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심심18(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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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에 앞서... 여러분껜 죄송하지만 저도 국영수를 한 번은 점검하고 싶어서요(꾸벅)
이 번이 마지막 회차입니다. 목표였던 20은 아쉽게도 못채울 것 같아요
1. 다음 중 가)와 나)시대 사이에 있었던 일로 옳은 것은?
가)오늘로 벌써 출항한지 딱 4주째 되는 날이다. 선장이란 작자는 곧 있으면 육지가 보일 거라고 우릴 다독인다. 믿을 수 없다.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하는 바보 멍청이가 선장이라니! 이대로 가다간 바다의 악마에게 잡아먹히는 것은 아닐까 모르겠다. 몇몇 죄수 출신 선원들은 반란을 모의하는 것 같기도 하다. 도대체 스페인의 여왕은 이런 허풍쟁이에게 왜 자금을 빌려주었는 지 이해를 할 수 없다. 아무리 인도를 찾는 일환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터무니없다.
-산타 마리아호 선원A의 일기-
나)오늘 그 사람의 책, [크리스트교강요]가 출판되었다. 그 사람은 츠빙글리의 뒤를 이어 스위스 제네바에서 활동한 유명한 종교개혁가이자, 우리들의 스승이다. 그는 천국의 문으로 들어갈 사람은 이미 예정되어있다고 설파했으며 우리가 자유로운 상공업을 할 수 있게끔 장려해주었다.
1)그라나다 공격을 앞두고 있는 기독교인
2)천체의 회전에 관하여를 읽으면서 노발대발하는 교황
3)예수회 활동을 공인하는 로마 교황
4)레판토 해전에서 패배해 달아나는 오스만 군인
5)우신예찬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교회개혁론자
2. 다음 중 가)시기와 나)시기 사이에 일어난 일은?
가)오늘 독일, 일본, 이탈리아가 결국 군사적으로 동맹을 맺는 협정에 조인했습니다. 이에 미국은 일본의 중국에서의 만행을 규탄하고 석유 등 중요 자원의 수출을 막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유럽전선 소식입니다. 파리의 ...(중략)
나)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 모두 축배를 들어라! 그동안 태평양 전쟁에서의 패배는 잊어라! 오늘 그들의 전함을 산산조각내는데 성공한 스푸루언스 장군에게 박수를! 오늘의 미드웨이 제도에서의 승리는 대일전의 향방을 긋는 일로 후대에 기억될 것이다!
1)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전개했다.
2)소련이 폴란드 동부를 점령했다.
3)대서양 헌장을 발표했다.
4)이탈리아가 항복했다.
5)드골이 망명선언을 하면서 자유프랑스가 성립되었다.
3. 다음 중 가)시기에 볼 수 있는 시대상으로 알맞은 것은?
가)... 그날 우리들은 무서워서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 홍위병들은 덩샤오핑을 조금이라도 지지했던 사람들을 색출해내고 있었다. 게다가 마을에 있는 조각상이나 물품 중 전통의 냄새가 난다고 하는 것은 구시대의 적폐라며 모조리 때려부수고 다녔다. 아아... 마오는 어쩌자고 저들을 바깥세상으로 풀어놨단 말인가...
1)베트콩과 전투를 벌이는 미군 해병대
2)바르샤바 조약기구를 결성하는 소련인
3)텐안먼 사태를 진압하는 중국군
4)소련의 기술을 더 이상 받지 않겠다며 거절하는 중국인
5)만주에 외세를 무찌르겠다며 떠나는 공산당 소속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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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딱 삼차함수여서 결정됨. 머지 진짜아주 멋잇음. 출제자랑 대화해보고 시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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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번 다시 ㄱㄱ
킁...3번인가
정답!!
2번의 5번은 시기가 언제인거에요?
그리고 그라나다 정복후에 아사벨라가 콜롬버스를 후원한건가요?
1940 6월이요
또 그라나다 정복이 먼저인데, 사실 저도 문제 만들땐 순간 혹해서 그냥 그라나다 공격을 앞두고 있다고 한거에요
531
오 맞았네요
근데 5번에 드골선지 1940아니에요?
가 사료는 독이일 방공협정 아닌가
드골의 망명선언은 1940 6월, 정확히 몇일인진 제가 기억이...
근데 저거 사료가 방공협정이 아니라 삼국동맹이에요!
방공협정은 전쟁 전, 즉 전간기에 맺어졌구, 일부러 전시중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유럽전선이라는 키워드를 넣엇어요!(삼국동맹, 1940년 9월)
아 다 까먹었다...
마지막 꺼밖에 못 풀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