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T] 좀 늦은 목요칼럼 : 9평이야기 + 질문받은 어휘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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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어강사 이상인 입니다.
9평도 끝나고 이제 진짜 진검승부를 가릴 수능만 남았네요.
이번 영어는 어떻게 보셨나요?
지난 6평에 비해 상당히 난이도가 높아졌습니다.
아마도 평가원은 영어가 아무리 절평으로 바뀌었어도 쉽게 1등급을 내어주진 않겠다는 입장인가 봅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번 1등급 컷이 3% (실화냐?) 대라는 말이 들리는 걸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어떻게 1등급이 3%대가 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한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대들의 영어 공부량이 많이 줄었다는 것이겠죠?
만약 영어가 이런 난이도를 담아 출제 된다면..
이번 정시에서는 한두개 학교를 빼놓고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영어가 캐스팅보드를 쥘수 있다는 말이 되겠네요.
제가 영어 강사여서가 아니라 입시판에서 십수년을 보낸 인생 선배로서 감히 조언 드리자면..
영어 너무 등한시 하지 마시고 수능때까지 꼭 열심히 공부해서 1등급을 받아 놓는게 좋습니다.
안 그러면 입시에서 후회할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아시겠죠?
타산지석이라고 이번 9평을 보며 수능을 짐작해보자면..
1. 듣기를 그냥 내버려두면 안될 것 같다. (2번)
2. 주제, 제목 유형이 신흥강자로서 앞으로 당분간 학생들을 혼란스럽게 할 것이다.
3. 어휘 문제 파트가 호락호락하지 않다.
4. 빈칸은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 되었다.
5. 순서 문제는 여전히 쉽지 않을 것이다.
6. 41~42번 지문이 쉽지 않을 것 같다.
7.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문이 쉽지 않겠다.
이정도가 될 것 같네요.
9평이 끝난뒤에 게시판을 보면.. 그런 질문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영어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ㅜㅜ”
제가 이런 질문에 드리고 싶은 말은
“이번 9평을 정확하게 분석하세요”입니다.
그냥 단순하게 틀린부분이 왜 틀렸나 이것만 보지 마시고 정확하게 해석해보면서 구문도 잡으시고 지문의 논리적인 흐름도 파악하시고 어휘도 정리하세요.
그리고 나면 앞으로 수능때까지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하니 어떻게 대비해야 하겠구나 방향이 잡힐겁니다.
중요한건 아직 시간이 충분히 남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그대들은 할수 있다는 것이죠.
이번 칼럼은 그동안 오르비에서 학생들이 올해 EBS 연계교재 및 수능, 모평을 공부하면서 질문 했던 어휘들을 가지고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먼저 다음 문장들을 정확하게 해석해 보세요.
1. I use the word “toy” because a security device, no matter how expensive or complex, is nothing more than a toy if it does not function within a greater security framework. [2017년 수능완성 실전편 4회 31번]
2. Security within our technologies is nothing until security is within our minds [2017년 수능완성 실전편 4회 31번]
3. In one telling scene, he is highly critical of a competitive colleague’s new toy because it does things. [2015년 인터넷수능 2 1강 6번]
4. Weber gladly left Württemberg, and after this unpleasant “episode in the life of an artist” gave himself up to composition and the production of those romantic operas which have made his name famous. [17년 수특 독해연습 10강 5번]
5. If a physician identifies too closely as co-sufferer with the patient, she loses the objectivity essential to the most precise assessment of what is wrong.[2014. 09 고3 모의고사 32번]
6. Severe time limitations make shopping more difficult and appear to take away from the unhurried style of leisure shopping [17년 수특 23강 4번]
7. The word “don’t” will not get through to the body. [17년 수능특강 11강 6번]
8. But because proverbs describe recurring situations in life, they offer a means for quickly sizing up a “type” of situation and developing a strategy to respond to it.
다.. 정확하게 해석이 되셨나요?
.
그럼 각 문장별로 제가 어떤 어휘를 말하고 싶은지를 찾아서 밑줄을 한번 그어 보시고 그 어휘의 의미를 정확하게 생각하면서 다시 해석을 한번 해보세요
자.. 그럼 같이 살펴보죠.
1. I use the word “toy” because a security device, no matter how expensive or complex, is nothing more than a toy if it does not function within a greater security framework.
이 문장에서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밑줄친 대로 바로 nothing more than입니다. 사실 이 어휘는 no more than과도 거의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아래의 A~D 중에서 돈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제일 높은 순으로 적어보세요
A has no more than 1000 won
B has not more than 1000 won
C has no less than 1000 won
D has not less than 1000 won
정답은 D≧A=C≧B 순입니다.
