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다니면서 신기했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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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의대 들어왔을때
얘들은 다 공부를 어느정도 좋아해서 의대정도 들어왓겠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그랬고, 그래서 사실 수험생 공부하는거 그렇게 고통스럽지 않았어요.
물론 100% 좋아하는것만으로 공부했다면 거짓이겠지만
의무 3 : 즐김 7 정도로 공부했는데...
대학들어와서 보니 공부를 너무나도 싫어하는 애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물론 저도 대학공부는 너무나도 싫었음... 처음부터 끝까지 암기라서)
제 입장에선 공부를 그렇게 싫어하면서 억지로 했는데 의대갈정도의 성적이 나오는게 가능한 일인지도 신기하구요
한편으론 공부를 정말 좋아했던 사람의 성적이 억지로 했던 사람보다
더 낮게 나온것도... 부끄럽다고 해야될까나...ㅠㅠ
수능친지 6년지난 아재의 푸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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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과 9월에 아쉽지만서도 나름대로안정적인 2등급이 나왔길래 한두문제만 더 맞추면...
Goat... 곳부를 즐기시다니
즐겼는데 수리 1점차로 2등급 나왔어여 허허 어디서 즐겼다고 하기도 민망...
오르비만 봐도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죠
공부방법이니 공부계획이니 플래너 인증이니
다 노잼을 전제로 깔고 하는 이야기죠
게임할때 그런거 생각하지 않잖아요
공부 개싫음 진짜
뜬금없는데 작성자분 닉넴이 이번 카톨릭의대 보건녿술 주제네요. 그냥 그렇다구요 헿
워낙 사람들이 안가는 분야라 그렇게라도 홍보를 하고싶었나 봅니다 ㅎㅎ 안타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