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 7수 의대 가치 있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4048684
95년생인데
현재 군생활중입니다.
만약 수능을 본다면 19수능 혹은 20수능을 볼것 같은데
군필 7수 수능 나이상 너무 늦었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완전 맛있다 쿠키도 주셨다
-
현역때 교육청은 97,98 이렇게 안정적인데 평가원만 보면 89 ㅇㅈㄹ나서 스트레스...
-
키 크고 싶다 20
키 크고 싶어 한 10cm만 너무 좃밥같잖아
-
다른 시험도 조금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함 안나온다의 기준은...한 5등급 이하정도...
-
내 피부악화 원인 중 하나인가? 크림 닦으려고 쓰는거긴한데 아니면 계속...
-
션티 단어장1회독 nf 2회독 키스 독해편이랑 순삽까지 했고 월간조정식 하고 있고...
-
MT 때 조니워커 레드만 가져가도 스타되던 게 생각나네요. 1
아주 비싼 술은 아닌데 이것도 위스키라고 나름 스타가 됐던...컵까지는 못 가져가서...
-
반수… 0
맨날 학교 왕복 3시간씩 통학하면서 성공하신 분 있나요?? 이거 가능한건가요
-
효과 비슷한듯
-
저는 평일엔 6시간 주말엔 7~8시간 정도자려고하는데 적당할까요?
-
올해 3번째 기출 돌리는데(문기정b 마더텅하고 자이 푸는중..) 시간단축하려 하면...
-
이게 왜 오르비 이미지가 보추가 된건지 생각을 좀 해봤음 15
174 52 245 반지 9호면 맞는 것 같아보여서 그냥 포기함
-
아니 왜 급식을 엎는 거야 정신 없어서 급식 사진도 못 찍음 ㅠㅠ 맛있었는데
-
지성/건성 판단기준이 세수 직후 맞나요? 전 물로만 벅벅해도 닦으면 바로 엄청건조해집니다
-
뭔 3월에 눈이
-
갈수록 피부가 더 악화되는거 같죠? 참고로 전 세수하면 엄청 건조해지는...
-
ㅈㄱㄴ
-
새내기 꿀팁 2
연애하고 싶으면 중앙동아리다
-
아닌가?
-
안나가봐서 모르겠는데 아침엔 조금씩 왔음
-
씻어서 깨끗함 5
딱 먹기 좋음
-
점심여캐투척 2
음역시귀엽군
-
ㅠㅠㅠ 거의 다 n수생이야
-
수학 2등급 정도 노리는데 확통이랑 미적분 뭐가 더 좋을까요? 교대 희망하는데,...
-
토익 490점 이게 맞냐 어찌된일이오 수능 끝나고 3달 사이에 퇴화를 해버림 그냥
-
저도 열공했어요 흐흐
-
ㅇㅂㄱ 0
-
실감하게 되네
-
급식 맛잇당 1
집 가고 싶당
-
기대가 된다
-
24학번 위로는 슬슬 제적당할만큼 학고 모으지 않았나 우리학교는 학고 3번 모으면 제적인데
-
아니면 냉동볶음밥... 이따 캠퍼스구경하면서 식재료좀 사올가
-
60키로대를 딸깍 한번으로 도달시키구나
-
미적분 3
시발점 끝낫는데 아이디어 ㄱㅊ나요 근대 뉴런을 가지고 잇긴해요 뉴런부터 들으면 힘들다길래
-
일찍 자도 5시간~5시간30 자면 자동으로 눈이 떠져서 괴로움... 알람 울릴때 깨고싶어
-
애완동물 기르다가 먼저 무지개다리 건너면 그 꼴 다시 겪기 싫어서 안 기르는 경우도 꽤 있나요? 2
저희 어머니 케이스인데 결혼 전, 이모와 같이 살 때 강아지를 기르셨는데강아지...
-
필수면 나중에 나오는 이기상 강의+교재만 하면 되나요 아니면 따로 ebs 수특 수완...
-
재종에서 하루에 시험본다고 외우는 단어가 100개쯤되고 단과 과제 단어가 하루에...
-
수학이랑 다르게 자기 밑천 마스킹하기 너무 좋은 과목이라 실체가 없는 소리를 하기...
-
옯데이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을
-
고양이는 주저없이 사체를 먹고 개는 꽤 오래 주저한다고 하네요
-
안 씻어서 꼬질해짐 12
자취방 가스 연결 아직 안 해서 샤워를 못 함 찬 물만 나와... 고양이 세수만
-
사탐의대 5
이론적으로는 사탐의대가 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 과탐의 가산점+a 등등을 고려했을때...
-
ㅈㄱㄴ
-
무작정 버스 타러 와서 기다리는중임..
-
ㅇㅇ
-
군대=탐구선택인듯 17
두시간뒤에 신교대 입소하는데.. 문득 생각남 물1=육군 근본임 개념량(복무기간)...
-
아아... 0
나도 개강시켜줘...ㅠㅠ
반드시 의사가 되고 싶으시다면 도전하시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의학적인 신념이 있어서 의사가 되고 싶다. 이런 것은 아닙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공부를 나름대로 공부했지만 삼수까지 하고서도 한양대 기계까지밖에 가지 못하여서 아쉬움이 남으며, 또 지금 공대에 복학을 하더라도 공대에서 성공할수 있을지 막연한 불안감과 공대에서 나름대로 성공한 케이스라 볼 수 있는 교수나 기술공무원, 변리사 등을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서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많이 삶을 산 것은 아니지만 점점 나이를 먹어갈 수록 의사라는 직업이 사회에서 가지게 되는 위치를 많이 느끼고 있는것 같아요.. 수능에 대해 많이 아쉬움이 남기도 하구요.. 정말 최선을 다해 집중력 있게 공부를 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기도 하구.. 내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했다고 해야되나.. 여튼 고민이 많네요
편입쪽으로 가면 더 빡세고 답없습니다. 10년전 치전원 시험에도 40살 넘는 분들 많이 입학했었고(치전원 나온분께 직접들은 얘기) 지금 약대시험도 30대들 많이 준비해요. 수능으로 갈수 있을 때 가시라고 하고 싶음 정말로. 참고로 제 아는 한의원 원장님 전문의 박사 다 취득하셨는데 중경외시 경영 4년 다 마치고 도저히 경영전공으로 못먹고 살겠다고 하셔서 재수로 경한 다시 가신거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서른넘어도 붙기만 한다면 의치한약수에 본전 따지지 마시라고 하고싶어요.
가치는 본인이 판단하셔야 합니다
남들이 아무리 가치를 높게쳐도 본인이 아니다싶으면
안하시는거구
남들이 아무리 저평가한다고해도
본인이 가치를 둔다면
높은가치의 일이겠죠
하지말라해도 할거면 하세요
하지말라하는데 흔들려도 하세요
주위에서 하지말라하는데 굳이 해서 후회해도 하세요.
하는게 중요합니다
갈 수만 있다면 늦은 것은 아니겠죠
상위 치대 생각해보시는것도...
치대나 한의대가 본인 자존심에 있어서도 더 나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