우에는 꼼꼼한 개념공부를 한 후 집중해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이득입니다.
또한... \'개념이 완벽해질 때까지 문제풀이는 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문제풀이를 소홀히하시면 안되요.
과탐의 경우 1학기까지는 개념 중심의 공부를 하면서 진도에 맞춰 문제집 2권정도 풀어보는 것이 좋구요,(개념 확립에도 적당한 문제풀이가 좋더라구요)
여름부터는 평가원, 교육청, 수능 등등의 기출문제 풀이가 좋아요. 과탐의 경우 문제의 질이 나쁜 경우가 많더라구요. 기출문제가 가장 좋더라구요..
또한 문제를 풀때 정말 집중해서 문제를 푸시는 게 중요해요.
--화학과 생물 공부에 대해서
-단권화
일단 과탐은 단권화를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즉..기본서 하나를 가지고 다른 문제집을 풀다가 기본서에 없는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여백에 메모를 하거나 포스트잇으로 붙여놓거나 해서, 이 한권이면 끝! 이렇게 말할 수 있을 정도의 기본서 말이에요 ^^
개인적으로는 윤도영 선생님의 교재를 추천해요
윤도영선생님의 교재 중 생물1,화학2가 정말 좋아요
화학1은 그냥 무난한 정도더라구요
이렇게 단권화 한 다음에,
생물과 화학같은 경우에 모르는 개념이 없게 될 정도로
여러번 반복하는 게 중요해요.
그 책에 모든 개념이 다 들어있으니까
여러 책 볼 필요 없게 되구요,
한 책만 계속 보니까
집약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요
책을 보다가 정말 안외워지는 그런 자세한 개념들이 있으면 따로 정리해서 노트에다 적어두고 다음날 읽어보시는 것도 좋아요
-화학2에 대해서
저는 화학2를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7월 전까지 매주 토요일 6시간정도는 화학2를 공부했거든요..
윤도영선생님의 all about science 화학 2 강의를 추천합니다^^
단점은... 정말 강의 수가 많다는 것과, 너무 개념적으로 파고든다는 점이에요.
4월 말에 강의 듣기를 시작했는데 7월 중순에 종강할 정도로 많아요.
하지만 강의가 정말 꼼꼼하고 좋더라구요
하지만 자칫 지루할 수도 있어요
수업 스타일이 그냥 교재를 한번 읽어주시는 스타일이에요.
중요한 건 따로 설명하시긴 하지만...
하지만 교재가 정말 잘 짜여있어서
선생님이 강의하실 때 \'이 자리에서 이 개념을 다 마스터하겠다\'라는 자세로 집중해서 책을 계속 보면서 강의를 들으면
저같은 경우에는 좋더라구요^^
티치미 사이트 들어가시면 강의 수와 시간이 나와있으니까 계획에 맞추어서 계산해보세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강의니까 맛보기 강의 들어보시구요^^
화학 2는 개념이 정확히 정립되면 그 후부터는 문제가 쉽게 풀리는 과목이더라구요.
하지만 개념이 정확히 정립되려면 문제도 많이 풀어봐야 하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학원수업을 최대한 활용했어요
학원수업에 맞춰서 따로 문제집(ebs)을 구입해서
주말에 진도에 맞춰 풀어보는 식으로, 개념을 익힐 때 최대한 문제풀이를 같이 많이 하도록 했어요
-생물1에 대해서
생물같은 경우에는 정말 자세한 개념을 아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문제풀이는 집중해서 하는 게 좋구요.
딴생각하지 말고 정확히 시간을 정해서
집중해서 문제풀이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실전처럼..
저는 항상 문제풀이 할때 최대한 집중해서 문제풀이 하려고 노력했어요. 가장 공부 잘되는 시간에, 조용한 환경에서..
아까 말씀드렸던 생물1 윤도영선생님 교재를 따로 구입하셔서 단권화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윤도영선생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강의 안듣고도 교재만 살 수 있어요. )
저는 생물1도 윤도영선생님 강의까지 들었었구요.
