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 7수 의대 가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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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생인데
현재 군생활중입니다.
만약 수능을 본다면 19수능 혹은 20수능을 볼것 같은데
군필 7수 수능 나이상 너무 늦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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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의사가 되고 싶으시다면 도전하시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의학적인 신념이 있어서 의사가 되고 싶다. 이런 것은 아닙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공부를 나름대로 공부했지만 삼수까지 하고서도 한양대 기계까지밖에 가지 못하여서 아쉬움이 남으며, 또 지금 공대에 복학을 하더라도 공대에서 성공할수 있을지 막연한 불안감과 공대에서 나름대로 성공한 케이스라 볼 수 있는 교수나 기술공무원, 변리사 등을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서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많이 삶을 산 것은 아니지만 점점 나이를 먹어갈 수록 의사라는 직업이 사회에서 가지게 되는 위치를 많이 느끼고 있는것 같아요.. 수능에 대해 많이 아쉬움이 남기도 하구요.. 정말 최선을 다해 집중력 있게 공부를 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기도 하구.. 내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했다고 해야되나.. 여튼 고민이 많네요
편입쪽으로 가면 더 빡세고 답없습니다. 10년전 치전원 시험에도 40살 넘는 분들 많이 입학했었고(치전원 나온분께 직접들은 얘기) 지금 약대시험도 30대들 많이 준비해요. 수능으로 갈수 있을 때 가시라고 하고 싶음 정말로. 참고로 제 아는 한의원 원장님 전문의 박사 다 취득하셨는데 중경외시 경영 4년 다 마치고 도저히 경영전공으로 못먹고 살겠다고 하셔서 재수로 경한 다시 가신거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서른넘어도 붙기만 한다면 의치한약수에 본전 따지지 마시라고 하고싶어요.
가치는 본인이 판단하셔야 합니다
남들이 아무리 가치를 높게쳐도 본인이 아니다싶으면
안하시는거구
남들이 아무리 저평가한다고해도
본인이 가치를 둔다면
높은가치의 일이겠죠
하지말라해도 할거면 하세요
하지말라하는데 흔들려도 하세요
주위에서 하지말라하는데 굳이 해서 후회해도 하세요.
하는게 중요합니다
갈 수만 있다면 늦은 것은 아니겠죠
상위 치대 생각해보시는것도...
치대나 한의대가 본인 자존심에 있어서도 더 나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