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너무공부만했나 [119419] · 쪽지

2006-02-17 04:06:53
조회수 12,028

[합 격 수 기] 시선집중하면 부담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439187

한의대를 추가로 문을닫고 잠그기까지 하고 합격한지라 식탁의자에 엉덩이를 조신하게 붙이고 있으려 했건만 성소피아대성당에서도 느낄수 없엇던 흥분이 오장육부를 흔들어 인문계1% 자연계2% 이내의 최상위권 수험생들 앞에서 부끄럽지만 좀 적어 보겠소. 앞에서 인생역전드라마 같은 수기들은 다 봤으리라 생각하고 골짜만 적겠소.

언어 -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드릴수 있지만 언어문제는 푸는 패러다임 즉 틀이
       있다오. 논리적인 접근을 통해 답에 도달해야지 느낌 직감 오감 재수 삼수요.
       또 이해안가는 이상한 문제들 풀면 내머리도 이상해진다오. 기출문제나
       평가원문제 중심으로 공부하길 추천하오

수리 - 주어진 시간안에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푸냐가 문제요. 개념을 충실히
       다진후 많은 문제를 풀면서 이럴땐 이거 하면서 준비를 해야하오.
       쉬운문제 쉽게풀고 어려운문제도 가장빠른 풀이로 풀어야 하오. 정확성은
       할말이 없소. 그냥 기계적이지 않은 나의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받아들였소

외국어 - 대감들이 계속 공부할 학문이오. 공부하면서 의문점이 생길때마다 영어잖아
         내수준으로 모르는게 있을거야 하고 넘기지 말았으면 하오. 그리고 난 영어를
         빠른속도로 소리내 읽다보니 독해속도가 빨라젔소.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은 나는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해 공부했소. 자신의 꿈과 열정이 있다면 말목아지를 순대썰 듯 잘라버린 김유신의 각오처럼 경계를 넘어서 또다른 자신을 발견하고 더 넓고 큰 존재로 우뚝 솟을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