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학생들 배틀주제를 명문대로 옮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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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명문대가면 좋은거는 맞어. 이건 팩트가 맞지.
왜냐하면 살면서 기회가 비명문대생보다 자주 오기 때문이야.
근데 그게 전부면 한국에서 살고 있는 낫 인서울90% 대졸자들은 멍청이가 되는거겠고 심지어 그 인서울에서 5%빼면 다 쓰레기가 되는 놀랍고도 엄청난 결론에 도달하게 되네. ㅋㅋㅋ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소름이야.
학생들이 살고 경험하는게 입시랑 학교뿐이라서 명문대가 최종목표로 보는 경향이 있는것 같은데 현실은 NO라고 말해주고 싶네.
학생들이 좋아하고 가고 싶어하는 그 sky학생들보다 비명문대생이 더 잘나가는 경우가 실제로 사회에서는 빈번히 있어. 그 대표적인 예시중에 하나가 바로 나라고 할 수도 있지.
지금 89년생 중에 자기 힘만으로 수도권에 집 산 사람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봐. 아마 거의 없을걸.
이런 나도 비명문대생이야. 그저 기회를 잘 주워서 성공한 사람에 불과하지.
결국에 대학은 학생들에게 좀더 미래에 대한 기회 제공권을 늘리는 곳이지. 학생들에 미래의 최종엔딩이 아니니까 너무 명문명문만 집착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문제가 있을시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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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회인의 팩트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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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아파트 대출 받은적 한번도 없이 산거면 진짜 직업적으로 엄청난 능력자...근데 현실은
명문대 나와서 실패한 사람보다
명문대 못 가고 실패한 사람이 더 많으니까....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작성자분처럼 성공한 케이스는 극히 드물지만
좋은 학벌에 안정적인 직장을 얻는 케이스는 많으니까요
그 기회 더 얻자고 명문대 가려고 공부하는게 아닐까요
그치 명문대 가는게 나쁘다고 한적은 없어. 그치만 명문대 아니면 쓰레기다라는 글들이 현재 배틀주제인것 같아서 올린거지. 비명문대생에게도 기회는 반드시 와 그걸 잘 알아채고 쟁취해야하는게 현대 사회인거지.
입시커뮤니티에 매몰되고 사회 생활 1도 안해봐서 세상 물정 전혀 모르는 거임.. 포항지진에 경북대 포공을 투탑이라 했다고 이리저리 무슨 투탑이냐 하는거 보고 말문이 막히던데..
아직 사회의 더러움을 체험하지 못해서 그렇지 ㅎㅎ. 친구는 경험한 어른이니 이해해 주자!
ㄹㅇ..
그런데 89년생에 수도권 집 살정도면... 엄청난 능력자이신데 다른글을 보니 의사신가요?
아니요. 의료계열에서 일하는 비의료인입니다. 빅데이터의 최대 수혜자중 한명이라고 보면 맞겠네요. 전공은 컴공입니다.
컴공이 아닐까 생각은 했는데 수술 언급하신 것 보고 의사신가 했네요.. 생각해보면 89년생 의사가 오히려 불가능 할 것 같네요. 말씀하신대로 대학간판이 절대적인 보장은 될 수 없고 사회 굴러가는 건 아는 만큼 보이는데 안다는것이 단편적인 수능성적 점수같은 학업 지식을 아는게 아니죠. 그런 의미에서 컴공이야 말로 정말 '실력'이 중요한 분야라고 봐요. 저는 지거국 자연대를 올해 졸업했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다 포기하고 전공도 못살리는 지역의 중소에 들어갔지만(이것도 친인척회사..) 생각하는것과 너무도 다른 현실에 고심하다 올해 피트를 보고 연이어 수능 응시하네요. 좋은 말씀 어린친구들에게 남겨주시는 것 감사합니다. 물론 현실에서 아무리 누가 옳은 말 해도 본인이 못느끼고 깨닳음을 얻지 못하면 부질없지만요. 운도 따르셨겠지만 많이 노력하신 것 같아 느끼는 바가 큽니다. 건승하세요
고생이 많으시군요. 고진감래라고 곧 빛을 볼겁니다!
뭔가 웃대인 말투가..!
내 현실 말투이긴 한데 그 사이트는 일베같은곳은 아니죠?
진심 가장 클린하고 훈훈한곳입니다.
다행이구만 ㅎㅎ
스카이 학생들보다 비스카이 학생들중에 잘나가는 사람이 더 많은건 비스카이 학생수가 스카이의 20배~30배쯤이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명문대는 성공을 보장해주진 못해도 중산층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매우 높여주긴 한다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글들을 봤을때 비명문대생에게는 기회조차 없다 라는 식의 글들이 많아서 이런글을 작성했네요.
나이 29에 자기힘으로 자기집...
아무리 기회를 잘 잡았어도 존경합니다..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명확한 진로는 없지만 데이터 관련으로 가고싶은 수험생인데
컴공이랑 산공이랑 어떻게 다른가요
어디서 학부는 웬만하면 컴공을 가는게 맞다
산공은 주로 문제해결쪽이고 학부만 나와서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잘 와닿지 않아 질문드려요
글쎄요. 제 시대의 입시랑 학생 시대의 입시는 아무래도 차이가 나다보니... 솔직히 현재의 컴공은 너무 보급화가 되어 있다보니 내가 빅데이터를 하고 싶은 분야에 주전공을 놓고 컴공을 부전공하는게 맞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일단 산공 간 후에 알아봐야겠네요
내가 일단 의료 주전공에 컴공을 부전공처럼 살고 있다보니... 도움이 됬으면 좋겠다.
먹고 살기 위한 직업학교로서의 대학 말고
학문을 하기 위한 배움터로서의 대학이라는
위상을 중시한다면 명문대는, 인생의 전부는 아니어도 꽤 중요한 목표일 것 같아요.
학업 자체의 질도 그렇고 학업 환경도 그렇구요.
학벌과 돈이 목표인 삶을 사는 게
현실적이다. 옳다. 라는 생각을 심어 준.
그리고 그런 사회를 만든 어른들이 너무나도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아재 서요?
매일 아침 서지는 않더라구요. ㅠㅠ 일주일에 2번은 안섬...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ㅁㅊ ㅋㅋㅋ
문과+비명문대면요...?
요즘같은 세상에서 오로지 문과 비명문일시에는 힘들긴 하겠지만 못해도 전공을 2가지 이상하면 먹고 살긴 하는것 같더라. 내가 이공계고 내 친구들도 거의 이공계라 도움이 못되는구나...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