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자리끼--; [24631] · 쪽지

2005-11-23 20:53:20
조회수 5,580

수능.....후기-_-(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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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수정-_-;)

아침에 학교에 갔는데 근처 P여고 학생이 스티커까지 떼어서 저와 책상을 바꾸어 놓았더군요-_-
그러려니 하고 시험을 보려는데.



매우 많은 학생들이 추리닝과 머리삔과 기타 화려한 빠숑을 선보이는 바람에 찜질방인줄 알았..-_-

특히 근처 P여고 학생들이 많아서 거의 그 학교 소풍 분위기;ㅂ;

덕분에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P여고는 학교 체육복과 담요, 방석, 정리노트, 그외 한가득 무언갈 들고와서 거의
시험장을 자기 집 안방으로 만들어놓기 때문에/-_-;
정말 찜질방..

그에 반해 우리학교는 교복으로 거의 통일\'ㅂ\'
학교마다 특색이 있어서-_-/




1교시 시험..

다풀고 마킹하고 수험표에 옮겨적고 20분 남아서 화장실을 다녀오는 센스.
(배가 꾸루룩 꾸루룩)

98점 무슨문제 틀렸는지는 확인 안해봄-_-;



2교시.


개루아니루고ㅕ넟라ㅣ퍼차ㅓㄹ우허ㅏㅣ허ㅏㅇㄹ히ㅏ너ㅗㅇ기하여ㅗ!!!




점심시간에 재수생 언니와 함께 즐거운 점심식사. (수리즐)

3교시 마킹끝내고10분 남겼더니 남은 시간 내내 수리가 아른아른
(난 시간이 남았는데 다른 사람은 모자랐다고 해서 좀 의외-_-;)
98점


4교시.

사탐은 포기(ㄱ-. 수리가 어른어른


5교시.

지쳐서 대강 찍음.



나와서 교회가서 막 울면서 (수리~!!! 2등급만 나와다오!)



채점해보니..

수리나형이 78점이 나왔근영.
2등급만 제발 나와줘요.



전반적으로 모의고사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수리 안풀릴 때는 10분 남겨놓고 \'내 인생이 걸렸단 말이야!!!!!\' 라고 덜덜덜.
손이 정말 덜덜 떨려서 마킹을 못할 지경이에요.
머리가 멍해서 전혀 논리적인 생각을 할 수 없고, 기본적인 공식 하나도 떠오르지 않음.
끝났다는게 믿겨지지 않군요.
재수는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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