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한의학이 왜 유사과학이라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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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도움 본 사람들 많지 않나??
그리고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일단 제가 체감한 바로는
감기걸렸을때 치료하는데 있어 양약<<
한의학이 왜 유사과학이라고하는지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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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견 있고 저런의견있는거지 일일이 신경쓰면 제명에 못삼
과학적으로 증명이 안됐으니까?
곧 그들이 몰려올 게시글입니다
전 문외한이니 입꾹 다물고 짜져잇는중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경험한게 다르다보니.. 이런 주제의 논쟁은 안하는게 답.. 개인적으론 한의원 허리찜질 잘 해줘서 좋아함
ㅇㅈㅇㅈ 허리찜질받고나면 허리아픈거 진짜 시원해짐
근육통?에도 한의원이 직빵.. 그냥 가고싶은데 가면 되지 왜 자꾸 까는지 의문
ㄹㅇ 한의원 되게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기도 뭔지 모르고 혈도 뭔지 모르고 경락도 뭔지 모르고 그걸 설명하는게 음양오행이니까요
음양오행이 구체적이지않고 추상적이라는건가요?? 그부분 잘 몰라요 전에 진로시간에 조사하고싶은 직업 조사해보라길래 한의사 직종관련 책 한번 읽어본거 빼면 지식이 없음
명확한 근거가 없습니다. 음양오행은 철학에서나 나오는거고 서양으로 치면 사원소설이나 다를바가 없는건데 그걸 지금까지 이론의 기반으로 쓰니까 비과학적이라는 소리를 듣는겁니다
서양의학에 대해서도 좀 더 얘기를 해보자면, 옛날에도 서양의학에서 사원소설에 의존하는 의학이 있었어요. 갈렌이 제창한거였는데 뭐 몸 속에 네개의 체액이 있고 그 네개 체액에 많고 적음에 따라 병이 걸린다였나....말도 안되는거여서 의학이 발전하면서 다 폐기된 이론인데. 동양의학은 아직 그 이론의 동양판인 음양오행이 나오죠
노벨생리학 의학상 받은 사람중에도 중의학자가 한명 있었던거같은데 음.. 그렇게 비과학적이라고 말할만한건 아닌거같아여
중의학은 중의학을 현대의학적 방법으로 재구성중이니까 그런 성취가 있을 수 있었죠. 반대로 한국 한의학하는 사람은 무조건 한의학이 맞다고 말하면서 현대의학적인 방법론을 차용하지 않으려고 하고있고 저는 그점을 비판하는 겁니다
현대의학적으로 분석하면 한의학중에 말이되는것도 나오고 말이 안되는것도 나오겠죠. 그러면 말이 되는건 더욱 신뢰받을수있지만 말이 안되는건 더이상 치료법으로 쓸수 없지요. 그걸 한의사들이 두려워하는거구요
한의학이 백퍼센트 틀린건 아닙니다. 하지만 실제로 효과가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을텐데 뭐가 실제로 효과가 있고 없는건지는 환자들도 모르고 한의사도 몰라요. 한의사들도 예전부터 써왔다니까 그 방법을 계속 쓰는거구요. 그래서 신용할수가 없다고 제가 주장하는 중인겁니다
약간 어른한테 이건아니잖아요 하면 돌아오는대답이 이녀석이 어른이말하는데 어디서!이런느낌이죠ㅎㅎㅎ현실은요..
이걸 하면 이게 좋아진다는 아는데 이게 왜 좋아지냐를 모르고 그냥 예전부터 쓰던 방법만 따라해서 그런다고 들음
ㅇㅎ 그럼 그냥 깔 이유는 없는거잖아요 반대로 말하면 시간이 어느정도 보증해준 방법인 셈이고
그래서 그게 실제로 좋은건지 알아보려고 연구중인데 실제로 좋다는 결과가 많이 안나와요
음 그 뭐지 한의학이랑 서양의학의 가장 큰 차이가 서양의학은 빠르고 일시적인 치료방법인 반면 몸자체가 허약한 사람은 한의학으로 길게 보면서 치료하면서 몸 자체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하던데 그래서 만성적인 치료는 한의학, 위급한 치료는 서양의학 이렇게 들었어요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여?
한의학에서 하는 치료가 좀 더 돈을 뽑아내기 좋게생겼네요
ㄱㅊ 앞으로 말투만 조금 신경써주시면 좋겠어요 그거빼면 상당히 괜찮으시니까
유사과학 싫어해서 딴건 몰라도 유사과학에서는 공격적으로 나오게되는데 한의학도 유사과학으로보는지라....조심하긴 해야할것같습니다
님 말투 문이과 논쟁할때도 똑같음
그때는 제가 먼저 시비 안걸었음. '일부'문과생들이 맥락 파악 못하면서 먼저 욕하면서 시비걸었고 저도 욕먹으니 기분 나빠져서 상대했던건데요
감기야말로 양약>>한약아님? 맨날감기ㄱ달고살아서 이곳저곳많이다녀봣는데 사실상 주사한대맞는거보다 빠른거없음..
