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사이에서 미대입시생 보는 시선이 어떤가요

그림 초딩수준인 입장에서 전부 다 대단해보임

1학년 초반부터 미대 꿈꾸면서 노력하는 애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학년후반이나 2학년초반쯤 되서 미대로 갑자기 돌리면 솔직히 공부하기 싫어서 도피하는 걸로 보였어요

평소에 그림 관심도 없던 애들이말이죠.. 여자애들

그렇군요.. 1학년때 꿈꾸고 2학년때 실기 시작했는데 그럴수도있구나.. 감사합니다

님은 아무래도 전자겠죠 ㅎㅎ 재수하면서까지 미대에.. 꿈을 향한 노력 존경합니다

님두 화이팅이요!

그냥 나와 다른 길을 가는 사람들..

진~짜많아요 학원가면 ㅋㅋㅋ... 반절이상인듯 솔직히

제 주변에도 많더라구요.....진짜 하는애들은 막 쟤네는 언제잘까 싶을정도로 열심히 하는데 안하는애들은 진짜안함....그러면서 막 미술입시한다고 오히려 부심부리더라구요

으으.. 부심은 진심 그켜어어엄

제 공부하느라 바빠서 아무 생각 없었어요오

입시생은 노오오오답들이 많지만 그 외 분들은 멋있음

미대생말구 미대입시생은 어떨까요..?

그림도 잘그리고 공부도 잘해야하는 만능인
ㄷㄷ

수시붙어서 일찍부터 노는애들은 개부럽고 정시까지가게되서 수능끝나고도 고생하는애들 보면 안쓰러운정도?...

보통 수험생이랑 똑같져 머 열심히 하시는 분은 대단하구 안하는 애는 그냥 그런갑다 하구.. 제 사촌언니가 홍대미대인데 고등학교 때 가끔 놀러가면 엄청 바빠보였어요. 방학때는 홍대앞에 자취방 얻어서 그림그리고 본가에 있을때는 공부하고.. 결국 홍대 차석으로 입학했는데 수석입학 못해서 죄송하다고 울었던 언니...

와 홍대... 곹곹! bb

홍대 미대 친구한테 수능 탐구 뚜까맞음....

누나가 입시생이었는데 ㅊㅈㅇ ㅇㅊ 다니면서 고3때 얼굴본적이 없어서 증말 토나오게 해야지 붙는다는걸 간접적으로 경험해서 대단한것같아요‥! 실기시즌까지 버티시는것도 대단쓰‥!

기벡 할떄마다 원 찌그러져서 다시 그리는 입장에서 존경스러움

기벡이뭐죠...?ㅓ허허허...

존경스러움 ㄹㅇ;;

솔직하게 처음엔 공부 하기 싫은 애들이 미대준비한다고 생각함. 이과애들중에서 공부 못하던 애들이 2학년 중간에 미술로 돌리길래
근데 수능 끝나고 미대 갈려고 실기 준비하는거 보고 ㄹㅇ 공부하는게 제일 쉽구나 라고 깨달았슴니다 ㅋㅋㅋㅋ 이제와서 보니까 미대지망생들 ㄹㅇ 대단쓰... 수능끝나고 12시간 넘게 그림만 그리던데 ㄹㅇ대단

그냥 흰 도화지주고 추상적인 주제주고 그리라하면 절대못할듯 미대 리스펙함

그냥 전 틀에 딱 맞춘 수능이나 잘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