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애기들우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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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랑 톡하다가 지하철에서 애기우는거에대한 이야기가나왔어요
막 조용한전철에서 애기가 엄청나게 울때 어떤생각이 드나요??
제주변 물어보니까
딱히 아무렇지도 않다 그냥 애기가 우는구나 정도vs
솔직히 시끄럽지만 민폐는아니다 vs
시끄럽고 웬만하면 자가용 타라
이정도던데
제 친구들은 2 : 2 : 1 약간 이런느낌의 비율이엿는데
다른분들의 생각도 궁금해서 여쭤봅니당
댓글 딱히 안쓰셔두 되궁 투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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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는 그럴수있지..!
제가울면요?
고야ㅣ는?

고양이는 안돼요!맞아야지
나같이 기품있게 앉아서 가야지 고양이란..
개는 시끄럽게 짖는데..
고양이는 얌전하고
징징대는 어중간한 애만 아니라면 뭐
징징거리는애기말구 그냥 말그애루 응애응애하구 엄청쩌렁쩌렁하게우는애기욤
그니까 전 위 댓글 애만 아니면 괜찮아요! 애가 울 수도 있지요 (가서 달래주고 싶지만 무능력 ㅠ)
우는거야 뭐..귀엽지 헿

애기 너무기여엉ㅠㅠㅠㅠ아가 좋아

애기볼살 토실토실
왠만해선 전 참아요. 가뜩이나 애 잘 안 낳는 세상인데, 키우기까지 힘들면 정말 애 아예 안 낳는 사회 될까봐 앵간하면 참습니다.
제 대부분친구들이랑 같은생각이네양애기야 뭐 그럴수 있징
아맞당 제글 기준 애기는 막 갓난애기말구 한 세살도..? 전제쓰는걸 깜빡햇당..ㅠㅠ
애기가 어리면 엄마 혼자 운전하고 자가용 끌고다니는게 힌들대요 애기가 울거나 찡찡대면 차가 멈췄을때만 케어할 수 있으니까...르ㅐ서 괜찮다고 생각함
헉...그렇구나...ㅠㅠ저는 솔직히 평소에는 별 생각 안들다가 기분별로 안좋을때 애기들이울면 시끄럽지만 이해할수밖에 없는상황이다..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저는 제 애기낳으면 자가용만 탈 생각이엿는데...그게 힘들군요...ㅠㅠ
애기가 어린데 엄마랑 둘이 어디가야되면 지하철이나 버스가 낫다고하더라구요 애기가 엄마랑 떨어져서 엄마얼굴 안보이는 뒷좌석앉아야하잖아여....
4살까진 갠차나여 귀여워성... 가끔 눈마주치면 빼빼로 하나 빼서주면 그치구 입에 물고 부모님께 귀환하죵
헉...근데막 빼빼로하나주면 엄마들이 모라고하지않나영...
저 애들기엽다고 오구오구하고 만졌다가 울애기 왜만지냐고 뭐라하는엄마 만난적있음ㅂㄷㅂㄷ..
그랬구나..니가 울었구나 호로로로롤

엌ㅋㅋㄱㅋㅋㅋ호로로로로롤지하철은 아닌데 저희 아파트 같은라인에 사는 애기가 있는데 목소리가 겁나커요ㅠㅠ 도서관복도에서 우유 우유 거려서 열람실안까지 다들리고 아파트 복도에서도 소리지르고.. 애기들 우는소리 시끄럽죠
헉..ㅠㅠ아파트면 나름 자신이 거주하는곳인데 애기소리로 시끄럽다고 느껴지면 좀 그렇긴 하네요...저쪽 입장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ㅠㅠ
우는애기 엄마가 민망하겠다 라는생각들어요 ㅋ
민망도민망인데 엄청 곤란해하는거 같아요..!
3번 택한 사람들은 무슨생각이지 아기니까 당연히 많이 우는건데...자가용을 타라하라니...솔직히 3번택한 사람들은 이기적이라고 생각이드네요...우는게 시끄러운건 맞지만 자가용을 타라하라니...

흐으으으음...저는 뭐..사람마다 살아온것도 다르고 생각은 다르니까 그런생각 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가끔가다 우는애를 큰목소리로 혼내는 엄마들이 있는데
전 애들보다 그 엄마들이 더 거슬려요 ㅋㅋ
혼내도 적당히 혼내야지
공공장소에서 큰 목소리로 훈육하는것도
민폐라 생각합니다.
전 1번 투표했어요
애들 울어도 신경 별로 안쓰이는데
엄마가 큰소리로 훈육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신경쓰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