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입시는 하늘이 점지해준것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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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들어간사람 타임머신타고 독립시행으로 10번 똑같은 수능치게 하면
10번 다 의대 들어갈 성적 나올 사람 몇명이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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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살짝 ㅇㅈ
저도 다시쳐도 못 갈것 같습니다.
저는 다시치면 10번에 3번정도...?
의대는 진짜 국영수탐 하나라도 털리면 안 된다는게... 문과도 쉽진않다고 봅니다. 탐구하나틀리면 2~3등급행이라ㅋㅋ
제가 수능에서 답 각각 4개씩 바꾸고 탐구 50 48받았는데 또 그렇게 받으라면. 못 받겠습니다.특히 국어1등급 받은건 진짜 신의 가호. 모평1등급은 긴장이 안 되니 실력대로 나오는데 국어 수능1등급은 타고난게 정말 크다고 봅니다. 심장 작으면 어림도 없죠...
전 진짜 국어 채점할때
첫장부터 틀리길래 에휴... 반수실패구나 교대가야하나 수의대가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뒤로 다맞아서 뭐지? 개꿀잼몰카인가? 그리고 영어 탐구 전부다 98점 98점ㄷㄷ 긴가민가하고 고른게 전부 정답이라니 ㄷㄷ
저도 12수능당시 생2 50 크리티컬 터져서... 애매한거 다맞춰서 표점 폭발했어요 ㅋㅋㅋ 그런운이 살면서 몇번없을거같은데
진짜들제외하곤 사람일은 운도포함되는거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있습니다...ㅋㅋ
갓크리 재수 의대 삼수 설의 이후 계속 본 수능 설경 성의 한양의 등등 의머 다수합격
ㅇㅈㅠㅠㅠㅠ잘나오다가 수능만망해버리다니!시바ㄹ
인지용? 응 권지용
메이저 의대는 실력+운 인건 확실한 거 같고
지사의까지는 실력만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함(설의 갈려고 2과목 하지 않았가는 전제)
설의 같은 경우는 정말... 진짜 리스펙함 2과목 배짱+2과목 난이도를 뚫은 거니
그런분들은 머리 운 환경 노력 어느하나 어긋나지 않은분들이겠죠 ㅎㅎ 전 뭐가 부족했던거지..흠 ㅠㅠ
제 주위 표본만 봤을 때 메이저 의대 간 친구들은 어렸을 때부터 거의 전교 1등을 도맡아 온 얘들이었음... 초 중 고 과정을 모두 빠짐없이 충실하게 수행해 온 친구들... 문제는 그래도 메이저 의대를 못갈 수 있다는 거... 수능 때 운이 안 따르면
물론 이런 친구들 대다수 수시로 간다는 게 함정
전 진짜 재수학원 9개월동안 깨닳음을 얻은케이스인데 그전에는 전교1등 한번도 못해봤어요.
어렸을때부터 깨닳음을 얻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생각이 ㅋㅋ
히익 어떤 깨달음이 오셨길래.. 의대입시는 하늘이 점지해준다는거요?
ㄹㅇ.. 하이번에도수능만조졌네
수능은 하늘의 뜻인 거 같긴 해요 하지만 그 운명을 우직한 마음가짐만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설득해내는 n수생들이야말로 훌륭한 거죠.
저는 10번봐도 10번 다시 붙을 자신있음
저는 요상하게 2년 연속 69조지고 수능을 잘보더라고요.
하.. 부럽
입시 자체가 정말 당일날 운이...
앙 수시띠.. 전 10번쳐도 정시로는 못갈듯
수시라는게 있어서 10번중 9번이상 가는사람 많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