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자 나새끼 [692228]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10-12 16:45:57
조회수 352

문학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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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6월 모의평가


못 위의 잠 - 나희덕 [22]에서요

 

ㄷ에서 사내가 스스로 처지를 확인한다고는 어디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나요??

 

(전 독자가 사내의 처지를 인식할 수 있다고만 생각을 해서요.)

 

ㄹ이 지향적인 삶인 건 지금의 삶이 '그럴듯한 집'이 아니란 걸로 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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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생화가 · 630239 · 17/10/12 16:54 · MS 2015

    사진같이주시면ㅇ..^

  • 공부하자 나새끼 · 692228 · 17/10/12 16:56 · MS 2016

    제가 핸드폰이 없어서 ㅠㅠㅠ 죄송합니다

  • 쿵짝쿵쿵짝 · 718011 · 17/10/12 16:55 · MS 2016

    ㄷ -> 제자리에 선 채 달빛을 바라보던 ~ 알 것도 같습니다. 독자X(화자)가 사내의 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기셨다면 이 시행에서 사내의 처지도 화자가 보는 것과 동일시 된 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이 선지는 딱 어느 구절에서 근거를 찾으라기 보다는 작품 전체를 지배하는 분위기와 맥락을 파악해서 답하라는 것 같네요.

    ㄹ -> 그럴듯 한 집 한 채 짓는 '대신'.

    그럴듯 한 집 <-> 못 하나로 대비되네요.

    너무 문학 선지에서 깔끔한 근거를 찾으려하지 마시고 어느 정도 선에서 기준을 잡고 타협해 나가는 게 정신적으로 좋아용 ㅋㅋ

  • 쿵짝쿵쿵짝 · 718011 · 17/10/12 16:55 · MS 2016

    글구 질문하실 땐 사진좀 ㅠㅠ

  • 공부하자 나새끼 · 692228 · 17/10/12 16:56 · MS 2016

    아 지금 기출 문제 글자라도 복붙하려 했거든요 ㅠㅠㅠㅠ 죄송해요 제가 핸드폰이 없어서..

  • 공부하자 나새끼 · 692228 · 17/10/12 16:57 · MS 2016

    그리고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 쿵짝쿵쿵짝 · 718011 · 17/10/12 17:00 · MS 2016

    문학은 어차피 옳은 것을 묻든 옳지 않은 것을 묻든 정답 하나만 골라내면 되요. 요즘 헷갈리는 선지가 많은 것도 아니라.. 단지 어느 정도의 기본 개념어 지식 + 표현상 특징이나 일반 선지 선택할 때 이정도면 맞다, 틀리다 하는 근거 정도가 필요 한 것 같아여 그니까
    선지 하나하나에 너무 매달리지 마세요ㅋㅋ 걍 총체적으로 ㄱㄱ

  • 공부하자 나새끼 · 692228 · 17/10/12 17:03 · MS 2016

    넵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