화학2보다는 양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2달정도는 걸렸던 것 같아요.
-수업시간&강의에 대해서
저는 수업시간에 딴 공부 한적이 정말 거의 없었어요
정말 마음에 안드는 선생님 두분이 계셨는데 그 분들 시간에는 수학 공부를 했어요 .
수학 공부 말고 다른 과목은 조용한 환경이 아니면 공부가 안되더라구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저는 수업시간에 딴공부 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했어요.
저도 사실 이문제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했어요.
자기공부시간을 늘리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공부라는 게... 알고 있는 것도 금방 잊어버리기도 하잖아요..
완벽하게 다 알아야 수능도 잘 볼텐데...
그래서 수업 시간을 복습 시간으로 생각하고,
최대한 집중해서 들었어요.
혼자서 공부하다가 보면 아무래도 한쪽에 치우치게 되고
어느 부분은 잘 모르는데 넘어갈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만약에 님께서 인강을 활용하신다면,
자신있고 너무 쉽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건너뛰지 마시고 다 들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
복습한다고 생각하구요..
(2)
과탐같은 경우에는 단권화를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즉..기본서 하나를 가지고 다른 문제집을 풀다가 기본서에 없는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여백에 메모를 하거나 포스트잇으로 붙여놓거나 해서, 이 한권이면 끝! 이렇게 말할 수 있을 정도의 기본서 말이에요 ^^
이렇게 단권화 한 다음에,
생물과 화학같은 경우에 모르는 개념이 없게 될 정도로
여러번 반복하는 게 중요해요.
그 책에 모든 개념이 다 들어있으니까
여러 책 볼 필요 없게 되구요,
한 책만 계속 보니까
집약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요
책을 보다가 정말 안외워지는 그런 자세한 개념들이 있으면 따로 정리해서 노트에다 적어두고 다음날 읽어보시는 것도 좋아요
강의도 같이 병행해서 들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3)
과탐의 경우 개념정리는 여름방학 되기 전까지 완료되어야 하구요, 2학기부터는 문제풀이+개념정리가 하는 기간입니다 ^^
하지만 여름방학 되기 전에 개념정리할때도 약간의 문제풀이와 병행되면서 해야지 개념이 잘 정립된다는 것 명심하세요~
(4)
일단 과탐은 단권화를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즉..기본서 하나를 가지고 다른 문제집을 풀다가 기본서에 없는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여백에 메모를 하거나 포스트잇으로 붙여놓거나 해서, 이 한권이면 끝! 이렇게 말할 수 있을 정도의 기본서 말이에요 ^^
개인적으로는 윤도영 선생님의 교재를 추천해요
윤도영선생님의 교재 중 생물1,화학2가 정말 좋아요
화학1은 그냥 무난한 정도더라구요
이렇게 단권화 한 다음에,
생물과 화학같은 경우에 모르는 개념이 없게 될 정도로
여러번 반복하는 게 중요해요.
그 책에 모든 개념이 다 들어있으니까
여러 책 볼 필요 없게 되구요,
한 책만 계속 보니까
집약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요
책을 보다가 정말 안외워지는 그런 자세한 개념들이 있으면 따로 정리해서 노트에다 적어두고 다음날 읽어보시는 것도 좋아요
제 나름대로는 자세하게 썼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공부법은 정말 개인별로 다양한 것 같아요.^^
저는 위에 쓴 대로 공부했지만..
다른 사람은 다른 방법으로 공부해서 더 효과적일 수도 있는 거죠.^^
공부를 해나가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저절로 찾게 되는 것 같아요 ^^
(5)
저는 윤도영선생님 강의를 들었어요. 티치미에서. ^^
all about science 생물 1, 화학 2를 들었어요..
매주 6시간정도씩 들었는데도 다 듣는데 2달 조금 더 걸리더라구요. ㅎㅎ;;;
저는 강남대성학원에서 수업하면서 나가는 문제집에서 기본적인 개념공부를 하고 티치미 윤도영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그 강의 교재를 기본서로 삼았어요. 그리고 윤도영선생님 책으로 단권화했구요 ^^
하이탑은 고2, 고3때는 봤지만 재수때는 안봤어요..
