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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사과inSNU06 [65023] · MS 2004 · 쪽지

2005-11-23 22:07:18
조회수 3,855

수능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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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분명히 10시에 잔것 같은데.

일어나 보니 11시.;

다시 자고 일어나니 4시.;

또 다시 자고 일어나서야 6시 10분이더군요.

아침밥 대충 때우고 학교로 향했습니다.


1교시.

작년하고 같은 느낌.

더 어려워진 것은 없었던 것 같고, 그 약간의 아리까리함만이 남아있었습니다만.

여하튼, 시간이 충분히 남더군요. 한 15분쯤.

2교시.

일단 객관식에서 좌절. 에라. 안되겠다. 하고 주관식 풀러 뒤집고 30번에서 좌절...;

젠장. 간신히 다 풀었다 생각했는데, 마킹하는데 하나가 비더군요.

그. \"10 이상 14이하\". 도저히 구할 방도가 생각이 안나고, 시간도 1분 남아서.

그냥. -1에서 3까지가 대충 0.83얼마니까 반올림해서 0.84X0.84=0.7056.

찍어버렸습니다.

매겨봤더니. 답은 맞더군요. 우옷! 여하튼 찍어서 맞췄습니다.;

3교시.

밥먹고 영어듣기 하려니까, 글자들이 뱅뱅 돌더군요.

오른쪽으로 돌길래 왼쪽으로 고개를 삐딱-하게 계속 돌려서 그걸 좀 메꿔보려 했는데

맨 앞자리라, 선생님이 계속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시더군요.

그래도 아랑곳 않고 계속 이리저리 머리 흔들어 댔습니다.

다행히 잘 나오긴 했습니다만, 뒷분께는 좀 신경이 쓰이게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독해는 그럭저럭 해독은 가능하더라구요. 답도 꽤 괜찮게.

어법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건 요행히도 맞게 되어 있더군요,. 어떻게 풀었는지도 모릅니다.;


4교시.

국사. 정약용을 인물성이론으로 봐버렸습니다. 헛헛헛.-_-
그리고 18번은 왜 2번으로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_-;
정치 풀다가 13번에 3->1->3 으로 바꾼 끝에. 틀렸습니다.-_-;


5교시.

8분만에 대략 풀고 뒤집어 자니까, 샘이 깨우시더군요.

\"찍지말고 풀어\"

(풀었단 말입니다.-_ㅜ; 한문이 이번에 그다지 어렵지 않아서.;; 원래 친구랑 10분안에 풀기 내기를 많이 했기때문에..;;)

젠장.


여튼.

올해 시험은 꽤 만족스럽습니다.

작년정도 난이도였다면 괜찮은 것 같네요.

재수한 보람은 있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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