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군 · 341438 · 11/07/06 18:38 · MS 2010

    자세한 것은 오르비에 상주하시는 연수학 분들이 말씀해 주실거구요.

    최근 연수학은 연세대 내에서 의치대를 제외하면 최상위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1때는 서울대 중위과와 비슷했네요.

  • 문일고등학교 · 302121 · 11/07/06 18:40

    댓글 감사해요

  • 하얀 나비 · 352100 · 11/07/13 18:54 · MS 2010

    서울대 상위과 아닌가요..?

    1.2~ 1.5면 이보다 입결 높은 과 서울대 수통 빼고 없는 거로 아는데..

  • 댓군 · 341438 · 11/07/13 23:56 · MS 2010

    전컴 2배수만 해도 1.4퍼 부근일겁니다.

    서울대 기계항공/ 서울대 전기컴퓨터(올해부터는 전기와 컴퓨터 분할) 등만 해도 1배수는 0.7퍼
    서울대 화학생물 1배수 0.5퍼 정도 입니다.

    서울대 중위과 1배수가 대충 1.3퍼 부근인데 제가 알기론 11연수학이 1.1퍼 정도였거든요.
    서울대는 탐구4개 연세대는 탐구2개니까 서울대식 1.4퍼=연세대식 1.1퍼 라고 쳐주는게 맞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되므로 11연수학을 서울대 중위과 정도라고 말한 것입니다.

  • 하얀 나비 · 352100 · 11/07/14 18:33 · MS 2010

    아 연수학이 1.1퍼 정도 였나요?

    그런데
    1배수컷은 산출 기준이 뭐에요.?

    전 2배수밖에 모르는데
    위에서 님이 언급하신 과들 살펴보면
    전컴 2배수는 2.00%이고
    화생공 2.75% 이고
    서울대 화학과는 8% 합격자 있고요.

    그런데 1배수는 저렇게 컷이 올라가나요..?
    산출방법좀 알고싶어요.

  • 댓군 · 341438 · 11/07/15 03:00 · MS 2010

    어떤 모집단위에 합격한 수험생들의 수준(어디까지나 수능만을 기준으로한)을
    나타내는 지표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커트라인이고 두번째는 표본분포상태입니다.

    화생공이 2배수 커트라인이 제가 알기론 서울대식으로 556 근처였으니까
    대충 3~4퍼 정도일겁니다. 그런데 1배수는 0.5퍼 부근으로 추측이 되네요.
    (이 "추측"하는건 밑에서 언급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화생공에 지원한 2배수의 표본의 분포가 균일하지 않고 어딘가에서
    불연속 구간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 구간이 1배수와 2배수 중간에 존재하면
    1배수 커트라인은 얼마든지 높을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예로는 2010학년도의 서울대 인문계에서 극단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2010학년도 서울대 인문계 1단계(2배수) 커트라인에서 뒤에서 1,2등을 차지한 것은
    경영학과와 사회과학계열(광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최종컷을 조사해보니 이들은 2단계에서는 다시 1,2위를 차지했구요.

    이 역시 불연속구간이 존재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됩니다.

  • 댓군 · 341438 · 11/07/15 03:06 · MS 2010

    서울대 수능 1배수는 서울대에서 공개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지점을 알 수 없습니다.
    아, 애초에 표본 공개를 해도 논술이라는 변수가 있기에 정밀한 지점을 알기는 어렵겠네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1배수를 추측한다는 것은 무슨 산출방법을 가진것 일까요?

    일단 2단계에서 논술은 30점만점으로 반영이 됩니다.
    그런데 정작 채점을 해보면 수험생 10명이 있다고 가정할 때, 수험생들의 상태는
    아주 잘 쓴 1명, 평균적으로 "못 본" 8명, 정말 못 본 1명 으로 나뉩니다.

    즉, 특출난 2명(..)을 제외하면 논술 점수는 다 비슷하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고로, 논술이 실질적으로 가지는 영향력은 대다수의 사람에게는 적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 특출난 2명에게는 엄청나게 작용하겠지요.)

    그래서 2월 1일쯤에 최초합격이 발표될 때 표본을 모아서 내신 중립인 사람들이 많이 합격하는 선을 커트라인으로 추측하는 것입니다.
    계속 추측이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서울대에서 표본을 공개하지 않아서죠.

    가령 전기컴퓨터공학부 같은 경우는 최초합격자가 572+내신중립 이하를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572 부근을 1배수라고 추측하는 것이죠.

  • 하얀 나비 · 352100 · 11/07/15 17:28 · MS 2010

    감사합니다. 1배수 컷 기준이 예전부터 궁금햇었는데 덕분에 많은 걸 알고 가네요^^

  • 노라종 · 352945 · 11/07/06 19:10

    비교 기준이 뭔지는 모르겟지만
    11때 제 기억으로는 서울대 중위과정도는 아니고 서울대 하위과 정도 됫습니다;
    서울대 하위과 갈 정도면 연대 수학과 합격한다는 말입니다

    11년 서울대는 탐구 4과목인데 2과목 보는 연대랑 백분위 비교해서 서울대 중위과랑 맞먹는다 이거는 쫌 아닌듯 싶어서 댓글 달아요 ㅎㅎ

  • Reggae · 379046 · 11/07/06 20:14 · MS 2011

    11 연원의=연수학

  • 아직고딩 · 352945 · 11/07/09 21:16

    뭐 크게 틀린말이라고 부정할수는 없네여. 스펙트럼이 많이 겹치니까....
    최초합 연원의, 연수학 모두 연대식 340 초중반이었지만
    문닫고 들어가는거보면 연원의는 340대 초반이나 330대 극후반, 연대 수학과는 330중반이엇습니당;

    참고로 비교하기 쉽게 추가하자면 연 화공이 330 초중반쯤에서 끈낫던것같은데....

  • 댓군 · 341438 · 11/07/11 04:30 · MS 2010

    연원의가 340.4 쯤에서 짤렸고 연수학은 338로 기억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연원의>연수학이긴 하죠.

  • 김장독 · 372089 · 11/07/06 23:23 · MS 2011

    수학과 인기가 높아지면서 서울대 수리통계가 대박나기 시작했고 덩달아서 연대 수학과도 오르고 있습니다.

  • 난만한 · 347173 · 11/07/07 01:17 · MS 2010

    연세대 수학과 엄청 높아요... 거기 들어간 애들 엄청 똑똑하더라구요.. ㄷㄷ

    서울대 환산점수 597인 애도 있어요..

  • 노라종 · 352945 · 11/07/09 02:41

    보통 597에 내신좋으면 설의도 뚫지 않나요 ㅎㄷㄷ.
    수리통계도 걍 갈텐데 ㅋㅋㅋㅋㅋ 논술땜시 떨어졋나

  • 난만한 · 347173 · 11/07/09 04:21 · MS 2010

    ㅋㅋ 내신도 낮고 발논이래요 ㅋㅋ

    592 594 등등 590대 많더라구요

    597애는 설수통 떨어졌습니다

  • 히히히쭌 · 378640 · 11/12/18 00:25 · MS 2011

    내신도 낮고는 어느정도로 낮은거죠? 3-4여도 낮은건가요?

  • 하얀 나비 · 352100 · 11/07/14 19:21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일리나 · 345787 · 11/07/07 03:32 · MS 2010

    난만한님 100퍼잇을꺼라예상함
    ㅋㅋㅋㅋㅋ

  • 1a2a3a · 345490 · 11/07/07 18:42 · MS 2010

    최근 수학과인기가 좋아져서 대박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