한의학을까는건아님 아토피나 만성비염같은건 양약으로 치료하기 힘들기때문에 이런게 한약>>양약인듯
아토피가 한약으로 잘 듣는다고 느끼는 이유도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한약은 스테로이드가 왕창들어가있는데, 이게 강력한 소염제라 피부질환에 직빵입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무지막지하게 많기때문에 현대의학에서 매우 조심해서 쓰는건데, 한의학은 그런걸 신경 안쓰니 아토피에 효과가 좋다고 느끼는거죠
이야 아직도 한약에 스테로이드 왕창 들어갔다고 헛소리 하는 사람이 있네요 좀 공부나 하시고 까시지요. 아닌거 밝혀진 철지난 한까들의 공격아니였습니까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homclinic&logNo;=220106496181&proxyReferer;=https%3A%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query%3D%25ED%2595%259C%25EC%2595%25BD%2B%25EC%258A%25A4%25ED%2585%258C%25EB%25A1%259C%25EC%259D%25B4%25EB%2593%259C%26where%3Dm%26sm%3Dmtp_hty 설명할가치도 못느끼겠으니까 읽고오세요 한까님^^ 그냥 싫으신거잖아요. 본인주장만 하시고 의견수용이란 걸 모르시는데 대화가 되겠습니까. 제발 선동하지마세요
링크 들어가보니 삭제된 게시글인데요. 그리고 한의사 블로그를 reference로달면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좀 더 명확한 출처 가져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링크 닷 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homclinic&logNo;=220106496181&proxyReferer;=https%3A%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query%3D%25ED%2595%259C%25EC%2595%25BD%2B%25EC%258A%25A4%25ED%2585%258C%25EB%25A1%259C%25EC%259D%25B4%25EB%2593%259C%26where%3Dm%26sm%3Dmtp_hty
링크가 안열리네요. 네이버 가서 한약 스테로이드 검색해서 좀 알아보고 오세요 어디서 카더라 들은거가 진리는 아닙니다
죄송합니다만 한의사 주인장이 관리하는 네이버 블로그 글이 그다지 신뢰성 있는 근거자료라고 보긴 어려울것같습니다. 좀 더 신뢰성있는 자료 부탁드립니다
제가 출처를 요구했으니 저도 출처를 올려드리는게 이치에 맞겠군요. 제 출처 링크 올리겠습니다. 저는 bric에서 얻은 자료입니다. Bric은 우리나라 생물학에서 권위있는 사이트이며 황우석 논문비리를 앞장서서 파헤친걸로 유명하죠
http://www.ibric.org/scicafe/read.php?Board=scicafe000127&id;=1140
링크삭제요
다시 올린 링크라고 들어가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올려드립니다
한약에 꼭 들어가는 감초는 스테로이드 효과를 낸다. > BRIC
http://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scicafe000127&id;=1140&FindText;=%ED%95%9C%EC%95%BD%20%EC%8A%A4%ED%85%8C%EB%A1%9C%EC%9D%B4%EB%93%9C
여기 올라가있는 다른 링크들도 안들어가지는걸 보니 오르비 사이트 자체적인 문제로 보입니다
링크가 안되니 설명드리겠습니다.
스테로이드란 5개 혹은 6개의 탄소로 이루어진 고리가 네 개 결합된 공통의 기본구조를 가진 지질을 말하는데, 이 구조를 가진 물질은 동/식물에 널리 분포해 있으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스테로이드 제제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스테로이드 제제는 체내 부신피질호르몬을 흉내내어 화학적으로 합성한 호르몬을 말합니다. 이 제제는 단기적으로 항염, 진통, 해열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약물내성, 면역력 저하 등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한약에서 발견될 수 있는 스테로이드는 천연 스테로이드 중 식물성 스테로이드에 해당하며
스티그마스테롤(stigmasterol), 베타-시토스테롤(beta-sitosterol)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물질은 부신피질 호르몬과 화학구조 및 약리적인 특성이 다르며 단위 무게 당 함유된 양도 적습니다. 또한 상기의 식물성 스테로이드는 더덕, 도라지, 감자, 율무, 결명자, 마늘, 두부, 콩나물, 된장, 기타 채소/곡물류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구조를 가진 화합물이 무조건 위험하다고 하면 김치를 비롯한 야채 모두를 먹지 말아야 하는 황당한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다만 한약 중에는 간접적으로 체내 스테로이드 호르몬 농도를 높이는 약재가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님이 언급하신 감초인데, 하루 50g 이상 6주 이상 복용했을 시 저칼륨혈증과 고혈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약 처방에 들어가는 감초의 용량은 하루 약 9g으로 위험 용량의 1/5이하이며 6주 이상 장기 복용하는 경우, 한의사는 이를 인지하고 구성약물을 조정하게되므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요컨대 천연물 속의 식물성 스테로이드는 합성 부신피질호르몬 제제와는 화학구조와 약성이 모두 다르며 또한 미량이 들어있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 자체가 미미하며 해롭지 않습니다.
(참고. 1일 처방에 들어가는 한약재 20~60g, 1일 식품 섭취량 1000~1300g 이상)
그리고 부신피질호르몬과 같은 강력한 약리작용을 가진 스테로이드 화합물을 함유한 한약재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 없고, 유사 상황을 일으킬 수 있는 약재는 한의사에 의해 통제됩니다.
요약하자면 천연물 속의 식물성 스테로이드는 미량이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합니다. 합성스테로이드는 체내에 수개월~수년씩 잔류하는데 반해,
식물성 스테로이드는 길어도 며칠이면 체내에서 배출됩니다.
이게 님이 그렇게 해롭다고 주장하는 스테로이드의 정체입니다만. 한약 스테로이드는 예전에 한까들이 깔끔하게 반박당한 떡밥입니다. 이 분야에 제대로 된 지식이 없는 수험생들을 얄팍한 지식으로 선동하지 마십시오.
앞서 거친 표현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괜찮습니다. 제가 먼저 거칠게 시작했었는걸요 뭐
일단 저 역시 전공자는 아니어서 제가 출처로 단 글을 백퍼센트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인용문으로 달겠습니다. "약방의 감초에 본인의 생각
먼저 생화학적 과정을 살펴보면
1)감초는 스테로이드호르몬 대사 관련 11-beta-hydroxylase 외에 17 beta hydroxysteroid dehydrogenase 같은 다른 효소를 억제하여 내인성 스테로이드인 코티졸(endogenous cortisol)을 증가시키고 이것이 신장의 무기질 코티코이드 수용체에 작용하여 무기질 코티코이드인 알도스테론과 같은 작용을 합니다.
