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인(?) 국어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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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국어 난이도가
17 15 수능 국어 난이도에 못 비비나요??
저는 오히려 작년 수능은 2등급 백분위였는데
올해를 훨씬 더 망쳤거든요 실수도 많이했지만
체감상 느껴지는 글의 부담감이 더 큰거같아서...
그런데 메인글 댓글 쓰신 분 중에 올해 국어가 너무 쉬웠다고 하신 분이 계셔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네요...
제가 어디가 부족한지 어떻게 해야 실수를 안 할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전 어려웠는데ㅠㅠ...
여러분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봤을 때 18수능 국어의 난이도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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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더
저는 솔직히 풀면서 쉽다고 느꼈어요
ㅠㅠㅠㅜㅠ 비문학 지문 자체의 난이도는 어떻게 느끼셨나요??
지문자체는 쉽다거나 어렵다거나 느끼지 못했는데 문제가 어려운게 거의없어서 쉽다고 생각했어요
비문학이 작년보다 쉬웠어요 그래서 체감상 좀 쉬웠음
음...그러면 지금 형성된 입시기관 등급컷이 꽤 정확하겠네요 국어 나름 열심히 했는데 떨어져서 많이 속상하네요
지문은 어렵지만 문제가 쉬웠던거같아요 저는
저도 이렇게 느끼고 풀었는데 비문학 자체가 쉽게 느껴지셨던 분들도 많으신거 같네요ㅠㅠ
국어 난이도는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힘듭니다
본인이 잘보면 쉽다고 말하거든요
222본인이못보면어렵고
그래서 전 어렵다고 느끼나봐요, 오히려 작년 점수가 더 높아서 그런지 작년 국어가 더 쉽다고 느껴지기도 하구요ㅠㅠ...
진짜 텍스트 압박감 개쩔엇는데요. .
222 아리스토 텔레스 지문까지 진짜 유기적으로 읽고 바로 기술지문 들어가서 읽는거 까지 괜찮았는데 지친 상태에서 오버슈팅 들어가니까 압박감이..
15b 17 18순이겠죠
학생수준은 해가지날수록 오르지도떨어지지도않는다생각해요
저도현장에선 18죽을맛이었는데 정신차리고보니 아닌거같아요
저도 논술 결과가 나와야 향후 방향을 알 수 있겠지만
다시봤을때 쉽게 느껴지면 진짜 맘 아플거같아요ㅠㅠ
지문은 어렵고 문제는 쉬운 게 맞는듯
젤 어려운 기술지문도 길이가 짧아서 어느 정도 상쇄됐고
근데 저는 69수능 중에 6월이 젤 쉬웠어요 체감상
점수는 수능>6>9이긴한뎁
아 수능을 제일 잘 보신건가요?? 축하드려요!! 저는 아쉽게도 수능이 제일 낮지만 일단 문제점을 찾아보려구요 의견 감사합니다ㅠㅠ
이감 모의고사 푸신 분들은 쉽게 느껴지디 않았을까요...? 느낌이랑 소재가 너무 비슷해서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017.png)
으아...사설의 도움을 크게 받지 않아서ㅠㅠ여러분 혹시 수능때 문풀 순서는 어떻게 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18=15>17
저랑 가장 똑같이 느끼신거같아요 17 18은 둘다 현장에서 쳤는데 다른 분들 말씀 들어보니까 진짜 모르겠네요유ㅠ
저도 둘다 현장 쳤는데 17은 칠때 포퍼 보험은 유기적 구성이 보였고 반추위는 그냥 흐름정도만 보였어요 이때친거 반추위 비문학 1개틀렸는데 18년도는 걍 제가 싫어하는 주제나와서 시험지 확인할때 시험 망했다 싶었네요 각자 좋아하는 분야가 다르니깐. 기술 경제 제일 싫어하는게 두개나와서.. 비문학 취향 엄청 탑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나오면 그냥 멘탈에서 이기고 들어가요
18은 그냥 문제내기위해 만들었네란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현장에서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006.png)
아 저도 18은 아리스토텔레스 말고는 진짜 문제내려고 냈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서ㅠㅜㅠ 너무 괴로웠네요 의견 진짜 감사합니다 올해 꼭 수의예 붙으시길 빌게요!!지문보고 기절했는데 문제보고 웃음
ㅋㄲㄱㅋㄱㄲ저도ㅋㄱㅋㅋ 그런데 저는 거기서 실수를ㅜㅠ...
