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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740220] · MS 2017 · 쪽지

2017-09-12 16:15:20
조회수 431

갱생 1일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149290

-건강계획-

1. 7시 기상/11시 취침 (O)

2. 1일 2식 (O)

3. 운동 - 풀업/친업 5 x 3set (O)

- 플랭크 1m 20s x 3set (O)

-공부계획-

1. 9:00am ~ 4:30pm 독서실 (O)

2. 지2 13강 수강 - 복습 (O)

3. 미1 1강 수강 - 복습 (O)



무능하여 다짐한지 13일이 지나서야 행동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실패할 확률은 99퍼센트다.

갑자기 글삭제하고 다시 찐따생활로 회귀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번에도 꾸준하고 지속적인 갱생을 위해, 여러가지 장치들을 준비했다.

오르비에 꾸준히 글을 올리고자함 또한 장치들중 하나이다.

오버워치에 이어, 이제는 배틀그라운드에 중독된 듯하다.

현실에서는 충족시킬 수 없는 다양한 욕구들을 게임을 통해 충족시키니, 중독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욕구를 충족 시킬 수있는 합리적인 대체수단을 찾아야 할 것이다.

건강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건강의 기본은 잘자고 잘먹고 잘운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로 잘자고 잘먹고 잘운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66일 남은 수능에 대해 생각해봤다.

며칠전 용기내서 모교로 가, 42000원을 주고 수능신청을 했다.

이게 과연 잘한 일일까... 또 42000원 공중분해 + 수능날 극의 공허함만을 느끼고 오는게 아닐까 싶었다.

그런데 그렇다고 내가 다른 일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남은기간 공부말곤 내가 해야 할 일이 떠오르지가 않는다.

백수라서 시간은 넘쳐나니, 며칠 안남았다는 핑계는 하지않기로 다짐한다.

남은기간 진도만이라도 다 나가는 것을 목표로 세운다. 제대로 학습하면 기대이상의 성과를 이룰 것이라 믿는다...

먼저 수학과 과학의 학습이 우선시 된다고 본다. 요구되는 학습량이 많으니 우선적으로 공부해야겠다.

수: 수1부터 다시 할려고 했으나, 남은기간을 보고 미1부터 하기로 한다.

지2: 예전에 1단원한게 있으니, 2단원을 시작하며, 중간에 1단원을 복습하기로 한다.

물1: 하나도 모른다. 처음부터 한다.

국,영,한국사: 10월 후에 생각한다.

사실 건강계획이라도 꾸준히 지켜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꾸준히,지속적으로 건강계획만이라도 지키더라도 지금보다는

수십배는 나은 삶이 되리라 생각한다. 나중에 노가다라도 잘 해낼 수있을 몸은 챙겨놔야한다. 군대도 걱정이구...

오늘 아침에 내가 도시락을 싸, 점심에 독서실에서 혼밥을 했다.

항상 컴퓨터를 하면서 밥을 먹었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밥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아직은 처음이라 어색한 거같다.

천천히 친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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