이것이 바로 위알도스테론혈증을 일으키는 기전입니다.
알도스테론 혈증은알도스테론의 혈중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한약 먹은 후 몸이 붓거나,고혈압이나 저 칼륨혈증,근약화등을 일으키는 감초의 잘 알려진 부작용입니다. 주의하며 쓰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아니 안전성에 대해 검증이 안되었으면쓰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감초는
2)17 betahydroxysteroid dehydrogenase를 막아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이 감소하게 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3)감초는 효소작용의 저해로 인해 스테로이드 호르몬 중 일부 당질 코르티코이드(코티솔)의 대사가 저해된다는 보고가 많으며, 이런 점은 감초가 알도스테론 같은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뿐 아니라 당질 코르티코이드의 효능 역시 가지고 있음을 의심하게 합니다.
뇌에서는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수용체에 코티솔이 결합하여 작용한다고 합니다.
감초를 먹으면 프레드니졸론의 농도가 높아지고 배설이 지연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감초가 코티솔과 프레드니졸론의 생물학적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것 같다는 논문도 있습니다. 이 사실은 단순한 것 이상이 의미가 있습니다. 뒤에서 잠깐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감초자체를 우리가 아는 스테로이드로 보는 것은 무리이지만 그에 준하는 것으로 간주해도 무방하다고 보며 호르몬 레벨을 변동시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감초가 혈중농도를 올린다는 코티솔같은 당질 코르티코이드의 작용은 무엇일 까요? 여기에 답이 숨어있습니다.
지방과 단백질을 당질로 전환하는 작용을 하고 이작용을 당신생이라하는데.이 코티솔등의 호르몬제 많이 먹는 경우 당뇨(스테로이드 당뇨병)가 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신경통약으로 많이 이용되어 문제가 된 바로 그 성분이지요.
또한 한약먹는 중 혈당 상승을 일으킬 가능성에 해당합니다.코티솔을 먹으면 밥맛이 좋아지며 신체 상황이 좋아지며 단기적으론 모든 질병이 다 호전된 것을 느낍니다.
스테로이드는 식욕을 좋게하고 장기간 먹으면 얼굴이 살이 찌면서 비만해지게 됩니다.
만성으로 코티솔을 복용한 사람을 보면 달덩이 같은 얼굴(Moon face)과
몸통의 비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의 예가 감초등이 함유된 약재를 복용 후 단기적 ,장기적으로 살찌는 타당한 이유에 해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염증반응의 출현을 억제하는 항염증작용이 있으므로 여러가지 염증,특히 류마티스 관절염등 자가면역성의 질환 을 치료하는데 쓰입니다.
감기,피부병,위장병,요통등 거의모든 질환에서 스테로이드는 증상의 호전을 가져오게합니다. 따라서 이것이 들어있는 어떤 약을 먹어도 환자들은 약효가 좋다고 느끼게 됩니다.
한약 먹고 차도를 바로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약성을 따지지 않더라도 감초를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 감초가 위염에서 효능이나, 항균작용등 유용한 효과가 있다고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감초가 약방의 감초가 된 이유에 해당할 것입니다.
이처럼 호르몬의 농도의 변화를 일으키는 감초이니
임신부는 물론 소아에서는 사용시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1회투약량이 소량이더라도 효소를 억제하여 작용하고 보통 한약의 복용기간이 긴점을 보면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보입니다.
또한 물질의 대사과정은 사람마다 일정하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biochemical individuality) 바로 이런 점이 아래와 같은 주의를 하게 하는 이유입니다.
소아나 임산부 수유부를 대상으로 환자로 보는 의사들은 (특히 한방약이 보약이라고 상용화되어 있는 대한민국에서는 ) 반드시 환자들에게 주지시켜야 한다는 이유
1.어린이에게는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없고 부작용 우려로 (There is not enough scientific evidence to recommend licorice for use in children, and licorice is not recommended due to potential side effects)
2. 임산부에게는 조산의 우려까지 있다.(Licorice cannot be recommended during pregnancy and breast-feeding due to possible alterations of hormone levels and the possibility of premature labor.)
3. 혈압을 올려서 hypertensive encephalopathy with stroke-like effects (for example, one-sided weakness)유발할 수 있다.
4.주의 :congestive heart failure, coronary heart disease, kidney or liver disease, fluid retention (edema), high blood pressure, underlying electrolye disturbances, hormonal abnormalities, or those taking diuretics.
5.호르몬 영향으로 : may reduce fertility or cause menstrual abnormalities
6.고용량은 일시적으로 시력장애를 일으키니may cause temporary vision problems or loss.
60킬로그램 체중인 사람에서
0.2 % 정도의 glycyrrhizic acid 함유한 감초 6 그람이면 안전하다고 보지만
장기간 복용 시엔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 연구도 있어요. 보통 하루 감초 6그람이상 10 그람 정도 쓰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수천년 간 검증되었으니 안전하다고 주장하며
근본을 치료하니 좋다, 음양기혈 오장을 균형을 잡아주니 좋다라는 식으로 이야기 할것이 아니라 그 흔한 감초같은 것을 포함 많은 한약재가 부작용등의 위험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도 있으니 조상이야기만 하지말고
약처럼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환자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임신이나 성장기 소아들에게도 감초같은 약재를 전혀 거리낌 없이
쓰면서 안심하고 복용하라고 이야기한다면 혹세무민하며 무책임한 백정 같은
시각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군요.
임상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프레드니솔론 하루 15그람정도는 테이퍼링이 필요하지 않는 용랑이지만 이를 복용하면 식욕이 좋아지고 불면이 올 수있고 체중이 부는 것은 흔히 보는 현상입니다. 흥미롭게도 감초를 먹으면 불면증 등 유사한 반응이 나오더군요.
