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ssy [768118] · MS 2017 · 쪽지

2017-10-17 14:29:55
조회수 699

미리 글 올립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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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치고 나면 결과에 따라 한낱 수험생의 변명이라 할수도 있을까 싶어 미리 글 올립니다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개혁자인 장 칼뱅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네가 (신에 의한)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근면 성실한 생활을 함으로써 신의 소명인 직업에서 성공하는 것이 구원의 현세적 '징표'이다. 하지만 네가 진정 구원될 것인지의 여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너는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




제가 삼반수까지 하면서 느낀 건 단 한가지입니다



우리가 목표한 것의 결과는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이고, 분명 계속 변해갈테지만

그 결과를 얻기 위해 행한 진심어린 매순간의 노력의 가치는

분명 평생을 두고 자기자신을 윤택하게 만들 겁니다


그리고 결국 당신의 그 노력이 궁극적으로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습니다. 

비록 그게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저처럼 늦게 깨닫지 마시고 

무엇이 여러분의 삶에 있어서 진정으로 중요한 건지 하루빨리 깨달으시고, 부디 실천에 옮기시기 바랍니다

저도 남은 기간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내겠습니다 



그 다음은 하늘에 맡기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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