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때문에 대학도 엄청 곤란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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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학은
논술시험 날짜 7일 미루면서
중요한 학교행사랑 충돌하고
그거때문에 지금 그학교 어떤 학과는 비상사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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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기관들이 움직이니 정말 영향력 자체는 진짜 대단한 시험 ㅋㅋㅋㅋ
논술시험 자체가 응시생이 대학별로 수천~수만단위인데 그만한 인원이 들어갈 공간을 짜내기가 쉽지않죠 ㅋㅋ
천재지변이 참 무서워요
어떻게 관리하기가 힘든 불확실성이라...
하이덴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과학 용어인가요...?
첨들어보는디
물2내용 이긴한대 저도잘몰라용ㅋㅋ 이름이비슷하길래
물2 ㄷㄷ
꼭 서울대 가셔요!
전 물1이라 잘몰라용...
제가 공부를 허투루 한게 아니라면, 양자역학(파트)에서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정확히 알 수 없단 내용이었을 거 같습니다. 어려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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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리둥절...문과 관련 얘기하면 저는 이리둥절이라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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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쪽 지식은 사회를 살아가면서 의도치 않게많이 접하기 때문에
그래도 이과쪽 지식이 훨씬 희소한거 같아요
문송..
슈뢰딩거의 시험
저희과도 원래 25일 토요일에 학과 큰 행사 예약되어있었는데 미뤄져서 비상이네요 회의하고 난리남
수능 파워가 크긴 하죠. 이번에 미뤄지면서 국방부에서 휴가 불이익 없게하라고 지침 내려가고 여행사들 수험생 위약금 없이 취소해주고 연기 확정 이후 연기 안하겠다고 고집 피우던 한예종도 교육부 지침 내려와서 꼬리내리고..ㅋㅋㅋ
근데 왜 굳이 한예종에까지 압박을 넣어야 했나.. 싶어요
제가 알기로는
한예종은 대부분의 시험이 끝나고
발표만을 앞두고 있는데
그 발표가 수능 점수가 상관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도 전부 다 1주일 뒤로 밀어버릴 필요가 있었나 싶어요 ㅋㅋ
11월 입시도 있어서 그냥 전체적으로 미룬걸거에요. 미술원 영상원 등등이 거의 절반은 11월 입시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