물론 감초가 SSRI (selective serotinine reuptake inhibiter)같은 작용도 있어서 기분도 좋아지게 하니 일석이조이긴 합니다만..
집고 넘어갈 것은 감초가 당뇨나 쿠싱증후군 ,위 알도스테론 혈증을 매우 잘 일으킨다는 것이 아니라 상용량 에서도 호르몬에 변화를 초래한다는 사실입니다.또한 어떤 식품첨가
물의 경우 처럼 소량이더라도 유전독성 같은 위해를 가할수 있다는 사실이지 용량이 중요한 것만은 아닙니다.소량 사용하니 문제될 것 없다는 시각이면 더 말 할 가치도 없지요.
이 때문에 임신부나 소아에서 매우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 최근에 뇌의 남성화, 여성화와 관련 태아기 때 스트레스등으로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노출되면 예로 코티솔이 테스토스테론이 결합할 부위에 결합하여 있어서 뇌의 남성화에 영향을 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태생기 때 남성호르몬에 노출된 어린 암컷 생쥐는 태어나자 마자 수컷 생쥐처럼 짝짓기 행위를 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에서도 이런 식으로 성호르몬의 변동에 노출된 여자 아이는 남자아이처럼 행동하게 되어 나중에 사춘기 때도 남자처럼 복장하는 등 성적인 정체성 문제를 겪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임신기의 음식이나 약재는 신중을 기해서 먹어야 합니다.
잘 알려진 감초가 저 정도의 사실을 품고 있다면 나머지 약재는 말 안해도 알 것입니다."
"감초를 먹고 Cushing ds.까지 가야지만 문제고 그 이전에는 안전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steroid는 지극히 제한적으로 써야만 한다 그리고 과량 쓰지 못하게 안전책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하려는 것입니다.
또한, 당뇨나 내분비장애 간경화등의 여러 질환에 이완되어 있는 환자들에게 쓰지 못하게 하여야 하는데 현재 한의학계에는 그런 적응증(indication, ContraIx.)들이 체계화 되어 있는지를 묻고, 문제제기를 하는 것입니다."
아직 정확히 이해를 못하신 것 같습니다. 감초는 현재 126종의 성분이 밝혀져 있고 그 중에 스테로이드로 분류할 만한 성분은 콩류에 포함되어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스티크마스테롤과 거의 모든 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베타시토스테롤 뿐이므로 한약재인 감초에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다는 말은 틀린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물질 모두 무기질코르티코이드로 흔히 양약스테로이드의 효과를 나타내는 당질코르티코이드 효과를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감초의 glycyrrhizin(글리시리진)은 몸속에서 glycyrrhetic acid로 전환되는에 이것이 11-베타하이드록실레이즈라고 불리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며, 이 효소는 스테로이드를 분해하는 작용을 하므로, 효소작용 방해때문에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분해가 저하되면서 혈중 스테로이드 농도가 높아지고 식욕이 좋아지고 얼굴이 붓는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를 '감초 유발성 위알도스테론증'이라 부릅니다.
이로 인해 감초에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다는 터무니없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이 작용의 기전은 감초의 복용을 중지하면 곧 사라지며 실제로 위알도스테론증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감초를 엄청나게 장기복용해야 되는데, 이는 하루 감초를 50g 이상씩 6주 이상 복용해야 하는 많은 양입니다. 대개 한의사들의 감초 처방이 한첩당 4g 정도이며 탕전으로 2첩이 하루 복용량이므로 하루기준 감초의 섭취량은 보통 8g에서 아주 많아야 15g 남짓입니다. 그리고 한약복용 시 감초를 생으로 씹어 먹는 것이 아니라 탕전으로 통해 달여내므로 감초의 글리시리진이 100% 추출 및 몸속으로 흡입된다고도 볼 수 없죠. 따라서 한약복용으로 하루 50g씩 섭취하는 일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양방병원에서 이미 스테로이드 치료제를 장기복용중인 환자가 감초를 과량복용하면 섭취중인 스테로이드 분해가 다소 억제되면서 체내 스테로이드 농도가 더 높아져 부작용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특히나 스테로이드 치료제를 이미 복용중인 분들은 감초를 포함한 한약 복용 시 건강원이나 약재시장에서 아무렇게나 달여드시면 안되고 한의사의 지시아래 복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steroid는 지극히 제한적으로 써야만 한다 그리고 과량 쓰지 못하게 안전책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하려는 것입니다." 이말은 맞는 말이지만 감초는 여기서 말하는 steroid와는 다르 다는 말입니다. 감초는 양약스테로이드의 분해를 억제하지만 양약스테로이드와는 엄연히 다른 대부분의 식물이 포함하고 12시간내에 체내에서 배출되는 천연호르몬이라는 말입니다. 왜 자꾸 감초를 흔히말하는 스테로이드, 부신피질스테로이드호르몬(병원에서 처방)과 동일시하려는지... 의사들도 정확한 지식없이 비난하다가 끝난 논쟁이 스테로이드인데 참... 더 건설적인 토론을 원하신다면 제마나 인 으로 오셔서 글 쓰세요.
제가 이용한 인용글 내용이 님이 이해하신 내용과 다릅니다. 저는 감초에는 코티솔 분해효소를 파괴하는 성분이 있고 인체내 생합성되는 스테로이드 양이 올라 스테로이드제를 먹은것과 유사한 효능을 가지는거라고 이해했는데요. 그렇다면 감초를 섭취하는건 간접적으로 스테로이드제를 섭취한것과 같은것이지 않은지요
또한 제 인용문에서 지적한점에 대한 설명이 부족합니다. 제 인용문에서 한약은 보통 복용기간이 길다는것을 지적하죠. 이는 님이 말씀하신 한약 복용을 끝내면 바로 스테로이드 농도가 내려간다는 말과 상충됩니다. 한약 복용기간이 빨리 안끝나니까요. 또한 제 인용문에서는 어린이에 대한 감초복용을 지적하는데, 저도 어렸을때 부모님이 한약을 처방해서 강제로 먹었던적이 있습니다. 이 때 약에도 감초가 들어있었고 저는 그 한의원에서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한의한 관련 종사자인 커뮤니티에서 하는 토론은 그다지 건설적일것 같진 않네요. 죄송하지만 마지막 말씀은 사양하는걸로....