A와 C는 1000원 정도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양은 같지만 뉘앙스가 다르죠.
A는 고작 1000원 정도다.. 이런 뉘앙스고 C는 1000원씩이나(?)의 느낌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B는 기껏해야 1000원을 가지고 있고 D는 적어도 1000원은 있다. 이런정도의 의미가 됩니다.
위의 문장에서 nothing more than은 고작 ~정도다.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뜻을 갖게 되겠네요.
그래서 해석해보면
나는 ‘장난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왜냐하면 보안 장치라는 것은 아무리 비싸거나 복잡하더라도 그것이 더 큰 보안 체계 내에서 기능을 하지 않는다면 장난감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가 됩니다.
2. Security within our technologies is nothing until security is within our minds
이문장에서 말하고 싶은 어휘는 nothing until입니다.
직역하면 ~전까지는 아무것도 아니다 정도로 말할 수 있을겁니다. 어렵지 않은 어휘라고 느낄수 있습니다.
근데 이문장이 해설지를 보면서 공부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해설지에는 이렇게 해석 되어 있거든요.
우리의 기술 속에 있는 보안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을 때 가치가 있다.
분명히 문장에는 nothing이라는 부정적인 어휘가 있는데. 해석에는 부정의 의미가 없습니다.
어찌 된 일일까요? 해석이 틀린것일까요?
이건 미국사람들의 태도에 답이 있습니다. 원래 미국사람들은 긍정적인 민족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나봅니다. 그래서 부정문도 그 원 의미를 홰손 시키지 않는 선에서 긍정문으로 바꿀 수 있으면 바꿔서 받아드릴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잘아는 not A until B 표현입니다. 직역하면 B하기 전까지는 A하지 않는다 인데.. 미국 사람들은 이문장을 B하고 나서야 A한다. 이렇게 해석합니다. 그래서 해설지에도 이런식의 해석이 적히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위의 문장에서 nothing until이 직역하면 ~전까지는 아무것도 아니다. 이지만 의역을 하면 ~하고 나서야 진짜 무언가가 된다. 이런 정도의 의미가 되는것이죠.
그래서 아래와 같은 해석이 되는것입니다.
우리의 기술 속에 있는 보안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을 때 가치가 있다.
3. In one telling scene, he is highly critical of a competitive colleague’s new toy because it does things.
In one telling scene를 아무 생각없이 한사람이 장면을 이야기 할 때” 정도로 해석하고 지나칠수 있습니다.
근데 telling이 사전을 찾아보면 ‘인상적인’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가끔식 등장하니 알아두시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뒷통수 안맞으려면 말이죠.
그래서 정확하게 해석해보면
한 인상적인 장면에서 그는 경쟁 관계에 있는 어느 동료의 새로운 장난감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데 그 이유는 그 장난감이 (스스로) 여러 가지 것을 하기 때문이다.
4. Weber gladly left Württemberg, and after this unpleasant “episode in the life of an artist” gave himself up to composition and the production of those romantic operas which have made his name famous.
한 학생이 이 문장을 가지고 질문을 했었습니다.
“선생님 give up이 포기하다니까. 자기 자신을 포기 시키는 것 아닌가요?”
그 학생은 뒤에 조용히 있는 to를 놓친것이죠.
give up to는 ~에게 넘겨주다. 그리고 give oneself [up] to 는 ~에 열중하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해석해보면 아래의 문장이 됩니다.
Weber는 기꺼이 Württemberg 를 떠났고, 이 불쾌한 ‘한 예술가의 삶에서의 사건’ 이후 작곡과 자신 의 이름을 떨치게 만든 그 낭만적인 오페라들의 제작에 몰두하였다.
5. If a physician identifies too closely as co-sufferer with the patient, she loses the objectivity essential to the most precise assessment of what is wrong.
이 표현은 올해 모의고사에서도 나온 표현이기도 하죠.
indentify는 구분하다. 구별하다라는 뜻을 갖지만 indentify with는 ~와 동일시하다 라는 뜻을 갖기도 합니다. 완전히 반대되는 뜻이기도 하죠?
그래서 해석하면 아래의 문장이 됩니다.
만약 의사가 고통을 함께하는 사람으로서 환자와 너무 긴밀하게 공감하면, 그녀는 무엇이 잘못되는지를 가장 정확하게 판단하는 데 필수적인 객관성을 잃는다.
