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만만하지 않은 듯 합니다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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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들 문과계열이 취업이 힘들다고 하고
취업이 상대적으로 보장되는 이과, 특히 의대를 가려는지 예전에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문과계열, 특히 법조계의 현실을 보니
이제는 조금이나마 그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전 이과로 바꾸기엔 이미 너무 늦었으니..ㅠ)
다음 글을 올리는 취지는 '문과는 답이 없다'라는 뜻을 전달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사실 문과든 이과든 취업하거나 본인의 꿈을 이루려면 엄청난 노력과 열정이 있어야 하는 건 피차 매한가지이니까요
하지만
꿈을 찾지 못한채 맹목적으로 달려온 학생들, 그 중에서도 특히 대부분의 문과 출신들이
장차 얼마나 힘든 삶과 마주하게 될지,
그리고 자신의 꿈을 찾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세상은 만만하지 않은 듯합니다.
우리가 상상한 그 무엇 이상으로 힘든 것이 바로 우리의 삶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우리 앞에 펼쳐질 거대한 세상을 견디고 온전한 나를 이루기 위해서는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우리의 꿈과 재능을 찾아나가야 할 겁니다
다음 글은 스누라이프 (서울대학교 커뮤니티) 에 올라온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학부생이 쓴 글입니다.
로스쿨 비추하는 이유 -스랖 설경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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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추천 후감상
이러고 설경생 본인은 로스쿨 준비하지 않을지 조심스럽게 예상
근데 본문보면 학부생이 쓴것같지는 않은데.. 동료, 변호사 선배 등등 말하는거보니까
일단 스크랩 하고 나중에 볼게요 퍼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이렇게 따지면 할직업없지않음?
사실 그렇죠
변호사가 많이 죽기는 했어요 예전보단..
문과가 법대가 사라져서 의대쏠림이 심한듯
...
법대가 있었을 때는 법의대반 이렇게 있어서 그래도 문과 이탈이 덜했지만...지금은
판검경쟁이 가속화되겠네요
하기야 살면서 아프면 무조건 병원부터 간다지만 변호사사무실은 평생에 몇번이나 가겠습니까..
이거 최근 글인가요?
이 글 출처 찾았습니다 10년도 글이네요;;
http://cba.snu.ac.kr/ko/recruit-qna?mode=view&bbsidx;=30886
제가 법조인이 되기 위해 반수한다고 했을 때 담당교수님이 말씀하셨죠. "네 밥그릇부터 생각해라"라고...
저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달려나왔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대책이 없었네요 ㅋㅋ
좋은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수능이 끝나고 한번더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생각해보면 결국 공급 조절인거같아요 변호사 약사 등등 너무 많이 뽑아버림
흔히말하는 외자공도 살아남기 힘든가요?
본문에 있네용
ㅇㅎ...
일본변호사시험 합격률말고 우리나라껀 모르시나요? 안써주셔서..
수정합니다 51퍼네요
클레어 드 라룬..
참고할게요ㄱㅅ
이과과정배우고 금융계열 가고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