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Rosalind Franklin [40835] · 쪽지

2005-11-24 18:49:40
조회수 5,202

현역수능후기... /재수결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436273

재수라는것.

고1때가지만 해도 공부못하는 학생들만 하는 것인줄 알았습니다.

이젠 제가 재수의 길로 접으들게 되었네요.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제 자신의 부족한점이 너무 많은 것 같아 한숨만 나옵니다.

수학공부좀 열심히 해 둘껄.. 결국엔 수능때 수학에서 제대로 망하더군요.

평소에 그다지 잘맞지도 않았지만 수능때 긴장하며 시험보니

보잘것 없는 평소실력에서 더 떨어지더라고요..

수학 10분남겨놓고... 7문제 남짓 못풀었을때.. 눈앞이 캄캄하고.눈물이 흐르더라구요...

자살충동도 느꼈습니다.. 하지만 자살은 너무 힘든일이고.. 조용히 재수나 하려구요.

지금 이렇게 아쉬운 만큼 재수때는 제 부족한 점을 잘 보충해서 (수학.-_-) 반드시

성공하겠습니다.. 아 정말 재수라는것 딴사람 이야긴줄알았는데.. 이젠 제가 딴사람이 됐네요.

뭐.. 의대를 목표로 하고.. 거기에 꿈이 있으니깐.. 재주같은거 두렵지 않고요.

정말... 재수를 통해 의대에 갈 실력을 키워서 떳떳하게 의대에 입학하고자 하는 바람입니다.

올해는 비록 망했지만 내년엔 절대 이런꼴 나진 않을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에고... 주변에 점수잘나온거 보니깐.. 속이 뒤집히긴 하지만.. 내년에 내가 더 잘가면 되니깐.

어쨌든 수학 덕분에 재수 결정하게 됐네요. 꼭.. 재수땐.. 설의 가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긴 하지만... 뭐. 내년에 한번 더 기회 있으니깐 다시 힘내려고요.

재수 준비하는 고3들.. 힘냅시다. 올해 간 친구보다 더 잘갑시다.!! 화이팅!

참고로 제 점수요..

언어:98 수학:60 외국어:90 물리1:38 화학1:42 생물1:45 화2:30

총점.:415점정도...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