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손씨 [781961]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12-04 20:19:49
조회수 279

일주일 전에 올리려다 글쓰기 제한 풀려서 이제야 올립니다..... 경험자 분이나 입시 전문가 분 위주로 다양한 의견 듣고 싶습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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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망친삼수생의망령 님의 2018학년도 수능 성적표

구분 표점
한국사 - - 1
국어 124 90 2
수학 가 116 76 3
영어 - - 1
화학1 64 94 2
지구과학1 56 70 4

제 사연을 길게 설명해드리고 싶습니다만 결단의 시간이 가까워져 있음에 따라 제 성적위주로 적겠습니다.
(국 수 영 화1 지1) 순서입니다.
작년 수능 3 2 2 3 3
올해 6월 2 3 1 3 1
올해 9월 1 3 1 3 3
올해 수능 2 3 1 1 4
제 소개를 하자면 전 서초구에 거주하는 학생으로서 작년 수능 다군으로 붙은 서울의 모대학을 포기하고 재수를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강남대성 조기선발반 부터 시작하여 정규반 종강날까지 계속 다녔습니다. 어머니께선 자꾸 편입이나 대학원으로 세탁하시는 걸 추천하시지만, (제 성적을 보시면 알겠지만), 전 이과임에도 문과쪽이 성적도 더 나은편이라 대학가면 오히려 지금보다 낮은 성적이 나올 확률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재수생활을 1년해본 결과 상당히 지친상태입니다만 삼수까지는 가능할거 같습니다.

등급이 저럴지라도 제 딴에는 어릴때부터 공부밖에 모르고,열심히 했던 학생이라고 생각해서 저대로 끝나기엔 너무 아쉽지만, 어머니를 설득하는 것도 어려울것 같고, 미래에 대한 자신도 없어서, 현재 어떡해야할지 잘 모르는 상태로 집에서 못나오고 있습니다.ㅠ ㅠ
어떡해야 할까요? 만약 삼수를 한다면 과탐은 바꾸는 것이 좋을까요?? ㅠ ㅠ

입시(수능/ 정시) 관련 전문가나 이런 상황을 경험해보신 n수생 위주로 답변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다양한 의견,조언,생각,자신의 경험 모두 지금의 저에겐 도움이 되고 소중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발 답변해주세요 ㅠ ㅠ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 ㅠ (댓글/쪽지 상관없습니다...ㅠ ㅠ) 감사합니다.


삼수...하는것이

최대 1개 선택 /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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