윤도영선생님 교재로 했죠. ^^;
화학 1의 경우에는 교재만 사고 강의는 안들었어요.
티치미사이트에서는 강의를 들어야 교재를 살 수 있는데요, 윤도영선생님 개인 홈페이지(http://www.yoonedu.net/)에서는 강의를 듣지 않아도 교재만 신청할 수 있어요 ^^
화1, 생1같은 경우에는 좀 자세하고 꼼꼼하게 공부할 필요성이 많아요^^ 그리고 수능 특유의 응용(?)이 된 문제를 위해서 문제도 많이 풀어보는 게 필요해요(평가원,교육청 기출문제 추천드려요 ^^)
예를 들어서... 생1의 경우, 적혈구는 500만개, 혈소판은 20만개.. 이런 자잘한 것도 알아두어야 하구요, 크기도 몇 나노미터인지 알아놓는 것도 좋구요. 또 적혈구가 세포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그런 세세한 것도 알아두어야 해요..
윤도영선생님 강의교재에는 이런 세세한 것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단권화했어요 ^^;
나중에 EBS10주완성이랑 파이널 보면서 몇몇가지 새롭게 배우는 건 추가했구요..
그런데 윤도영선생님 교재는 개념용이라서 개념쪽으로만 치우치고... 그 개념이 너무 자세해서 중요한 뼈대를 놓칠 수도 있는데요, 저의 경우 학원수업까지 병행해서 학원 수업으로는 중요한 부분을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윤도영선생님 교재는 자세한 부분을 공부한다고 생각하니까 좋더라구요.
EBS10주완성 교재같은 경우 개념이 중요한 것만 간단하게 나와있어서 좋았어요. ^^
5. 생활전반에 대해서 보내드린 쪽지들
(1)
시간관리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사실 재수학원 다니면서 자기 공부 시간 확보하는 게 좀 어려운 일이에요.
강남대성 같은 경우에 8시부터 3시 40분까지 수업, 4시부터 6시까지 자습이고, 6시부터 7시까지 저녁시간, 7시부터 10시까지 또 자습시간이죠.. 자습시간은 표면적으로는 하루에 5시간정도 되는 걸로 보이지만...
사실, 아침에 학원에 일찍 오시면 자습할 수 있어요~
저는 그런 식으로 아침에 40분 자습했어요.
7시 50분이 담임선생님이 들어오시는 시간이고 8시가 수업시작 시간인데요 .. 그냥 무시하고 종치면 올라가도 선생님이 안들어오시더라구요.
쉬는 시간에는 음악들으면서 수학 숙제 하고..
점심시간에는 빨리 밥먹고 친구들하고 내려가서 자습실에서 공부하고..
저녁시간도 1시간이나 되지만 밥먹고 나서 시간 좀 쪼개면 공부할 수 있어요 ^^
이런 식으로 일단 공부시간을 확보하면 수업시간도 열심히 들으면서 하루에 8시간정도 공부할 수 있어요 ^^
아, 그리고 계획 세우는 건요,
1주일을 단위로 계획세우는 게 정말 좋아요
공부량을 1주일 단위로 정해놓은 다음
각 요일마다 자세하게 몇시부터 몇시까지 어떤 과목을 하겠다는 식으로요
시간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공부내용에 중점을 두어서
1주일을 단위로 어떤 과목을 얼만큼 공부했는지 체크하시면서 다음 1주일을 계획하시는 게 좋아요
아이코닉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스터디플래너라는 플래너가 있는데요, 그거 좋더라구요^^
그 플래너에는 각 날짜마다 시간별로 칸이 나눠져있는데요,
그냥 무시하고 내용별로 나뉘었다고 생각하시고
그날 할 걸 적는 방식으로 활용하시면 좋아요^^
(2)
일단 공부방법에 대해서는,
언어의 경우에 좋아요^^
하지만, 언어문제중에 풀다가 틀린 문제인데 왜 틀렸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문제가 많을 경우에는요,
문제에 접근하는 사고과정이 잘못된 것일 수 있으니까요,
그땐 인터넷강의를 활용하시는 게 좋아요^^
수리영역의 경우에는 1등급이 나오시니까 .. 열심히 하세요^^
오답노트 만드시는 거 추천드리구요..^^
ebs강의 좋으니까, 꾸준히 들으세요^^
외국어의 경우에는 어렵게 공부하는 방법 좋아요^^
저도 그렇게 했었거든요~
다만 ebs문제집을 병행하는 걸 추천드려요.
