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학원을 다녀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358718
대구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2 학생입니다. 먼저 말씀드릴건 제가 고등학교 들어오기 전까지 공부는 1도 하지 않던 학생이었습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그냥 시험 하루 전 날 벼락치기로 문제집 풀고 어찌어찌해서 지역 자사고 거의 꼴지로 들어온 수준이었죠. 고등학교 1학년 첫 모의고사도 국영수 443을 맞았습니다. 그게 9월까지 계속 됬고요. 그러다가 어느 날 모종의 일때문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치과의사가 꼭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부터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안다니던 독서실을 처음 가보고, 새벽까지 공부하며 재가 부족한 부분을 전부 채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10월이니 1년정도 되었는데 고민되는 점이 있어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은 수학을 답이 없을정도로 못합니다. 지난 6월 모의고사 국영수가 141, 9월 모의고사가 121이 나왔습니다. 2-3등급을 왔다갔다하는 수준이겠죠. (솔직히 고2 9월 수학은 뽀록이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딱 커트라인에 걸리기도 했고요.) 6월에서 9월로 지나가면서 3점 문항은 다 맞추게 됬지만 여전히 4점 문항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는 수준입니다. 현재 한석원 선생님 알텍을 수강하면서 수능 발전 문제를 풀어보면 5문제 정도는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많고요.
올해 들어 완전히 정시에 올인하게 되면서 드는 생각인데 수학 학원(재수학원이 아닌 우리가 중학교 시절 흔히 말하는 학원)을 이제 다닐 필요가 있을까요? 이제 개념을 다 배웠고, 솔직히 학원에서 문제만 풀고 모르는것만 물어보는 정도인데, " 이제 수학 인강에 올인하는편이 더 낫지 수학 학원을 더 이상 다닐 가치가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학원을 공부하고 있다라는 안도감때문에 다니는것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수학을 지지리도 못하는 애기 때문에, 이렇게 드는 생각이 근거없는 자신감이라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가지고 있습니다. 이랬다가 망해버리는 이도저도 안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후우.. 글이 너무 길어져버렸네요.. 어쨌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치과의사가 되어야하는 학생한테 작은 도움 부탁드릴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ㅡㅏ 0 0
ㅜ
-
먹기 전에 졸리면 0 0
식전곤증인가
-
블루아카이브채널같은것도말야 지금보니까 존나 이방인같이느껴짐 서코나 일페같은거 가도...
-
휼륭한 점심식사였어.. 1 0
응
-
지구가 태양을 네 번 감싸안는 0 0
동안 나는 수백번도 넘게 너를 그리워했고 눈물흘려야 했어
-
청담르엘 사는 사람들은 6 0
직업이 뭘까요
-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문 과외는 3 0
할 게 못 되는 것 같아요 머리텅텅이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음...
-
32강 못보면 ㅈㄴ웃기겠네 0 0
ㅋㅋㅋㅋㅋ 레전드 욕 개쳐먹을듯
-
내신미적분씨이발 0 0
12문제찍었는데 하나도못맞춤
-
사회문화 오개념일까요? 0 0
"사과 지배 가능 지역이 변할 것으로 예측된다."라는 문장은 사회문화 현상이고 인과...
-
얘 귀여움 0 0
철푸덕
-
오늘 수학 0 0
26학년도 6모랑 25학년도 6모 풀어볼거임 국어는 끝남
-
복학할까 0 0
하..삼수는쫌무리엿나봐너무우울하다
-
오늘은 0 0
공부를 좀 해볼까 오랜만에
-
메시가 고트는 맞는데 2 0
누구로 살고 싶냐 하면 호날두
-
학교에서 붙여놓은 자료인데, 연대랑 고대 전체 인원이 다 가군이네요. 이 자료가...
-
증권사는 나이 많이 보나요? 2 0
빅5같이 대기업 증권사들은 나이 엄청 많이 본다고 들었는데 남자 기준 학벌...
-
러브버그 너무 야함 2 0
-
바이올린 연주하냐 도랐나
-
수업시간 때 '"자위"하지말라고' 간혹 말씀하시고 그 말에 덧붙여서 '자기위로...