"한약이 몸에 좋다는 느낌 드는 이유는요. 스테로이드라고 몸의 활성을 급격하게 높혀서 몸이 나아진거서럼 느끼게 하는 약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아진게 아니니까 결국 골병들게 하는 약이죠. 그렇기 때문의 현대의학에서는 매우 조심히 처방하는 약인데, 한약에서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듬뿍든 약을 처방합니다." 문제점을 지적하겠습니다. 여기서 스테로이드는 당질코르티코이드를 말하시고 쓰셨을 겁니다. 감초에는 당질코르티코이드가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당질코르티코이드의 분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므로 확연히 다른 겁니다. 병원에서 처방하는 스테로이드제와 같이 복용하면 문제가 분명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의사는 진단을 통해 복용여부를 확인하고 감초가 든 한약을 처방해야합니다. 한약에서는 스테로이드가 듬뿍 든 약이라는 말 자체가 잘못 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도대체 어디가 내용이 다르다는 겁니까. 감초의 글리시리진이 11-베타하이드록실레이즈라는 당질코르티코이드를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여 당질 코르티코이드의 농도가 감소되지 않을 수있다와 님이 언급하신 "코티솔 분해효소를 파괴하는 성분이 있어 인체내 생합성되는 스테로이드 양이 올라"가 어디가 다른 내용입니까 같은 말인데요. 11-베타하이드록실레이즈가 코티솔 분해효소입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양방병원에서 스테로이드 처방받은 환자에게 감초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니까요. 감초의 언급하신 부작용들 또한 한의사들이 배우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님말대로 어느 한약에나 감초를 퍼붓고 그러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부분은 제가 헷갈렸네요. 하지만 제가 하고싶은 말의 핵심은 당질 코르티코이드 분해효소 억제물질을 섭취하는것과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흡수하는게 신체에 작용하는게 크게 다르지 않다는 말이었습니다. 코르티코이드 분해효소를 억제하는 물질을 섭취하면 효소가 사라지니 신체내에서 합석되거나 다른 방법들로 섭취된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분해되지 않아 혈중 코르티코이드 농도가 당연히 높아질거라는게 제 생각이고 인용문에서 말한 내용입니다. 더하여, 인용문에서는 감초의 효능과 코르티코이드으 효능이 거의 일치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감초가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함유하진 않지만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간접적으로 흡수하는것과 마찬가지라는게 논리적으로 추측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인정합니다. 감초의 부작용을 인지시키지 못한 한의사는 잘못된 것이고 변화해나가야 할 부분입니다. 권위적인 한의사들이 많이 남아있고 이는 분명 변화되어야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한의계뿐아니라 의료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예전부터 글들을 보니 유독 한의계에서 한의사 개인의 무지로 인한 잘못은 전체화 되고 의료계의 개인의 잘못은 개인의 탓으로만 치부되는 것을 보다보니 화가 나 댓글이 좀 과격해졌네요. 그리고 관련 관계자가 많다는 말은 그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분들이 많다는 뜻이고 각종 논문자료등을 통한 활발한 토론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지금처럼 비난으로 가득찬 댓글들을 쓰시지만 않는다면 건설적 토론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는 감초가 간접적으로 당질 코르티코이드 농도를 높이고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한약에 감초가 많이 들어간다면 한약에 스테로이드가 많이 들어있다라는 제 원래 주장은 잘못된 정보로 선동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동일한 작용을 한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체내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많다면 감초 복용시 분해가 억제되어 님이 주장하신대로 비슷한 작용을 한다고 억지로라도 주장하실 수 있겠지만 앞서 계속 언급하였듯이 환자와의 진단후 스테로이드성 양약복용을 인지하고 감초가 들어간 한약을 복용키는 한의사는 없습니다. 있다면 개인의 문제겠지요. 따라서 평상시 체내에 스테로이드성 성분이 다량 있지 않다면 분해억제효과는 말그대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분해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몸에 해를 끼칠 정도의 양이 아니란 말입니다. 계속 언급하였듯이 감초를 제외한 한약은 식물성 스테로이드이고 이는 합성스테로이드와 분명 다릅니다. 감초 또한 일반적으로 말하는 스테로이드라고 보기에는 무리라는 것이 대세적 의견입니다. 한약에 스테로이드가 듬뿍 들어갔다는 말은 분명 잘못되었다는 말인데 더이상 납득을 안하신다면 저도 그만 하겠습니다. 왜곡된 신념을 가진자와의 토론은 그만하겠습니다.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들이셔야 발전이 있습니다. 네이버에 감초주사 한번 쳐보시지요. 수많은 피부과가 나올 겁니다. 이들 또한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고 있는 것이군요. 구조가 전혀 다른 화합물이 어찌 같다고 치부될 수있는지 화학을 배운 입장에서 궁금합니다.