좀 쉬운 문제도 같이 풀어야 수능 스타일에 적응되니까요
독학재수는 무엇보다도 모든 시간을 자기 자신이 컨트롤해야 하는 게 힘든 것 같아요.
처음에는 열정이 있어서 열심히 하다가도, 어느 순간부터 시간이 많으니까 지치고, 나태해지기가 쉽더라구요.
계획을 세우실 때 너무 공부쪽에만 치중해서 세우시지 말고, 쉬는 것도 전략적으로 잘 배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나중에 안 지친답니다.
그리고 독학재수는 마음관리면에서도 어려울 수 있는데요..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서도 계획을 잘 지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루 이틀 놀다가 죄책감들고.. 슬럼프 빠지고 이런 케이스가 주변에 많더라구요.
(3)사실은 저도 성격이 소심한 편이고, 좀 걱정을 사서 한달까 하는 예민한 편이에요 ^^ ㅋ
수기에 쓰지는 않았지만 사실은 이런저런 고민도 정말 많이 했었구요 ^^
저도 재수할 때 항상 친구들이랑 저랑 공부계획이나 진도내용이런 것을 비교하면서 \'내 방법,계획이 옳은 걸까?\'불안해했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도... 수능날 잘 할까, 내가 성공할까 불안해 했구요. ^^
하지만 저는 그럴 때마다 항상 이렇게 생각했어요.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이다. 결과는 내가 어쩔 수 없는 것이니,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인 최선을 다하자.\'
이렇게 생각하고 불안감을 떨쳤어요.
반대로, 만약에 친구들이 노래방을 가자고 하거나 놀러가자고 하면,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기 때문에 공부하는 것을 선택했어요.
불안한 마음이 들어도, 그것을 떨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확신\'이었던 것 같아요.
성적이 좀 안나와도, 일단 제 자신이 최선을 다하고 있었으니까요.. ^^
아, 그리고 청심환 말인데요~ 수능당일날은 절~대로 드시면 안되시구요..... 만약에 정 떨리시다면 수능 전날 반개만 드시는 게 좋대요.^^ 1개 다 드시지 말고 반개만요.. 하지만 저는 그냥 먹지 않았답니다..... ^^
수기에 썼듯이 영어테이프를 듣는 방법으로 잠을 잘 수 있었어요..
아, 그리고 제 친구중에서... 이번에 순천향대 의대 붙은 애 있는데, 걔는 저보다 더 예민해서 막 병원다니고 아프고 할 정도로 그랬는데요, 그 애도 정말 공부를 열심히 했던 애였거든요.. 좀 예민하고 그래도 노력하면, 수능은 잘보게 되있더라구요~ ^^
강남대성학원은 정말 시스템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요 ^^ㅋ
꼭 1년 잘 보내셔서 성공하세요 ~ ^^ ! 화이팅!!
(4)
사실 휴식도 전략적으로 취하면서 공부하는 게 효율도 많이 오르고 좋죠. 주변에 진짜 공부잘하는 친구들은 그렇게 공부하더라구요..
