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교대를 가야하나 회의감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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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화제된분 글도읽고 그분 블로그도 드갔다가 디시 교대갤러리가서 글도 읽어보는데
내가 교대간다고 자퇴하고 이지랄하고있는데
꼭 가야할까 생각도들고
진짜 쓰레기같은사람도 많을까
겉과속이 다른사람이 너무많을꺼같네요
임용된 이후에도 남자교사는 엄청 힘들꺼같고...
여혐인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그런분들 개극혐하는데 여초에는 그런분들이 많은거같고..
물론 수능때까지 공부하고 교대이상성적 받기위해 노력해야죠
근데 자퇴이후로 교대외에 딴거 생각도 안해보고 해오다가 갑자기 오늘 생각이드네요.
주변에 초등교사하는 남자분있으면 질문이라도 해볼탠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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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관적인 애들이 많음 현실은 지가 ㅄ인데
가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일반대에도 저런사람들 많고 교대에도 착하고 좋은사람들 많아요. 교대의 폐쇄적인 문화가 저런걸 어느정도 만드는 면은 있지만 좋은친구들 만나시면 학교생활재밌게하실거예요 파이팅입니다
그 쓰레기같은사람들이 직장동료가 되더라도 늦게까지 안보고 칼퇴할수있고
조직이 맘에 안들면 그냥 안어울리고 아싸처럼 지내도 회사에서 잘리지않는다는게 (승진은 안될지언정..) 교대의 메리트 아닐까요
일반대 나와서 사기업 들어가면 저런것들 다 불가능하잖아요 이상한사람은 어딜가든 있을테고...ㅠ 제일 깔끔한건 전문직보장과를 가서 개원해서 독고다이로 사는게 제일 낫겠네요
교대생들이 저런사람 필터링 제대로 한걸보니 아직까지는 정상적으로 돌아가는듯 ㅋ
저 아는누나 지방교대나오셔서 25살에 교대임용합격하시고 교사하시는중이신데 그런거 없었다는데...교대가면 거의 임용준비하는분들이 대다수라고하더라고요 질나쁜사람은 없다고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