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per fi · 695376 · 17/09/18 03:41 · MS 2016

유비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자부심 선빵 · 760048 · 17/09/18 03:44 · MS 2017

유비가 누구 통수?
원소? 유표?
그냥 일생이 방랑자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Dual H · 735914 · 17/09/18 03:45 · MS 2017

? 조조고 원소고 손권이고 다 통수때린 양반인데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semper fi · 695376 · 17/09/18 03:47 · MS 2016

유비 일생이 방랑자인 것이 우연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유비는 여기 저기 연줄 대면서 돌아다녔던거고, 연줄이 필요없어지면 과감히 잘라냈던 겁니다. 공손찬이고 원소고 노숙이고 손권이고 유비의 그릇을 모두 과소평가하고 이용하려고 하죠. 조조랑 주유는 나름 정확히 평가하나, 그들 또한 품으려고 한건 마찬가집니다. 유비는 누군가가 품을 수 있는 인물이 아니었고, 품길 생각이 있는 사람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좋아요 7 답글 달기 신고
Dual H · 735914 · 17/09/18 03:43 · MS 2017

맹덕은 조조의 자고 맹달이랑 헷갈리신 듯. 삼국지 최고의 배신쟁이 유통수 ㄹㅇ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자부심 선빵 · 760048 · 17/09/18 03:43 · MS 2017

네 맹달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Neki_J · 754553 · 17/09/18 03:55 · MS 2017

위연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의예 · 760010 · 17/09/18 06:43 · MS 2017

위연새끼때문에 후반에 개암걸림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Dual H · 735914 · 17/09/18 22:10 · MS 2017

위연 입장에서는 자신보다 직급이 한참 낮았던 양의와 강유가 주축이 되어 군을 이끈다는 게 분통터질 노릇입니다. 일개 대대장이 연대장에게 명령을 내리게 된 격이었으니...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방랑자 · 692535 · 17/09/18 04:00 · MS 2016

방학때 만화삼국지만 귤까먹으면서 봐서 엄마가 창고에 만화책숨기고 가면 온 집다 뒤지다 찾아서 몰래 동생이랑 낄낄대거 봤는데 엄마 오기전에 숨기고.. 퓨ㅠㅜ 5년전이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Neki_J · 754553 · 17/09/18 04:00 · MS 2017

그리고 윗분 말처럼 유비가 대단했던게 이미지는 백성들을 위해선 죽을수도 있으며 인덕이 자자한 유현덕으로 만들면서 (물론 실제로 백성들을 위하는 마음이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필요할때는 과감하게 냉철한 모습을 보인 점이죠
특히 여포가 조조에게 귀순하겠다고 했을때 여포는 유비라면 자기를 살려줄거라 생각했지만 유비는 여포가 조조의 말이 되면 훗날 자기에게 불이익이 될것을 예측하고 말 한마디로 조조의 마음을 바꿔놓았죠 유비가 부추겨서 죽였다라는 이미지도 안만들면서요

조조가 룰모델이긴 한데 삼국지는 읽을수록 유비도 참 대단하다 라고 느껴짐 ㅇㅅㅇ

좋아요 2 답글 달기 신고
벨로 · 172698 · 17/09/18 13:11 · MS 2007

댓글에 유비얘기가 좀 나와서...살짝 언급하게 되네요...삼국지 군웅 및 탑급 유명 인물 중에 사실상 유비만 흙수저입니다. 대부분은 지역 거대 호족이거나, 중앙관리(사실 이 사람들도 거대호족집안) 출신들...삿자리나 짜던 흙수저가 괜히 나중에 중국땅 갈라먹은 군웅이 된게 아니죠...더군다나 능력보다는 혈통이 중시되던 고대사회에서...유비는 알면 알수록 대단한 사람임.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정약용 · 567298 · 17/09/18 16:23 · MS 2015

여포 맹달 위연등 배신의 아이콘은 많지만 모두 스토리가 있고 나름나름 처사해줄만한 점들이 있어서 많이 다뤄주는데 후시대인데다가 처사해줄만한 특징이 딱히 보이지 않아서 숨겨진 명장 문앙이 있죠.. 손견보다 소패왕이라는 타이틀이 더 어울리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