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학원을 다녀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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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2 학생입니다. 먼저 말씀드릴건 제가 고등학교 들어오기 전까지 공부는 1도 하지 않던 학생이었습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그냥 시험 하루 전 날 벼락치기로 문제집 풀고 어찌어찌해서 지역 자사고 거의 꼴지로 들어온 수준이었죠. 고등학교 1학년 첫 모의고사도 국영수 443을 맞았습니다. 그게 9월까지 계속 됬고요. 그러다가 어느 날 모종의 일때문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치과의사가 꼭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부터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안다니던 독서실을 처음 가보고, 새벽까지 공부하며 재가 부족한 부분을 전부 채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10월이니 1년정도 되었는데 고민되는 점이 있어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은 수학을 답이 없을정도로 못합니다. 지난 6월 모의고사 국영수가 141, 9월 모의고사가 121이 나왔습니다. 2-3등급을 왔다갔다하는 수준이겠죠. (솔직히 고2 9월 수학은 뽀록이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딱 커트라인에 걸리기도 했고요.) 6월에서 9월로 지나가면서 3점 문항은 다 맞추게 됬지만 여전히 4점 문항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는 수준입니다. 현재 한석원 선생님 알텍을 수강하면서 수능 발전 문제를 풀어보면 5문제 정도는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많고요.
올해 들어 완전히 정시에 올인하게 되면서 드는 생각인데 수학 학원(재수학원이 아닌 우리가 중학교 시절 흔히 말하는 학원)을 이제 다닐 필요가 있을까요? 이제 개념을 다 배웠고, 솔직히 학원에서 문제만 풀고 모르는것만 물어보는 정도인데, " 이제 수학 인강에 올인하는편이 더 낫지 수학 학원을 더 이상 다닐 가치가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학원을 공부하고 있다라는 안도감때문에 다니는것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수학을 지지리도 못하는 애기 때문에, 이렇게 드는 생각이 근거없는 자신감이라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가지고 있습니다. 이랬다가 망해버리는 이도저도 안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후우.. 글이 너무 길어져버렸네요.. 어쨌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치과의사가 되어야하는 학생한테 작은 도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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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 수학이 노답이다 맞죠?
수학은 저는 스스로도 중요하지만 일단 방향이라든가 틀같은거는 배울필요가잇다고봐요
학원 통학시간이 왕복 1시간 정도 되다보니 부모님한테도 죄송하고 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드니 아깝기도 하더라고요.
스스로 공부할 자신잇으면 인강 들으세요
학원은 추가자료나 감시? 그런게 혜택이니까
역시 본인 자제력이 문제군요...
당연한걸;
고3 6월까진다니세요
고3 6월까지나요? 그럼 학원하고 인강하고 병행이 힘들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도 버겁던데...
학원끊고인강으로
내신 준비 안하는 정시러라면 학원 끊고 프리패스 하나 더 하는게 낫겠죠?(지금 대성프패가지고 있으니까 갓-구과학을 위해서 이투스나 메가로...)
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