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년동안 뭘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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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 25장 내신 1.5 반장 삼년 동아리장 삼년동안 하면서 궂은 고생 다 하고 현역때 5수시 넣었는데 광탈
이번년도에 재수할때 절대 안 떨어질거같아서 하향해서 넣은 경희대도 떨어졌고
남은 한양대 성대는 사실 결과가 빤히 보이네요 작년에도 떨어졌으니
제가 3년동안 채운 생기부는 이제 물거품이 됐네여
한양대 수리논술 오늘 치지만 일주일 전부터 공부했으니 결과는 사실 제가 더 잘 알아요
전 4년동안 뭘 한걸까요 글에 두서 없는만큼 제 마음도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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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바랍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저도 작년에 그 마음이었어요 가고 싶은 한 학교만 보고 모든 생기부를 거기에 맞츠고 생활도 거기에 맞췄는데 광탈☆했져... 근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굳이 대학 합격은 하지못했어도 그런 활동들을 통해서 배운 것도 많았고 경험도 많이 쌓았고 그래서 지금의 내가 있는거니까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해여!
불합격이란 사실보단 정말 3년동안 그 학과를 가고싶어 생기부에선 어떻게든 연관지으려하고 관련 서적도 수없이 찾아오면서 꿈을 키웠는데도 그 학교는 그런 제 가치를 못알아봤고 또 앞으로 제가 진짜 원하는 공부를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슬픕니다
저도 진짜 공감합니다..3년동안 누구보다 학교생활 열심히 했고 내신이 조금 낮더라도 비교과를 더 본다는 말에 정말 제 셍기부는 전교에서 손 꼽을 정도라서 엄청 자부심 있던 생기부였는데...현역때는 학교 너무 상향해서 내신때메 다 떨어졌구나ㅡ라고 이해할 수 있었는데...올해 하향적정으로도 학종 떨어지니까 허탈하더군요...근거없는 자부심이였나ㅡ하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