말을 듣고 보니 듬뿍이라는 말은 제가 고쳤어야겠네요. 그리고 피부과에서 놔주는 감초주사 역시 저는 비합리적인 요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당질 코르티코이드는 신체 내에서도 생성되는데 당질 코르티코이드 분해가 억제되는게 어째서 스테로이드 직접섭취와 본질적으로 다른건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제가 쓴 댓글을 다시 읽어보니 쉽게 설명하고자 잘못표현한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정정하겠습니다. 글루코르티코이드는 물론 체내 부신피질에서 생산됩니다. 감초가 이의 분해를 억제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감초 유발성 위알도스테론증이라고 감초 내의 글리시리진이 체내 흡수 된후 글리시레트산으로 바뀌어 스테로이드 분해를 저해하여 일시적으로 혈중 스테로이드 농도가 증가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부작용은 감초 복용을 중지하면 곧바로 사라지고 한약에 들어가는 감초는 많아야 2~8g 정도라 이러한 증상을 보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실제 감초 복용으로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과잉증'을 일으킨 보고 사례가 있으나 60~100g의 감초를 매일 몇 년간 먹고 생긴 결과입니다. 일부에서는 아무런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의 경우에도, 감초의 복용량에 비례해 혈압이 상승하는 효과는 이미 대규모 실험으로 증명된 바 있고 결론적으로, 이것의 임상적 의의는 고혈압과 저칼륨혈증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평가에서 이런 감초 함유 약물의 복용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지만 해당 논문을 직접 참고해도 복용량이 매일 50-200g씩이며 이를 2-4주간 복용시킨 것입니다. 일반 한약보다도 수십배 더 많은 감초용량으로 한약의 한재치인 10일-보름치 이상의 기간을 장복시킨 셈입니다. 님이 인용하신 글의 감초 복용량 또한 중요한 부분이란 뜻입니다.
종합하자면 감초에 의한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부작용이 일어난 경우는 대부분 과도한 양을 복용하거나 다른 기저 질환이 동반된 사례들이며 현재 한국에서 전문가인 한의사 처방하에 일반적으로 복용되는 수준에서는 안전하다는 것이 의학적 결론입니다. 그러나 일반인이 임의로 대량을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하고자 했던 말은 스테로이드가 다량 투여된 상태에서 감초의 복용을 하면 체내에서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으나 체내에서 생산되는 스테로이드의 양과 한약재에 들어가는 소량의 감초로만으로 부작용을 일으킨 사례가 밝혀진 것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논의들 모두가 감초성분과 당질코르티코이드를 동일시 하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저는 아직도 분명히 다른 성질을 가진 두 성분을 같다고 표현하는 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런가요?? 저는 요즈음 감기걸렸는데 양약 아무리 먹어도 몸이 낫는거 같지 않았는데 어제부터 한약먹으니까 몸이 낫고있는게 체감되는데
사람마다 체질이다르니 그럴수있다고 생각해영 근데 양약은 가격이 많이비싸지 않은반면 한약은 진짜 가격이너무빡셈 솔직히말하자면 의사로서의 사명감? 그런건ㅈ거의없고 돈 너무밝힘.. 편강한의원이라고 유명한한의원을 오래다녀서아는데 중간에 꽤 이름얻고 광고하더니 가격이 껑충뜀 매달 똑같은약 먹는데도..
아 돈 ㅇㅈㅇㅈ 돈 좀 비싸죠 제가 돈을 낸적은 없지만 ㅋㅋ 그렇다고 들었음
한약이 몸에 좋다는 느낌 드는 이유는요. 스테로이드라고 몸의 활성을 급격하게 높혀서 몸이 나아진거서럼 느끼게 하는 약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아진게 아니니까 결국 골병들게 하는 약이죠. 그렇기 때문의 현대의학에서는 매우 조심히 처방하는 약인데, 한약에서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듬뿍든 약을 처방합니다
음 저는 몸이 어릴때 잔병이 자주 걸렸어서 한약을 자주 복용해서 이제 감기도 끽해야 1년에 한번 걸릴까 말까 한데 / 다른분들도 저같은분 많지않나요?? 제 주변 친구들도 저같은사람 꽤나 많은거같던데
감기는 원래 나이가 어릴때 더 잘걸리는 질병이고 성인이 되면서 덜걸리는 질병입니다. 어릴때 면역계가 더 취약하니까요. 그건 생리학적으로 당연한거에요
오오 님 되게 논리적이시네요 말투빼면 상당히 배울점이 많은분같아요
음 아까 말투는 일부러 어그로끌어서 이슈화시키려고 의도한 말투였죠. ㅠㅠ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homclinic&logNo;=220106496181&proxyReferer;=https%3A%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query%3D%25ED%2595%259C%25EC%2595%25BD%2B%25EC%258A%25A4%25ED%2585%258C%25EB%25A1%259C%25EC%259D%25B4%25EB%2593%259C%26where%3Dm%26sm%3Dmob_hty.idx%26acq%3D%26acr%3D%26qdt%3D1 참고하세요
근데 한의학은 너무 의사 바이 의사아님? 욕먹는 것도 그거때문인거 같..
음 저는 고모부 한의원 밖에 안가봐서 잘 모르겠음
저는 한의사 상당히 괜찮다고 봄
저도 몇군데 가보긴했는데 친절하게 상담도 해주고 재미로 점? 같은거 봐주시는 그런분들 때문에 좋은이미지로 남아있는데.. 여기서 너무 까이는거보면 좀 그렇네요
전 침맞는건 좋았던거같음
한약은 못믿겠는데
근데 성분도 명확히 안밝혀주는 한약 많이먹으면 간에 지장 생기는건 팩트에요.. 한약 과섭취로 소화기내과 입원하는 분들 ㄹㅇ 많이봄
몇몇생약 알약들. 쌍화탕은 좋은데..
???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04815
한약만 그런 게 아니고 어떤 종류의 의약품이든 과량 섭취하면 당연히 간손상 옵니다. 그런 의학적 리스크를 잘 관리하라고 의사 한의사가 있는 거구요.
게다가 전 한의사가 조제한 한약 말고 개소주니 감초사탕이니 그런 것까지 한약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의사 중에서도요) 그게 한의사 잘못일까요. 규제와 유통의 문제죠.