-
간 살짝 맵게하고 양파, 파, 소시지 좀 잘라서 넣고
-
대성 커리 타는데 러셀 기숙 1 0
지금 유대종 김범준 풀커리 생각하고 공부하고 있는데용… 러셀 기숙 붙었는데 필수...
-
Still want you all the time 아직 내 마음속 한켠의 방에...
-
수학 계획 잠깐 봐주세요! 0 0
확통이구요 10월 14일까지해서 드릴을 완강 할 것 같은데 그 이후로 뭘 해야할지...
-
러브버그 이 미친새기들 12 1
왜 자꾸 내 눈앞에서 알짱거려
-
너네들 그건 알고 옯질하냐 6 2
삼십칠은열두번째소수임
-
시대시대야 5 1
삼칠이탐나지않니움움삼칠이탐나지않니?!?!?!!
-
수능 D-148 7 3
하지만 앞으로 남들보다 2배 더 집중하면 공부를 2배 더 많이 할 수 잇음 그래서...
-
지금 그리운 고민도 6 1
깨져버린 향수로 변하겠지
-
얼버기 1 0
-
언젠가 소중함마저 잃어버린 채 난 어른이 돼버렸지
-
아주 재미있는 모양이군요 껄껄.. 한 봉우리 넘으니 다음 봉우리 나오고 거기서...
-
모고보면 매번 35,36에서 시간도 오래잡아먹고 시간 쓴 만큼 정답률도 안나오는데...
-
[단독]선관위, 사전투표 용지는 실제 투표자 2배 넘게 준비 2 1
6·3 지방선거 본투표에서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일으킨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
드릴 난이도 어떰? 1 0
이해원s1 허들링 지인선 설맞이 드릴중에 지인선 다음으로 드릴이 쉬운거같은데...
-
맛점하세요 점심인증 10 4
보리 비빔밥 맛점
-
She knows it's too late as we’re walking on by
-
솔탑투에 전재산넣음 0 0
용돈 모은거 다들어가있어
-
수특 독서 풀어야할찌 말찌 1 0
궁금
-
이럴 때엔 이름이 역시 무난할까
-
지금 시점에 스블 7 0
공부 시작한지 얼마 안된 반수생인데 실력이 낮1~높2 정도고 수학(특히 미적)이 좀...
-
A- 0 0
B 융단 폭격기에서 살아남았군 이제 성적 나올 수업은 6개
-
수능 국어 제1원칙 2 2
일단 언매를 선택할 것
-
내가 벌써 07년생이라니 3 4
시간 참 빠르네
-
고3 수시러 미적분 질문 3 0
주변학교 기출인데 저런 유형만 나오면 못풀겠는데 쉽게 접근하는 방법 있을까요? 18...
-
동국대 아웃풋 0 1
참고용 궁금한 사람 보시라고~캠퍼스 리쿠르팅, 취업설명회, 동문멘토링
-
괜찮은 점심 메뉴 없을까.. 4 0
점심 한끼 먹고 딱 기분 좋을만한 거..
-
수학 기출문제집 ㅊㅊ좀 2 0
학원 병행하고 있는데 자습용으로 기출 한권 더 쓸거같은데 수분감,기출생각집,미친기분 뭐가 나음
-
공하싫 8 1
-
솔직히..!! 3 0
미미미누 잘생겼죠??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이런 스페이스도안친 장문의글은패스
? 스페이스 쳐져 있는데요?
한줄 요약 수학이 노답이다 맞죠?
수학은 저는 스스로도 중요하지만 일단 방향이라든가 틀같은거는 배울필요가잇다고봐요
학원 통학시간이 왕복 1시간 정도 되다보니 부모님한테도 죄송하고 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드니 아깝기도 하더라고요.
스스로 공부할 자신잇으면 인강 들으세요
학원은 추가자료나 감시? 그런게 혜택이니까
역시 본인 자제력이 문제군요...
당연한걸;
고3 6월까진다니세요
고3 6월까지나요? 그럼 학원하고 인강하고 병행이 힘들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도 버겁던데...
학원끊고인강으로
내신 준비 안하는 정시러라면 학원 끊고 프리패스 하나 더 하는게 낫겠죠?(지금 대성프패가지고 있으니까 갓-구과학을 위해서 이투스나 메가로...)
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