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짜라짠짠 [600529] · MS 2015 · 쪽지

2017-10-31 00:36:55
조회수 456

여러분ㅠㅠ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ㅠ (공부얘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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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올려서 너무 죄송해요ㅠㅠㅠ

엔수 하면서 친구도 다 끊키고 아무랑도 연락안한지 1년 넘게되서 요기다가 올려봐요ㅠㅠㅠ


전 여자친구가 자꾸 꿈에 나옵니다.. 3일째 나오네요

약 1년정도 사귀었는데 여태 사귀면서 갔던곳 했던 행동들이 촤악 보여주는?? 그런 꿈을 계속 꿉니다ㅠㅜ


공부를 할땐 조금괜찮은데 쉬려고하면 생각나고 

밥먹으면 눈물밖에 안나옵니다ㅠㅠㅠ 3일내내 밥먹으면서 질질 짰습ㄴㄱ다ㅠ


7월달쯤에 헤어졌고 제가 차였습니다 아무래두 수험생이라 그렇겠죠ㅠㅠㅠ 


정말 쉬고싶어도 계속 생각나서 미치겠고 자면 꿈에 나와 미치겠고 밥먹으면 계속 눈물만나고 이동할때는 얼빠진 사람처럼 다니네요ㅠㅠㅠ 다 잊은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ㅠㅠ  남자친구도 생겨서 어떻게 할수도 없네요ㅠㅠ


이런 경험 하신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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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말만함 · 733208 · 17/10/31 00:39 · MS 2017

    ㅠㅠ 정말 시간이 약인 것 같아요....ㅠㅠㅠ
    저는 뭐가 됐든 최대한 몰입하려 하면서 생각 안 하려 했던 것 같아요 ㅠㅠㅠ

  • 짠짜라짠짠 · 600529 · 17/10/31 00:42 · MS 2015

    그런가요.. 하ㅠㅠㅠ 너무 가슴이 아프고 미칠거같은데 어떻게 할 수없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화가나고 잠두 안오고 그러네요ㅠㅠㅠㅠㅠㅜㅜㅠㅠ 너무 힘들어요ㅠㅠㅠ 친구 하나 안남은것도 서럽고ㅠㅠ 진짜 다너무 서러워요

  • 고대가고싶어요 · 769342 · 17/10/31 00:42 · MS 2017

    그거 진짜 오래가요
    시간이 약이라 하지만은
    좋았던 기억들은 자꾸 수면위로 올라오더라구요
    그니까 생각이 들 때마다 뭔가를 해보세요
    갑자기 물을 마신다든지 팔굽혀펴기10개를 한다든지..전 그렇게 하고 있어요..

  • 짠짜라짠짠 · 600529 · 17/10/31 00:47 · MS 2015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 너무 피폐하네요 정말 왜 이렇게 사나 싶고.. 힘드네요 진짜

  • 고대가고싶어요 · 769342 · 17/10/31 00:49 · MS 2017

    저도 그랬어요.. 지금도 솔직히 진행중인데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그러실 거에요
    공부가 뭐라고 이렇게 힘들게 할까요 그쵸
    ㅠㅠㅠ
    올해 꼭 잘 풀리시고
    만약 그 분이랑 다시 연락이 닿으시면 용기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lnmk · 765974 · 17/10/31 02:36 · MS 2017

    노래를들으면기분이전환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