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좀 쉬는 법을 모른달까 그런 면이 많아서... 막 지치고 힘들어도 그냥 쭉~공부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제 생각에는 전략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직접 그렇게 계획해본적은 없어요.. ;;
주말에도 그냥 공부.. 이렇게.. 하지만 주중에 매일 1시간씩 컴퓨터 한 걸 보면 나름대로는 쉬면서 한것 같기도 해요 ^^;
(5)
일단 독학재수는 웬만한 의지로는 성공하기 힘든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님이 의지를 굳게 가지고 공부하신다면 표준점수제에서는 오히려 독학재수로 진짜 뛰어난 점수를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사실 독학재수가 의지와 관련된 측면 말고도,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공부방법이 잘못될 수도 있는 점이 있어요. 그리고 사실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공부하다가 특히 탐구영역 같은 경우 쉽다고 생각하거나 안다고 생각해서 어느 부분은 건성건성 공부하거나 건너뛰어버리고, 어려운 파트만 막 파고들 수 있어요. 그런 경우에 점수가 잘 안나올 수도 있거든요.. 즉, 모든 부분을 꼼꼼하고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생각에 오히려 매너리즘에 빠져서 모든 부분을 건성건성 공부할 수가 있어요... 이건 현역시절 제 경우에요 ^^; 인강 안듣고 혼자 저렇게 생각하고 공부하다가... ㅜ;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서울에 있는 재수학원 다니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지만;;
또 평균 12시간 공부한다고 잡으셨는데요..
음.. 진짜 앞으로 수능때까지 계속 하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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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 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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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때는 2과목 필수가 서울대밖에 없어서 사고가 난거였다면 지금은 1과목 필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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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재밌는점 1 0
더 높은 라인의 대학을 쓰는게 유리한 경우도 있음 보통 탐망한테 발생하는 현상인듯
문과 수기가 참많은데 오랜만에 이과 재수성공기를 보네요.ㅎ
ㅊㅋㅊㅋ 잘읽었어요 ㅋㅋ 하루도 안빠지고 자습 ㅎㄷㄷ
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
잘 읽었어요 ㅎㅎㅎ 글 읽는데 뭔가 귀여운 느낌이 자꾸 나네여....ㅋㅋ
궁금해서 그런데 어디어디 내셨어여 ? 어느 정도의 목표를 잡으셨나 해서....
어느의대인지는 안갈쳐주네요;; 솔직해서 추천 1 ㄳ
여학생이셔서 약학과 쓰셨을듯;;
멋진 누님이십니당 ㅋㅋ
강남대성 자습실 책상.ㅎㅎ
최악의 상황을 생각함으로써 극복하셨네요.ㅎㅎ
원더풀! 행복하소서..ㅋㅋ
이과 재수성공기가 참....아름답죠....ㅋㅋ
저도 이과인데 1년에 70점 올렸다는.....ㅋㅋ
윗분님도 축하 @@ㅎ
누님!! 근데염 저도 강대무시험댓는데 안다니고 독학하면안대나염???
귀여우심ㅋㅋㅋ근데 진짜 어느대학 가솃에요? 궁금해여ㅎㅎㅎ
저두번이나읽엇어요!!!!!!!!!!!!!!!!!!!!!!
아....... 재수하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고3시절 수능이 올해 저 등급하고
똑같네요..... 아...................어떻게해..... 미칠거같아요 긴장되서.....
이열..누님진짜열심히하셧네염...ㅋㅋ저는 이형로/박수웅/최인호선생님인데..박수웅선생님도 조아요..천재스탈이에요 ㅋㅋㅋㅋ
우와~~ 언니 >_< 저도 수능에서 수리랑 탐구 ㅠㅠ 엉엉 그리고 탐구 반영안하는 강대 무시험합격에 이형로쌤 안형국쌤 들어오시구요 ㅋㅋ 우와우와 정말 넘 비슷한거 같아요 ㅋㅋㅋ 저도 자습 안빠지구 열띰히 하구있어요 >_<꺄아 ㅋㅋ 내년에 저도 성공해서 여기에 글 쓰고싶어요~~ㅋㅋ 잘읽었습니당^^ 축하드려요 >_<!
우와... 저도 내년에 님과같은 수기 쓸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정말 지금 제상황에 딱맞는수기를 만나서.. 너무 기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ㅋㅋ 열심히 할게요
이분 성약 설약 숙약 쓰신듯 ㅎㅎㅎㅎ
희망적인 이과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