6. Severe time limitations make shopping more difficult and appear to take away from the unhurried style of leisure shopping
이 표현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take away from은 ‘~을 폄하하다, ~을 깍아내리다. ~의 가치를 떨어뜨리다’ 라는 뜻을 갖게 됩니다. 꼭 알아둬야 하는 표현중에 하나입니다. 이 표현은 물론 ‘~부터 벗어나다’의 뜻을 갖기도 합니다.
그래서 해석해보면 아래의 문장이 됩니다.
극심한 시간 제한은 쇼핑을 더 어렵게 만들고 서두르지 않는 방식의 여유로운 쇼핑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 같다.
7. The word “don’t” will not get through to the body.
get through to는 ‘~에 도착하다. ~에 전달되다’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석해보면 다음과 같이 해석됩니다.
‘don’t’라는 말은 몸에 전달되지는 않을 것이다.
한문장만 더 해석해볼까요?
Relief workers and mountain climbers have been unable to get through to the affected villages due to the thick snow and landslides.
[정답]
구조 대원들과 산악인들은 두텁게 쌓인 눈과 산사태 때문에 재해 지역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표현은 ‘~를 납득시키다‘라는 뜻을 갖기도 합니다.
I find it impossible to get through to her.
나는 그녀를 납득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본다.
8. But because proverbs describe recurring situations in life, they offer a means for quickly sizing up a “type” of situation and developing a strategy to respond to it.
size up은 가끔씩 등장하는 표현이기도 한데요. ‘~를 판단하다’ 라는 뜻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해석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나 속담은 삶에서 반복되는 상황을 기술하기 때문에, 그것은 상황의‘유형’에 대해 신속한 판단을 내려서 그 유형에 대응하는 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수단을 제공한다.
You need to size up the situation before committing to action!
너는 행동을 실행하기 전에 상황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
자.. 다 알고 있던 표현인가요? 아니라면 정확하게 정리해둘 필요가 있는 어휘들입니다.
이번 수능에서는 왠지 어휘가 많은 역할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은 수능때까지 어휘에도 신경을 써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분들에게는 수능 만점의 역사가.. 일어나길...^^;
늘 파이팅인거 아시죠?^^
그리고 수능 유형중에서 빈칸, 삽입, 순 유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있다면..
제 새로운 강의Ideal Solution에도 관심 가져 주시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강의하고 있는 강의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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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잘봤습니다! 칼럼보면 학생들이 어딜 어려워 하시는지를 제일 잘아시는거같아요 ㅜㅜ
좋게 평가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도리도리님!!^^
꼼꼼히 다 읽고 캡쳐했어요 !! 감사합니다
꼼꼼히 읽어주는 그대를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네요!!^^
9월에 10점 이상 떨어져서 의기소침해 있는데, 선생님 글 읽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의기소침하지 말아요!! 이번 시험이 어려웠던 거예요! 초심을 잡고 남은 기간동안 잘 정리하고 준비하면 수능때 꼭 원하는 점수 받을거예요!!!
42번 정답고르고도 찝찝햇음 ㅜㅜ
6평부터 41-2번 문제의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네요!
양질의 칼럼 !!!
아.. 선생님 잘 지내시죠?^^ 선생님의 컬리티에 비하면 전 이제 걸음마 뗀 수준인걸요!^^"
지나가다가 평촌 롯데리아 아래에서 광고물을 보다가 어디서 본 분인데... 했었는데 ㅎㅎ 오르비 선생님이셨네요 :) 칼럼 잘보고 가요!
ㅎㅎㅎ 맞아요ㅋ 평촌에서 수업 하는 학원에서 광고물을 만들어놔서ㅜㅜㅎㅎ 평촌러군요??ㅋ
작은 학원으로 학교에서 주말마다 매주 영어 수업을 하러 올라가요 ㅠㅠ 맨날 점심 저녁 뭐먹을까 고민합니다 ㅋㅋ 다 거기서 거기..ㅋ 인강 모니터링 하면서 강의력에 대한 고민을 자주하는데, 선생님의 강의도 나중에 꼭 들어볼게요~! 좋은 하루되세요 :)
아.. 평촌에서 강의를 하는군요?ㅎ 나중에 일요일에 평촌 오면 연락해요^^ 제가 맛있는 식당에서 따듯한 밥한끼 대접할테니!^^
41-42는 원래 고질적으로 어려웠던 파트였던지라 크게 당황은 안해씀 ㅋ
6평에서 더 어려워지긴 했죠!ㅋ
작년수능도 굉장히 어렵지 않았나요? 막 원자주기나오고 극혐이던데;;;
맞아요! 작년도 어렵긴 했죠. 근데 6평에서는 학생들이 문제 푸는거 빼면 지문의 내용 자체를 접근하기 어려워 하더라구요ㅜㅜ