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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107599] · MS 2005 · 쪽지

2005-11-23 19:22:15
조회수 4,131

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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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이나서 많이 걱정되었었는데

다행히도 오늘은 괜찮더군요.
(어제 밤 8시에 자서 오늘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6시 40분에 출발해서 7시쯤에 도착했는데..

고사장(교실)에 들어가니, 제가 1등이더군요..

아무튼.. 차분한 마음으로 시험 봤습니다..

예비령, 준비령, 본령, 종료령 이런 용어들이 좀 생소하긴 했지만..

여차여차해서 1교시 언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시험지 받자마자 보니까 아는 문학작품이 4개나 되더군요 ;;
(이때 \'아! 올해 언어는 좀 쉽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언어는 그냥 편하게 봤습니다..

1교시 끝나고서가 좀 힘들더군요..

화장실에 갖다오고 바깥바람도 쐬었습니다.

2교시 수리..

약 13번정도까지 무난하게 풀어나가는데..

갑자기 배가 사르르 아프더군요;;

많이아팠으면 화장실에 갔을텐데

좀 애매하게 아프더군요;;

이게 핑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수리는.. 쫌 망친듯..
(저 아직 가채점 안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혹시 열이 날까봐 해열제(+감기약)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잠이오는약을 넣지 않았다고 하셨던 의사선생님의 말씀과는 달리,

머리가 몽롱해지더군요;;

그 상태로 3교시 외국어는 시작되고..

듣기할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1문제는 제대로 못들어서 찍었는데.. ;;

독해부분도.. 문법문제풀고 넘어갈때쯤부터 또 집중이 잘 안되서.. ㅠㅠ

그래도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제 약 7문제정도 남았는데..(장문은 미리 풀었었습니다.)

갑자기 방송멘트 왈 : \'이제 3교시 외국어영역은 10분 남았습니다\'

-_-;;

이때부터 갑자기.. 문제가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이때부터 기억이 없습니다..

거의 첫문장하고 끝문장만 보고 답을 찍은듯..

게다가 난이도도 상당히 높게 느껴졌었습니다.. ㅠㅠ

아무튼 외국어 GG.. ㅠㅠ

그리고 4교시 사탐..

9월모의평가테러 이후로 거의 사탐만 해왔었는데..

제가 느끼기엔 9월보다는 쉬웠던것 같네요;; 저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근현대사 풀고 10분 남았습니다. 근데 경제는 약간 버거웠습니다.)

그리고 5교시 제2외국어..

저는 일본어를 했는데요,

뭐 특별히 공부한게 없어서.. -_-;;

걍 대충 풀었는데.. 40점이나 나오련지 모르겠네요.. ;;;

아무튼 제가 개인적으로 느꼈던 2006수능 난이도는.. (9월모의평가와 비교했을때..)

언어 - 중하? 하?

수리 - 중?

외국어 - 중상? (10월 서울시 교육청 난이도 같았어요 ;;)

사탐 - 개인적으로 중 혹은 중상

제2외국어 - 모름 ;;

저녁 먹고와서 가채점 해봐야겠네요... ;;;
(쉬는시간마다 옮겨적느라고 고생했음 ;;;)

아무튼, 오늘 수능 보신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 좋은 대학 가시길~ *^^*

p.s 참고로 수능을 보고 난 느낌을 4글자로 요약하면.. \'허무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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