저도 음양오행 이런거 안믿는데 침은 효과가 너무 두드러지게 나와서 몰라도 걍 맞음
요즘은 한약 자체 성분보다는 중금속에 오염된 재료를 써서 문제라네요.
개인적으로 한의학은 별로 안 좋아하나, 딱히 악감정은 없으니 패스. 아는 분 중에 한의대 다니시는 분도 있고...허허.
아, 그럼 다행이네요.
한약의 높은 가격이 논란이 되곤 하는데, 한약의 가격이 비싼 건 어디까지나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이며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한약 56종의 경우 일반적인 약과 비슷한 가격이다. 싸구려 수입약재에 대한 논란으로 위상이 추락했지만, 시장, 마트, 식당, 건강원 등에 들어가는 약재가 문제지, 한의원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약재만 유통되며 농약, 중금속 같은 문제에 있어서도 안전하다. 식재용 약재와 의약품용 약재는 기준치부터가 완전히 다르다. 식품용 약재가 문제를 일으킨경우 뭉뚱그려서 한약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한약 원재료 식약처에서 전수조사합니다. 경동시장이나 약령시에선 널어놓고 파는거랑 달라요. 저희 엄빠가 홍삼과 공진단을 좋아하셔서 약 지으러 한의원 갔을 때 선생님에게 들었네요.
한의학은
짬에서나오는 vibe학문같음.
ㅋㅋㅋㅋ 비유보소
한의학 싫어하는 사람이긴한데
말투가 참
저도 그게 아쉬워여 ㅎㅎ;
근데 감기치료나 침술같은건 ㅅㅌㅊ 인정
지금 감기치료 상당히 도움받고있음 ㅅㅌㅊ
염좌+관절통이나 허리통증은 한의원찾아가는게 낫더라구요
ㅆㅇㅈ 한의원 나름 ㄱㅊ음
효과는 분명 있고 도움이 되니까 찾는사람이 있는거죠
그런데 현대의학관점에서 보면 임상데이터에 기반해서 귀납적인 치료방법을 택하고 있다는것...? 치료근거를 제대로 제시하지 못해서 좋은시선을 못보내는듯 해요
오 맞는거같아요 음음
저는 약효의 즉발성이 양약이 더 높아서 그렇다고 생각
저도그렇게생각
한의학에 대한 생각은 다 다를 수 있고 믿든 안 믿든 그건 상관없는데 한의사, 한의대분 앞에서 한무당, 한무당 거리는 건 진짜 아닌 것 같아요. 한의학을 안 믿는 이유도 이해해서 안 믿는다고 해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지나가는데 분명 한의학으로 효과 본 사람도 있는데 굳이 그 앞에서 한무당 거리면서 예의없게 깎아내리는지.. 넷상이나 현실이나 지켜야 할 예의란게 있는데.. 그런사람 보면 좀 안타깝네요...
저도 그부분은 저분이 생각이 짧구나 생각했음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이 부분은 제가 확실히 잘못했네요
무당
ㅇㅈㅇㅈ
아버지 허리 아프실때마다 한의원이 효과더 좋다고 한의원 가시던데
어차피 저희 부모님 세대만 해도 한의원 거의 안가는 분위기고 이러저러 싸울 필요 없이 조금만 지나면 한의학은 망할 거라 봅니다. 개혁이 없는 한
엥 제 친구들중에 한의원 좋아하고 자주 가는애들 꽤나 많은편인데 음
실제 한의대 내에서도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안과나 이비인후과 피부과 이런 부분은 한의사 쪽보단 그냥 의사 쪽이 확실히 좋은 것 같고, 그 외 몸살 감기 근육통 등은 한의사 쪽이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침 맞으면 .!
한의학이 유사과학이라는 논리가 지구과학이 문과 과목이라는 것과 같은 논리지
양의학이란건 없고 전세계에서 공통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현대의학과, 주술같은 고대의학이 있을뿐입니다. 한의학보고 고대의학이라고 말 할 생각도 없고 한의학 깔 생각도 없는데, 다만 양의사 양약 양의학 이딴 표현은 좀 지양해주셨으면 함
근데 그냥 주제떠나서 한의학 좋은 부분에서는 양의학보다 좋더라고요 뭐 원리나 증명은 없어도 그냥 피부미용이나 발목 삔데나 또 몇몇군데는 그냥 옛날부터 ~했더니 낫더라~해서 경험적 증거라고해야하나...물론 사람마다 몸이 다른 게 있어서 치명적인 거에는 좀 하기 그렇고 그 외에 한의학이 강세일 수 있는 부분에서는 좋은 것 같아요
제 친구도 발목 자주 삐는데 한의원가서 침 맞으니까 그냥 병원가는 것보다 확실히 치료가 빠르긴하더라고요..한의학이 임상?연구? 이나 그런 쪽으로들 많이 안가서 체계가 약한 건 맞는데 잘하는 데면 특정분야에서 ㄹㅇ루 좋음 그냥
나이 들면 병원이 무서워서 한의원 찾는 사람도 있어요
그렇다고 유사사회라고는 할수없잖아요
저는 목이 좋지 않아서 몇달동안 침맞고 가서 전기치료랑 찜질도 받았는데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해서 한의학 안믿게됬어요
그리고 그 기라는 추상적인거랑 사람을 분류한다는 것에서 좀 뭐랄까 믿음이 안간달까?ㄷ..
과학적 방법론에 입각해서 실험을 잘 안하니까... 임상실험을 하긴 하나..? 뭐 하더라도 그 횟수가 제한적이고 풀이 작은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지
기나 음양오행은 설명을 위한 도구였어요.
과거 과학이 발전하지 못한 시절, 한의사들이 인체에 관심은 있으되 실체적인 접근을 할 능력이 없었어요.
