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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GG [29281] · MS 2003 · 쪽지

2004-05-23 03:15:52
조회수 2,396

[나의 재수생활] 1/21 병원 갔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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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취침시간이 6시(A.M)이였기에

이 날은 오후 2시정도에 일어났다..

아니, 일어났다기보다는 화장실이 급해서 잠에서 깼다..=_=

내 방에서 화장실은 1m..

그곳을 가려고 첫 발을 디디는 순간.

왼쪽 다리가 내 다리가 아닌것만 같았다

꼭 납을 하나 달아놓은 기분이랄까..

더듬더듬 손으로 안경을 찾아 쓰고..

무릎을 본 순간..

팅.팅. 부어있었다..뷁..ㅡ.,ㅡ

어제 분명히 침 맞았는데..ㅠ_ㅠ

한의사가 괜찮다고 했는데..ㅠ_ㅠ

왜이렇게 아프고 붓는건지!?!?

순간적으로 또 그 때 그 넘어지는 기분 드러운 생각이 들면서

등골이 오싹해졌다..

바로 안방으로 가서..=_=

\"엄마, 병원가자!=_=..\"

\"왜?=_=.....(부시시..)\"

\"아퍼! 다리 바바..탱탱 부서써..ㅠ_ㅠ\"

왠만하면 침으로 해결하는 우리 어머니께서 보셨을때도

다리가 보통 심각한게 아니었나보다..ㅡㅡ

그래서 우리는 바로 옷을 입고

광주 C병원에 가게 되었다..

(우리 어머니의 학부형이 거기에서 의사란다..ㅡㅡ)

거기에서 대략 엑스레이를 찍었고

(학부형)의사는 역시, 뼈에는 별 이상이 없다고

다치고 나서 한동안은 부을수도 있다며 안심을 줬다..

그리고 나서... 당분간은 고정이 필요하다며

반기브스를 해줬다...뷁..ㅡ.ㅡ

생애 첨 하는 반기브스라.굉장히 불편했다..ㅡㅡ;;;

아니, 불편했다기보다는..

앞으로의 학원생활이 걱정되었다..

이러구 목발짚구 어떻게 생활하나....

화장실도 가려면..꼭..양변기 있는곳 찾아다녀야하구..윽

ㅠ_ㅠ

정말 낭패였다..

어머니께서도 아들이 목발 짚고 다니니

드디어 가슴이 많이 미어지셧던가 보다..


아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비록..

수많은 질타와 공격으로 변해서 이어졌지만..

(언젠가는 rush한번 받을거라 생각했다..)

대략..

\"공부하라고 학원보내농께~ 엉!! 도대체!!

@#$@#$@%........(욕하면 짤리니까 안썼따..ㅡㅡ)\"

이정도 였다..

그날은 집에서 훌쩍이며 잠들었다..

왼쪽다리가 기브스 해서인지..

불편해서 잠이 잘 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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