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77 [762683] · MS 2017 · 쪽지

2017-11-21 13:10:40
조회수 1,821

수능출제위원분들이 제일 고통받는건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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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게 들릴진 모르겠고 누군 더 힘들고 안 힘들고 비교한다는게 웃기지만,,


연기 얘기 나오면 수능출제위원분들 제일 불쌍하다 이런 내용도 많이 보이는데 전 좀 생각이 다름.


물론 답답하고 출제하는동안 머리도 아프시고 너무 힘드신건 알지만

그래도 최고급 호텔에서 조식부터 저녁까지 고급식사가 제공되고 저녁은 정찬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급여도 정말 많이 나옴 근데 휴식시간에 할 수 있는건 티비시청이나 책 밖에 없다는게 함정.


일주일 연기됐을때도 급여가 210만원이라는데 저 같으면 좋았을듯. 출제도 끝나고 쉬고 놀면서 돈 받는건데

물론 감옥같고 감금 같은 느낌이 드는건 무시할 수 없겠죠ㅠㅠ 외부연락차단인데ㅜ


암튼 유부남인 분들도 많으실테고 오랜만에 조용히 지내기에 나쁘지 않으신 분들도 분명 계셨을거같네요

운 좋으면 1인실도 사용 가능이라던데

그리고 어느 사이트 내용을 보니, 문제 출제가 끝나면 고스톱도 치고 술도 마시고, 영화도 보고 즐겁게(?) 지낸대요..ㅋㅋㅋ 어떤 분은 감금 기간 동안 춤을 배워서 춤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하네요..ㅋㅋㅋ


제가 어느누구의 고통을 함부로 판단하고 결정내릴수는 없는거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래요...


근데 원래 산 속이나 숙소 이런데서 모였다던데 그거 가는 장면이 유출돼섴ㅋㅋㅋㅋ사진도 떳던데 ㅋㅋㅋㅋㅋ

고급 호텔로 옮긴거래여..ㅋㅋ카더라임 사진은 확실함


쨋든..출제위원 분들도 너무 수고하시는거 알고 감사하고 아무 탈 없이 모든 고통 받는 수험생들이 얼른 좋은 결과를 보고 웃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 제일 큽니다

급 훈훈하게 마무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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