그래서 인체현상에 대해 관찰한 후, 그 결과들로부터 원리를 역으로 추적해들어가는 과정을 겪게 되었는데, 그때 관념적인 이론들이 많이 도입되었죠.
과거 한의사들로서는 어쩔 수 없었을겁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나름의 최선을 다한 것이었죠.
근데 과학이 충분히 발전한 지금까지 그 관념적인 틀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것인지...
이 부분은 회의감이 많이 듭니다.
예를 들어 어디에 침을 꽂았더니 뭐가 나았다. 라는게 있다면
그냥 '거기에 꽂았더니 그런 변화가 생겼어? 왜 그랬는지 생리학적으로 한번 파볼까?'
이러면 되는 것이지...
왜 '이것은 수양명대장경이니 양명조금하고.. 그중에서도 이 혈은 목화토금수 5수혈 중 어디에 속하니 무슨 의미가 있고...' 이런걸 고려해야 하는걸까요?
어쨌든 침술 행위의 본질은 어떤 신체부위에 침을 꽂았다 라는 것이지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그런 행위를 했느냐 하는건 하나도 안중요한데 말입니다.
음양오행 이제는 버려야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좋아요 백개
동감합니다
동의합니다. 저도 한의대 다니면서 많이한 생각이고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동기들이 많아서 다행...
http://blog.naver.com/beanalogue/220947743718 좋아하는글
12경혈관점에서는 음..그렇구나하고 적당히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데 단순히 음양오행관점은 진짜 십극혐
기고 뭐고 그런 설명없던데 저는...
걍 침맞고 나음
삐었을때 짱임
전 한의원가서 허리디스크 치료 ㅎ
이런긒 올라올때마다 뻔함 ㅋㅋㅋ 댓글 100개는 그냥껌
일반적으로 공돌이들이나 이과충들은 자기가 이해할 수 없으면 다 사이비라고 생각하는 마인드를 갖고 있어서 그럽니다...
ㅋㅋ 님 논리는 문과라고 하기도 부끄러운듯
해보니까 좋더라. 왠지는 모르겠다.
->이게 과학적 논리는 아니죠. 유사과학이죠.
현대의학에서는 설명되지 않는 행위는 의료행위라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유사과학이다 라는 것과 효과가 없다라는 건 완전 다른 문젠데 왜 다들 효과가 있다 없다 얘기하시는건지..
과학적으로 설명이 안 되니까 유사과학이라고 하는거고
효과가 있든 없든 그게 과학적으로 설명불가라는 거잔효
그렇게 한의학에 자신있으면 대규모 double blind clinical trial해서 플라시보보다 효과좋다는 논문내고 NEJM에 내보든가.
맨날 기전은 모르지만 5000년 어쩌구저쩌구 ..
현대의학 약중에도 아직 기전을 정확히 모르는약이 많아요. 하지만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통계적으로 효과가 있으면 NEJM, JAMA, Lancet등에 저널 올라와서 쓰는거지요.
이런 대규모 임상시험은 하나도없이 동물연구, 소규모 센터 스터디에서 결과좀 나왔다고 (그것도 이름없는 Impact factor 10점미만짜리 허접한 논문에 내고) 뉴스에 특보로 내죠.
기전 몰라도 좋으니까 그렇게 자신있으면 몇천명, 몇만명 모집해서 통계돌려보라니까요?
절대 그렇게안하죠. 아니 하고싶어도 못해요
왜 그런줄 알아요?
임상연구의 대규모 자본은 임상연구를 할 약을 만드는 제약회사에서 지원합니다. 약 하나 만들고 임상시험하는데 수천억 수조원이 들어요. 즉 임상시험은 제약회사의 사활이 걸리는 문제입니다. 안될것같으면 기초 약리학 닷계에서 캔슬시켜요.
이런 사활이 걸리는 대규모임상시험에 한약이 없는 이유가 뭔지 말 안해도 알아드실분들은 알아들으리라 믿습니다.
예를 들어 위에서 많이 언급된 스테로이드라는 약이 급성 전격성 심낭염에서 오래전부터 많이 사용되어져왔습니다. 왜냐하면 스테로이드라는 물질이 워낙 강력한 항염증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생명이 흔들리는 심장막의 염증에 대해서 효과가 있겠거니하면서 200년동안 공식적인 치료로 쓰여져왔죠. 그러다가 2000년 중반에 들어 한 연구센터에서 정말 통계적인 효과가 있느냐를 입증하기위해 대규모임상연구를 진행했고 위약과 스테로이드군 사이에 통계적인 차이가 없다는것이 밝혀지면서 스테로이드는 교과서에서 언급이 빠지게 됩니다. 이게 의학입니다. 의학은 항상 의심하고 견제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헐뜯으면서발전합니다. 한의학도 이런식으로 검증을 해야하는데 한의학 쪽에서는 절대로 안하려고하죠.
과학적 회의론적 관점에서 보자면
확실히 근거있는 의술이다 라고 보기는 어렵겠죠.
근거중심의학에 맞는 임상 데이터가 많이 쌓인것도 아니고, 그나마 쌓여가고 있는것도 중국의 중의학 연구 덕분이지 한국의 한의학 연구 덕분은 아니고요.
한의학계 종사자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버붓는 것은 잘못된게 맞습니다.
물론 저는 과학적 회의론적 관점을 갖고 있어서.. 한의학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한의학이 현대의학과 동일한 지위를 인정받게 하고싶다면 음향오행 같이 자신이 만들어낸 근거 위에 주장을 덮어씌우는 것은 집어 치우고, 이미 밝혀진 사실 위에 다양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주장을 쌓고, 이를 검증해 보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은 한의학 학계에 몸 담고 있는 사람들의 몫이겠죠.
님같이 추론하는걸 직관이라고 합니다
혈액형 성격론, 관상학 다 직관으로 이루어진 학문이죠
한의학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