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생 있으신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4006844
삼수생인데... 시험 보고 아무런 생각이 안들어요
망친것도 망쳤거니 잘본것도 그랬거니
한 달 전부터 이미 대학 회의감에 빠져있었는데
그냥 우울하네요 딱 시험이 끝나고나서
아 이게 내가 한 번 보고자 그렇게 힘들게 달려왔던거구나 허무함도 들고
졸업하는 친구도 있는 마당에
나이는 많은데 아직 하고 싶은건 많고 저도 제 속을 참 모르겠네요
수능끝나고 현역때 재수때 노생각이였는데 처음으로 느껴보는 감정같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둘다 낮반일거같긴한데 전자가 대충 오십에서 백 더 깨져요.. 꼭 재수로 끝내고 싶내요 ㅜㅜ
ㅇㅈ ㅋㅋㅋㅋ 저도삼반끝냄
삼반... 삼반 어떻게 잘 끝내셨는지 모르겠네요ㅜㅜ
그럴리가! 군머가야될듯ㅋㅋ
힘드네요...다들 과행사 한다고 바쁘고
저는 오늘 같이 삼수하는 친구들 연락 빼고 전부 씹었어요...ㅋㅋ
감정이 복잡해서 마음 추스리고 연락해야할거같아요 ㅠ
얼른 추스리고 빨리 현실을 받아들여야죠 뭐..ㅠ
저도 삼수끝냈습니다..ㅎ 결과가 어떻건 이제 수능에 미련없네요.
저도요... 솔직히 사탐 하나 완전 망하고 다른거 괜찮게 봤는데도 그냥 이제 미련따위 ㄴ없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겁니다ㅠㅠ
저도 삼수였어요 올해는 시험도 시험이지만 도 닦는 한해였던듯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