15b는 요즘 기조랑 좀 다른 거 같고 17>18이긴 한거같아요. 문법의 체감난이도랑 문학, 그리고 비문학 한지문이 더 려웠어요.
아 그렇군요... 의견 감사합니다ㅠㅠ 17 개편? 후로 봐야 조금 더 정확한 지표가 되겠네요!!
솔직히 말해서 20분 남았습니다
체감 난이도는 17>>>18 임.. 17때는 진짜 1초도 안남았는데..
오... 혹시 죄송한데 비문학을 읽으실 때 어떻게 접근하셨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저는 경제 지문 흐름이 조금 난잡하다고 느껴서요ㅠㅠ
한번에 다 읽는건 무리라 생각해서 정책 지문 두개로 잘라서 문제들 각각 해결하고 통화량 지문쪽은
익숙한 내용이여서 문제 없었던거 같아요
아 그럼 혹시 사람들이 보통 말하는 '평가원의 유기적 흐름' 이라는게 있잖아요 이번 비문학을 푸실 때 이런 부분이 잘 느껴지셨나요??
그런거를 느낄정도로 여유가 있지는 못했네요 ㅜ
문제 풀기에 바빠서..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006.png)
아 그렇군요 제가 너무 강박증에 시달렸나 보네요ㅠㅠ....답글 계속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올해 꼭 건승하세요!!작년이랑 올해꺼들 중에서 올해수능이 제일쉬웠던거같은데 처음 봤을때 수준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하 그렇군요ㅠㅠㅠ...다들 올해가 더 쉽다고 생각하시네요 ㅠㅠ
님 저인줄....저는 작년이 더쉬웠고 올해 진짜 역대급이다 생각했는데 다들쉬웠다그래서 읭했네요ㅜㅠ 제 체감난이도는 18수능 >>> 18 6모 > 17수능 > 18 9모 .. 올해국어진짜많이했는데 기출도안보고친 작년보다더떨어져서너무속상함
와....그냥 전데요?? 뭐지 저 작년에 기출 한회 돌렸나 그러고 시험봤는데도 2등급이였는데 올해는 공부를 훨~씬 했는데 오히려 강박증에 실수에 체감상 극한의 난이도까지 겹쳐서 너무 힘들었어요ㅠㅠㅠ 진짜 저도 작년보다 훨씬 어렵고 떨어져서 개인적으로 많이 속상하네요 국어가 가장 자신있었는데ㅠㅠ...
헐저랑너무비슷하신데..ㅋㅋㅋ 저도 강박증있어서 처음에 선지 쓸데없이 꼼꼼히보다가 마지막에 시간부족해서 몇문제 날렸어요..거기에다 푼것까지몇개틀리니까 그냥 망.. 9모까지1등급이였던 국어가 발목잡게될줄이야... 집에서도 1년동안공부했는데 국어는더떨어지는게말이되냐고 내년에 한해더한다고 국어가오르겠냐고그러고 ㅠㅠ 너무속상하네요
아 ㅠㅠㅠㅠ 진짜 저와같은 분을 만나니까 더 안타까워요.. 진짜 다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후 ...ㅜㅜ 올해 저는 단기적인 꿈이 사교육 국어 조교나 국어 선생님이 꿈이였거든요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내년에 한 번 더 도전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재수가 이렇게 되니까 수능이란게 되게 무서워 지네요.. 올해 어떤 선택 하실지 모르겠지만 진짜 남은 일들은 진짜 다 잘 풀리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간절하게 빕니다!! 너무 속상해도 우린 열심히 했으니까요!! 진짜 힘내요 우린 잘 될거예요 화이팅!!!
저도 국어잘치고 조교노려볼생각이었는데..안타까워요ㅜㅜ 전 올해 대학 상향으로 지르고 그거 다안되면 쌩삼수하려구요 진짜 덕분에 위로받고갑니다ㅜㅜ마음이따뜻해지네요...이번엔 비록 운이안따라줬지만 올해 노력한게 밑거름이되서 앞으로 뭘하든 도움이되겠죠!! 정말 앞으로 좋은결과 있으시길바래요!!! 원서 잘쓰셔서 올해성적으로 갈수있는 최대한좋은대학으로가버리세요ㅎㅎ 다잘될거에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